바. 퀴..벌...레....

를 주제를 한 책이 나올수도 있구나 

선입견을 확 깨준 책 한권.

"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일반사람들에겐 기절초풍할 일이겠지만~

저자에겐

호기심의 자극제가 되어준 바퀴벌레

시로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푹 빠질만큼

그 어떤 매력이 있을까? 덩달아 궁금해지네요^^

 

애완용으로 키우기 쉬워요!

알고 보니 사마귀의 친척!

초록색과 오렌지색도 있어요!

생태계를 지탱하는 숲의 분해자!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바퀴벌레의 생태.

 

저는 바퀴벌레를 좋아합니다, 왜냐고요?

이 부분이 참말로 궁금했다.

왜...왜......왜 하필 바퀴벌레일까?

 

chapter 1 단지 바퀴벌레라는 이유로

column_행운을 부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면 가리지 않는 습관들이 있다.

바퀴벌레에게도 행운을 부르는 속설이 있다는~

탈피 후 불과 몇십분~3시간 정도 하얀바퀴벌레를 

볼 수 있는 찰나같은 순간이야말로 행운이라하니~

chapter 2 바퀴벌레를 파헤치다

리얼한 바퀴벌레의 그림뿐일지언정~

생태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로 읽으며~ 

우리가 알고 있던 오해에 대한 바퀴벌레의 대변가적 이야기

아흐~ 아직까지도 바퀴벌레는 오싹하다. 내겐...

이 책장을 덮을즈음엔 과연?

chapter 3 바퀴벌레의 매력을 발견하다

chapter 4 시행착오의 터널을 지나 사육에 성공하다

chapter 5 바퀴벌레를 전시하다

chapter 6 바퀴벌레 연구를 시작하다

chapter 7 바퀴벌레를 기록하다 

chapter 8 번외편_제4의 루리바퀴

부록_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 세계의 바퀴벌레

상상이상이다. 바퀴벌레 이야기

 

"곤충관 이벤트 때 마다가스카르바퀴(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는 유사한 형태의 바퀴벌레를 통칭한다)를

만져보는 부스를 설치했다.

체험에 참여한 남자아이가 바퀴벌레를 손에 얹으면서 물어보았다.

"이건 뭐예요?"

마다가스카르바퀴는 날개가 없고 움직임이 둔하며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바퀴벌레와 닮은 구석이 거의 없어

뭔지도 모르고만졌던 거다. 조심스럽게 '마다가스카르바퀴란다'라고 알려주자 

그 아이는 '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더니 손에서 털어냈다. 방금까지 괜찮았는데 바퀴벌레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징그럽게 느껴진 모양이다. 만약 '딱정벌레란다'라고 알려줬다면 계속 만지지 않았을까."

바퀴벌레라는 이름만으로도 미움을 받는다....

세상에서 끔직하고 싫은 대상....1순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다는 바퀴벌레

요즘은 별난 취미생활들로 다양한 생물들과 동거동락을 하는 계층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곧 바퀴벌레도 그 부류에 합세하지 않을까 ^^

아직 나의 정서엔 해충이라는 단어로 생각되고 방구석 어딘가에서 마주했을 순간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날 가능성이 더 많다는 사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자연과 더불어 살라고 그 환경을 찾아 어린시절을 즐기게 해 주었지만,

우리 아이가 "엄마 나 바퀴벌레 키워도 되요?"라고 묻는다면 한치의 고민도 없이 

"그건 안돼" 우리에게 해를 가하는 한 곤충에 치부하여 부정의 답을 쉽게 전달할 것이다.

바퀴벌레의 많은 오해와 생태적 사실들을 저자의 연구를 통하여 알게 되었지만,

아직은~ 내 생각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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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의 기술과

말하기의 기술.....어떤 기술에 더 기울어지는지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그렇군'이라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니 "음! 그렇군......"

시간을 벌어 생각의 폭을 넓혀 봅니다.

저마다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기에,

수용적인 태도로서 효율적인 상대방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듣기를 위한 "HEAR"

목차만 읽어봐도 많은 문장들이 공감됩니다.

 

PART 01 일단 들어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말하지 않을 준비를 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

 

PART 02 말하지 마라,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려면

뭔가를 알려주고 싶어도 참으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도 참으세요

 

PART 03 조언하지 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말하기 전까지는

상대를 완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공감은 해도 동감하지 않습니다.

 

PART 04 침묵을 견뎌라,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상대의 침묵에는 말없이 기다립니다.

투명한 거울이 되어 줍니다,

 

PART 05 경청하지 마라,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말소리가 아닌 감정을 듣습니다.

 

PART 06 듣는 것을 즐겨라, 나의 가치를 올리려면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마음 그릇이 커집니다.

듣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입니다

 

흔히 영어공부를 시작할때 귀가 열려야 입이 열린다는 표현

아마도 듣기 기술의 시초이지 싶네요^^

 

대화의 진짜 기술이라고 데일 카네기가,

성공한 사람들의 중요한 습관이라고 스티븐 코비가,

인관관계의 핵심이라고 피터 드러커가

구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팀이 가지고 있던......이것?

잘...들.....어.....주.......는.........것!

살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를 이어가며

우리는 얼마만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있는지?

 

물론 이야기를 잘 하여 많은 사람들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들어만 주었을 뿐인데도 말잘하는 사람 못지않게 

자신의 위치를 지켜가는 사람들이 있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존재 

이것이 잘 들어주는 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성격탓일까?

성향탓일까?

 

본문속 예시를 하나 살펴보면

 

"공감은 해도 동감하지 않습니다" 105

A : 고생했네. 화가 날법도 하네. 라고 동의한다

B : 내가 더 열받네 라고 함께 화를 낸다.

두가지 타입의 대화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열받다 결국 이야기의 주인공 B가 되어 버리는 상황

이지 싶네요

 

"우리는 말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상대가 내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비웃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코웃음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하면 단번에 거절하지 않을까?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면 말하기가 머뭇거려질 수밖에 없다.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 앞에서는 어떤 말이나 행동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인간관계는 물론 성과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말의 화려함에 앞서 듣기의 수용적인 자세가 더 우열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듣기의 영향력...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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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잘 안다.

 

그러나,

 

참으로 잘 실천되지 못한다.

 

지금 당장...이 아니여도 조금 후...

 

오늘이 아니여도 내일이 있으니까......

 

그렇게 게으름으로 위안을 삼아보고

 

여유를 부려 보았다.

 

나이 만큼의 km로 달린다는 시간.

 

지난 주말 여행을 다니던 중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전하는 말

 

"엄마 초등학교때는 시간이 참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중학생이 되니까 시간이 너무 빨라요. 내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피식 웃음이 나네요.

 

그럼 이 엄마는 과속주행이네 ㅠㅠ

 

얼마전 결혼한 듯 한 시간들이

 

아이를 출산하고

 

그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난 아직 마흔살의 그 시간안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건만~

 

시간...참 덧없다. 라고 푸념을 늘어 놓으면 책장을 넘겨 봅니다.

 

 

Part 1 무엇이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더 일을 망칠 수 있다

 

-불확실한 목표

 

 

Part 2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

 

 

- 마인드맵을 이용한 목표 구체화

 

- ‘중요한 것’과 ‘급한 것’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원칙

 

 

Part 3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

 

 

-매일 시간을 대하는 태도

 

 

Part 4 권한부여와 업무위임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위임을 잘하면 시간관리에도 효율적이다

 

 

Part 5 업무시간관리 장애극복

 

 

-좋지 않은 업무환경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아이젠하워의 원칙을 이용한 시간관리

 

 

Part 6 효과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 방법

 

 

-효율적인 전화사용

 

-적절하게 자투리시간 이용하기

 

 

Part 7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

 

 

-업무와 휴식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감정 컨트롤

 

-스트레스 해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분배된 시간 하루 24시간

 

그러나,

 

누구는 살며 하루가 너무 빨라 시간이 모자라고

 

누구는 무의미하게 시간을 물처럼 흘러가는대로 버려두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

 

하버드라는 곳

 

그곳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은 1분이란다.

 

1분......

 

과연 하버드인재들은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여러 파트중....

 

직장인 내겐 7편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맞추기가 마음에 깊숙하게 와 닿는다.

 

워킹맘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바쁜 일상을 보냈다.

 

코로나 시기엔 청개구리마냥 여러과정에 선을 넘고 있었다.

 

올해 역시 그 마음이 식지 않아 신청을 접수해 놓은 상태....

 

그러면서도 회사 업무량도 동시 다발적으로 증가되어 피곤은 배로 더해가고 있었다.

 

본문 중....

 

집에서 업무 생각하지 않기란다.

 

그런데 난 요리를 하면서도 오늘 하루의 업무에 대해 스캔을 하는 버릇이 있다.

 

운전을 하면서도 일에 대한 순서를 정하고 요령을 생각하고 일도 아니고 휴식도 아니고

 

그랬네~

 

몸과 마음이 지쳐가지 않기 위해 취미 생활로 드럼을 배워가며 위안을 삼아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었지만...

자신을 참 혹독하게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는걸

새삼 미안해진다.

 

"일은 우리에게 평범한 관심사거나 생존 수단이기 때문에 우리 삶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우리 삶을 대신할 수도 없으며 평생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나의 하루, 나의 인생, 나의1분.....

 

마인드 맵으로 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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