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심신의 연관성에 대해서 항상 생각을 모으다 보면 얼마나 심신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곤 한다. 이러한 생각이 많은 때에 이 책 ''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으로 심신에 대한 생각과 정보들이 풍성해짐을 즐겁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책은 '병명도 모르고 계속 아픈 당신,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심신의 문제는 외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님을 강조한다. 그리고 심신을 하나로 탄탄하게 리셋하는 것이 중요함을 더불어 생각해보게 된다. 진정으로 심신을 단단하게 함으로써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생각을 더 크게 해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여러 번 되뇌이듯이, '심신을 하나로 단단하게 리셋해야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라고 말하고 또 기억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간다. 이 책은 1장에서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안녕하다'라는 작은 주제를 펼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얼마나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우리의 심신의 조화와 조율에 많은 문제가 생겼는가에 대해서 알려주고, 병든 사람들에게 자기치유력을 극대화하여 심신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자력의 회복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설명해준다.
다음 장에서는, 헬스멘탈코칭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그것의 개념과 필요성, 건강 문제를 심신의 전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것, 그래서 우리가 익힐 알고 있던 심리상담에서 풀리지 않던 심신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기에 더 즐거운 호기심과 그 해결을 마련해준다. 다음 장의 '헬스멘탈코칭'으로 심신의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에 대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마음의 상처, 부적절한 환경 등의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 해결 과정에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 모발미네랄 검사, 테라피 요법 등 다채로운 해결책의 모색을 보여주고 있어서 관심이 더해진다.
마지막 장에서 '헬스멘탈코칭에 도움이 되는 기능의학적 검사'를 살펴볼 수 있었고, 그 외의 검사들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접근으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부록으로 주어지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나를 지키는 셀프헬스멘탈코칭법'에서 인티그레이티브테라피, 클래식뮤직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숨테라피, 마음챙김 명상법, 플레이 테라피, 바이오의류테라피 등으로 다양한 테라피적 방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그것도 심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