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아빠거울육아 라는 책을 읽은후 푸름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관련책을 많이 읽고있는데 그중 "자존감높은 아이로 키우는 애착육아"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어 기쁘다.  이 책은 엄마가 되기전부터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인거 같다. 우선 나의 자존감을 높이고 내가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 아이의 자존감도 높여줄수 있다. 

 

실제 여덟명의 자녀를 키운 소아과 의사의 애착육아 방법 및 풍부한 현장경험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육아바이블!  왜 이제야 봤을까 하며 열심히 읽고 또 읽어야지 마음에 새겨야지...  나도 자존감이 높아져야지...

 

애착육아,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장 귀중한 자산! 부모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애착육아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강한 믿음과 신뢰를 느끼게 함으로써 아이가 성장하면서 다양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흡수할 수 있게해준다. 애착육아로 자란 아이들은 관대하고 여유로우며 도덕이나 선에 대한 신념,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있는 관용, 어려움을 극복해낼수있는 의지와 낙천성을 가진 자존감 높은 어른으로 성장한다. 어린시절부터 가꿔온 올바른 가치관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려움이나 시련에 부딪혀도 쉽게 흔들리지않는다.  

 

각 챕터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특히 가족회의에 대한 내용이 내가 실천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라서 그런지 꼭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족의 밤, 가족회의가 성공하는 아이를 키운다고 한다. 가족이 다함께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연주하거나 모두 함께 할수있는 일을 한다.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때 가족회의를 열어 형과 누나의 조언을 듣게한다는것도 놀라웠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이들이 함께 노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이 일상의 일부가 되게 하는것이다.

 

이책은 아이낳은 부모들은 물론이지만 되도록이면 낳기전부터 공부해야하는 필독도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애착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생후1년을 놓치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그냥 이론에 지나치지않고, 배려깊은 사랑과 애착으로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 아이가 사는 사회가 아름다워질수있기에...^^

 

 

 배우기를 멈춘다면 가르치기를 멈추라는 말이 있다. 육아는 배우기를 멈출 수없다.

육아는 계속 배우며 해야한다. 엄마라면 누구나 좋은엄마가 되고싶을 텐데...  화잘내는 좋은엄마라니...코로나로 아이들과 집콕하며 밀착육아를 하다보니 더욱 화냈다가 사과했다가 반복되는 일상ㅜㅜ 화를 내도 좋은엄마가 될수있는건가? 궁금해서 보게된 화잘내는 좋은엄마. 

 

최근 읽은 푸름아빠거울육아와 함께 연결되는 내용도 많아서 큰도움이 되었다. 부모의 어릴적 상처로 인하여 치유되지않은 과거의 상처가 현재 내삶의 주인이 되어 있다. 그래서 화내지않아도 될 포인트에서 자꾸 화가나고 감정조절이 되지않는다. 트라우마, 미해결과제가 자신의 마음뿐아니라 타인들과의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불행한 삶을 살게한다. 미해결과제로 분노의 감정에 시달리고 있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어린시절의 상처나 결핍이 아직도 삶을 좌지우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한다. 회복되지않은 상처는 대를 이어 내려간다. 이 슬픈 유전을 끊어야하고 그것이 자녀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책임이다.

 

화는 누구나 낼수있고 참아야할때가 있고 내야할 때가있다. 다만 인격적이고 이성적으로 화를 제대로 내면된다. 화는 남을 상처주기 위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발생하는 감정이다. 그러니 화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문제시하거나 회피할 필요는 없다. 

 

화를 다스리는 마음훈련의 내용을 적어볼수 있는 적용페이지가 있다. 실제로 나의 마음과 삶을 적어보며 도움을 받을수있다.

공감능력은 여러번 말해도 지나치지않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아이에게 공감해줄때 치유가 일어난다는것은 직접 경험해본 자들이 많을것이다.

특히 상상놀이는 큰도움이 되었다. 딸에게 실제로 적용해보았다. 동생이 본인의 것을 욕심내고 질투하여 빼앗아가서 화가 난 딸에게 적용해보았을때 큰효과가 있었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었다. 화잘내는 좋은엄마가 되어 화를 조절하는 마음의 훈련으로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이를 만들고 싶다.

 

요즘 육아우울증인지 가슴이 많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들어서 마음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제목을 보고 끌려서 읽어보았어요. 한의학으로도 정신과 치료가 가능한건가?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양약은 왠지 부작용이 있을까싶어 고민되기도 했는데 한약이라 더 믿음이 가는거 같아요.  특히 여러 사례들을 써놓으셔서 저와 비슷한 사례보며 공감되고 저도 교감한의원에 방문하고픈 심경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들을 한약으로도 다스릴 수있다고하니 반갑기도하고 제일 중요한 금액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산후우울증은 출산4-6주후에 나타나는것이라고 하니 저같은 경우는 산후우울증은 아니고 육아우울증 같아요ㅠㅠ 첫째낳고는 정말 멘탈강한 저였는데 둘째낳고 코로나까지 겹치니 멘붕에다가 이런저런일이 겹치니 참으로 힘이 들었습니다ㅠㅠ

 

신체증상이 우선 치료되면 정신적인 치료가 더 호과적으로 진행되고 마침내 산후다이어트 치료까지 해결하섰다고하니 너무 가고싶어지네요ㅎㅎ;; 

 

공황장애, 우울증은 나와는 전허 상관없는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현대사회에서 많이 발현되고 무심히 지나쳐버리고 있는 모습들이라 초기치료가 어려운거같아 책으로 진단해보심도 좋은거 같아요.

 

 

교감한의원그룹 의료진은 오랜세월의 임상경험을 통해 정신과 프로토콜을 연구개발, 정신과 질환에 대해 그 어떤 의학적 처치보다도 높은치료율과 뛰어난 치료효과를 얻을수있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틱장애, 불안장애, 불면증, 우울증 등 수많은 정신과 질환을 한약으로 치료한 사례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감한의원 의료진은 이 책을 통해 정신과 질환을 소개하고 한약으로 치료한 사례들을 알기 쉽게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