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전공해서 취업후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크게 회계나 재무에 대해 관심을 갖을 일도 없었고

알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진로를 변경하게 되면 접해보지 못했던 회계나 재무관련 업무 때문에 많이 당황했고 쉬운일도 어렵게 돌아가기가 더 쉬웠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작년에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재무회계 관련 수업도 들었지만 전공자가 아닌 내가 듣기에는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 수업은 열심히 들으면 따라갈 수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완벽한 습득과 함께 이루어지는 응용 부분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그러던 중 실제로 배운것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예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경영을 알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회계책'의 서평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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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내가 배워보지 못했던 관리회계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미래를 바로보기 위한 회계라는 설명이 무척 인상적이였던 것 같다. 지금 현재 사업이 올바르게 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부서와 사원을 적절하게 평가함으로써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관리회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자신의 회사를 제대로 점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시행하는 회사는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회계 분석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고 어느부분을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 지 분석하고 분석을 바탕으로 결과와 방법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스로 자신들의 약점과 강점에 대해 바로 알고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기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더욱더 경쟁력을 갖춘 회사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도태되고 나아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때 일수록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회계를 바로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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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회사에서 정년퇴직이나 사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러면서 다른 기회를 잡고자 많은 사람들이 치킨집과 같은 프랜차이즈에 많이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치킨집과 프랜차이즈로 인해 오히려 경쟁력을 잃고 쉽게 망하는 경우를 보곤 했다. 이 책에서도 제대로 된 수치를 보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수치 남들이 말하는 수치만을 믿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보여주는 예가 바로 저런 프랜차이즈 사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남들이 다들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도전하다가는 경쟁력을 갖추기도 어려운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더 큰 시련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보면 경쟁력을 갖춘 회사이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현금의 부재와 재무관리 부족으로 인해 당장 막을 돈이 부족해서 도산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책에서도 왜 현금이 중요한지 회사가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 현금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의 많은 회사들이 분식 혹은 수익을 물타기 하면서까지 내지 않아도 될 세금까지 내며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였고 남들이 보기에는 잘나가는 회사의 이면에 이런 어려움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평을 통해 내가 수업을 통해 들어는 보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제무나 회계에 대한 개념들을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실생활에 적용된 예를 통해 접하게 되니 훨씬 이해가 쉬웠던 것 같다. 회사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에 회계가 얼마나 중요하며 왜 회계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되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 같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경험을 통한 지혜는 훨씬 이해가 빠르고 전달력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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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는 돈을 벌면 즐겁게 쓰는 것이라고 돈은 쓰기 위해 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내 신념대로 생활을 이어나가자 나는 더이상 돈을 즐겁게 쓸 수 없었고 내가 돈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아니라 돈에 얽매이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다.

과연 부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지 궁금했고 나의 잘못된 경제관념과 비교되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 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서평에 참여하게 되었다.

돈을 벌면 어떤것을 하고 싶다.. 라던지 다양한 사람들은 목표나 계획을 세우게 된다. 몇년단위를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갖고 싶은 물건을 목표로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제대로 재무설계를 해서 돈을 모으는 사람은 사실 그다지 없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도 계획이 없이 처음으로 자취를 하며 돈을 소비하다보니 버는 것에 비해 씀씀이가 너무 커졌고 계획이 없으니 계속해서 악순환의 연속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가장 먼저 제시된 내용은 재무설계였다.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다. 갖고 싶다는 것 보다는 내가 어떤 삶을 살기위해 어떤 행복을 갖기 위해 직장을 얼마만큼 다니고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가 같은 재무설계였다. 목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재무설계의 목표와 글쓴이가 제시한 목표는 시사점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스스로가 가장 먼저 왜 어떤 삶을 살기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지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어야만 동기부여가 제대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싱글이 아닌 부부 사이라면 더더욱더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자녀계획도 앞으로의 지출을 계산해서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만 힘들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예를 통해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고 아직 싱글인 나에게 더욱더 재무설계가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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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피하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순자산과 부채를 제대로 인식해야만 앞으로를 제대로 알고 준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숫자를 꺼내기를 꺼려하고 어떻게든 되겟지와 같은 막연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 또한 많은 것 같다. 예전에 처음 직장생활과 자취를 할 때 내가 그랬던 것 같다. 그달 그달 카드값이나 관리비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것 같다. 미리 나의 경제현황을 체크해보고 대비하지 못했던 나의 나의 어리석은 날들이 이책을 읽으며 더 뼈아프게 다가왔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인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처럼 계획한 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나도 앞으로의 나를 그려보며 제대로된 재무설계부터 시작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