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플레이 북이다. 플레북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 것은 없다.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될 뿐이다. 게임북처럼 되어 있다. 그런 형식인 것이다. 만드는 레고에서 이제 직접 게임을 즐기는 차원의 제품이다. 레고는 이미 전 세계적인 제품이다. 다순한 브릭 장난감의 수준을 뛰어 넘이지 오래다. 전 세계적으로 레고 디자이너들이 정말 많다. 모두들 어른들이다. 그리고 고가의 레고 제품은 결국 어른들이 구입해서 즐긴다. 레고는 정말 전 세계적인 제품이다. 이제는 레고 매니아들이 각국에서 생겨 버릴 정도이다. 우리 나라에도 레고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레고는 한계가 없다. 정말 다양한 상상을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모습들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브릭 장난감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이쯤되면 레고는 하나의 문화이다. 우리시대 아이콘이라는 말이다. 레고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브릭장난감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레고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말이다. 일단 레고는 기본적으로 브릭제품이다. 그리고 책, 시디, 만화 등등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번지고 있다. 레고 가방도 있다. 레고 저금통, 레고 양념통도 있다. 레고는 정말 다양한 제품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도 역시나 레고의 변형 상품이라 볼 수 있다. 정말 재밌는 책이다.

레고 퀴즈 게임북. 정말 재미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유치하지 않다. 나름대로 진지하다. 그냥 장난치면서 구색만 맞춘 그런 류의 책이 절대로 아니다. 나름 대로 확실한 재미가 있는 것이다. 이 책 속에는 레고 피규어들이 진지하게 등장한다. 미이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 진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 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책이다. 정말 그렇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하기 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레고 게임북을 즐기고 있다. 레고는 단순한 놀이 장난감이 아니다. 이제는 레고에서 파생된 수많은 문화 상품들이 즐비할 정도이니까 말이다. 레고 매니아라면 누구나 이 제품을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 레고는 이제 단순히 만드는 것만으로 만족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게임북이라는 것은 결국 충분히 책을 즐기는 것이다. 누구든지 말이다. 각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정말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짜임새가 있다. 그 짜임새라는 것은 구색만 갖춘 형식적인 면이 아니다. 기본에 충실한 각 스토리들이 정말 일품인 것이다. 이제는 이런 책들이 각광 받고 있는 시대이니까 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큰 어필을 하고 있을 것이다. 레고는 물론이고 이러한 레고 파생상품들이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레고를 사랑하니까 말이다.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조선농민. 정말 안타까운 제목이다. 일본은 우리 농민들을 어떻게 수탈했을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런식으로 도식을 잡아 나갈 것이고, 당연히 이러 류의 주제를 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내용인가. 일본인이 일본이의 시각으로 쓴 책이다. 그러니 수탈같은 것들은 그리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어떤 양심적인 지식인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주제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일본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식민지배 하면서 다양한 조선의 다양한 농촌 모습을 담아 내었다. 물론 그 속에서는 제국주의 일본만의 생각들이 많이 들어 있다. 농민이라는 것은 그 당시만 해도 소작인과 지주와의 관계가 굉장히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혀 있었다. 토지조사사업이라는 것은 결국 일본의 이익을 위해 시작된 것이었다. 일제시대에 우리네의 농촌 모습을 우리의 시각으로 알기란 정말 어렵다. 오히려 이렇듯 일본인들의 시각으로 바랄 볼 수 밖에 없는 듯한 모습이 많다. 기본적으로 식민지배 하의 농촌은 착취당하기 쉽고, 혹으 그렇게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일본은 태평양전쟁이 시작되고 패전이 짙어 질 수록 더 많은 차취를 가했다. 전쟁물자 수급을 위해 조선 뿐만 아니라 식민지 각지로부터 다양한 자원들을 그야 말로 쥐어 짜낸 것이다. 정말 그렇다. 일본은 결국 태평양전쟁에서 패전을 거듭했고 연합국에 무조건항복을 했다. 이 책은 일제 치하 조선의 농민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