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명곡 24곡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난 형식이다.

아름다운 음악에 이야기가 가미되니 흥이 날 수 밖에 없다.

총 4가지 부분으로 (화해를 꿈꾸는 노래)(저항과 정의를 외치는 노래)(죽음에서 태어난 노래)
(사랑을 유혹하는 멜로디)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어딘선가 들은 적이 있는 듯한 이야기도 있고, 처음 알게 되는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이런 이야기들을 한 책에서 만나게 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야기에는 음악이 흐르고 음악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것 만큼 신비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런 막연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만으로도 이 책에 손이 간다.

그리고 책속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재밌다.

비극적이기도 하고 희극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더 인간적인 것 같고 현실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죽음과 사랑은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하게 이슈화되는 단어들일 것이다.

또한 음악은 인류에게 많은 기쁨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들을 선산하였다.

책이 음악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 책을 들어보길 바란다.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나만의 선율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고, 바람에 책장이 넘어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음악과 책이 만나는 신비로운 공간이다.

세상을 경계의 안팎으로 들여다보는 시각에서 분명히 존재한다고 가정한 경계에 대하여 다시 정의한다.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 작은것과 큰것,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기업과 개인들의 경계의 차이가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 현상을 빅블러 혁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경계를 사라지게 하는 변화요인으로는 고령화, 경기침체, 개인화, 네트워크, 환경문제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가 있다. 그리고 적극적인 기업의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 집단이 있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더 적극적인 협업적인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소비자 역시 기존의 수동적인 입장에서 정보를 받으려고만 하지 않은다.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비법,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경계에서는 수많은 기회와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블루 오션은 바로 이 경계가 무너지는 지점에 숨어있었던 듯하다.

문화와 예술, 과학이 서로 어울려져 융화되고 분리되면서 터져나오는 수많은 비밀의 조각들 속에서 과연 성공을 꿈꿀 수 있을까.

책속에 소개되어 있는 경계와 만나는 숨어있는 보물들은 한번 만나보길 바란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무장한다면 각박해져가고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서 승자의 위치에서 웃을 수 있는 날도 올 듯 싶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닌가.

경계가 허물어지는 곳을 지금부터라도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해보아야 할 듯 싶다.

정부가 더이상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은 세상속에서 살아남을 길을 말이다.

 

 

어느날 갑자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왔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제목이자 책속에 등장하는 하워드 교수는 선물로 받은 남은 생을 자신의 지혜를 아낌없이 베풀고 살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 책속에 들어있다. 기업경영의 최고 권위자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멘토로 추앙받는 그의 지혜를 엳볼수가 있다.

 

늙은 노교수가 들려주는 인생의 조언들이 궁금하지 않은가.

저자와 하워드가 주위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메시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실증적인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소개된다.

헌신한 직장에서 찬밥 신세가 되어야 하는 위기에 직면한 사람.

이 사람은 어떤 식의 카드를 내어야 할까.

직장에는 어떤 식의 행동을 보여야 할까.

그리고 그에 맞서 본인이 선택해야만 하는 변수는 무엇인가.

위기 속에서 잡아야 하는 기회는 과연 존재할 것인가.

본인이 보지 못한 사건들의 다른 면들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반복해서 하게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 속에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워드가 죽음속에서 다시 찾은 삶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사회생활을 하면 위기에 봉착한 주변의 사람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주는 지혜의 글들은 무척이나 소중하다.  오랜만에 읽은 깊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