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식동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엄마들이 아이였을 때를 생각하면 너무나 좋아진 교육환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책은 머리말에 씌여있듯이 관계가 있는 지식들 그리고 관계가 없을법한 지식들까지도 엮어서 하나의 주제인 "화폐"를 구심점으로 아우릅니다.

 

처음에 그냥 재미있게 쭉` 훑어보고 또 심심할 때 한번씩 자주 읽어준다면, 폭넓은 경제지식을 소유한 지성적인 아이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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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이 자꾸 이뻐지는 이유

지하철에서 가장 잘팔리는 것은 무언지

페스트푸드점의 화려하고 원색적인 의자에 숨어있는 진실

동물원의 동물들이 위치에도 상술이 숨어있다는 사실 등등

 

읽혀보세요~

뒤겉표지, 그 책을 안내하는 글을 읽으면 어떠한 내용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 글을 읽고 본인은 해리엇의 탁월한 문제해결력을 빨리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해리엇은 탐정입니다. 

모든정보들을 적은 공책이 친구들 손에 들어가게되고, 그 공책에 적나라하게 씌여진 친구들의 따돌림에 많이 아파하지만 멋진 골리쌤!이 있어 근사하게 작가?답게 극복합니다

결론은 생각도 많고 똑똑한 아이라 선생님의 말귀를 아주 잘알아듣습니다.

 

책의 두께로보나 내용으로보나 고학년이상이 적당하겠고 탐정에 관심있는 아이나, 글쓰기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해리엇이 많이 힘들어할 때 골리선생님이 보내주신 글 중 와닿는 부분을 싣습니다.

작가가 되려면 진실만을 적어라. 다른사람이 그 공책을 읽는 일이 일어났다면, 사과를 해라. 그리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라. 단 자신에게는 진실해야한다.

비단, 해리엇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까요? 

손에 잡히는 크기감(부피감)이 좋다.

만만하다. 그러나...풀어 나가다 보면 안 만만하다.. 결코..

다행히 쉬운 것부터 시작해 그리 비관적이진 않았다.

 

재미가 있다.

끈기가 필요하고 한정적인 두뇌활용으로는 불가한 것들이 많다.

활~짝 열어두고 머리를 굴려보자!

 

다채롭다.

자꾸 다른 게임도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

용이한 것은 해답이 바라바로 나온다는 것.(본인은)

 

늘 창의력으로는 아이들을 못 따르겠다~싶었는데 제차 확인 시켜준다.

허나, 두고두고 활용하야, 조금씩 따라 붙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