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육아에 많이 지치고 힘겨워하는 저를 발견하곤 해요
주위 어디에 도움을 청할곳도 없어 혼자 버거울때
마침 지식채널에서 나온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읽게되었어요
엄마가 행복한 육아는 많은 엄마들에게 육아정보를 알려주고 깨달음을 주는
EBS <60분부모>를 만들어내신
김수연박사님과 강영숙PD님이 밝히는 속 시원한 육아해법책이예요
이 책의 목록을 보면 엄마들의 불안한 심리와 육아방식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 나 때문에 아이가 잘못되지 않을까 ' 어느 부모든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거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런 생각을 몇차려 한적 있었는데 이문구를 보고
무언가 나에게 힘이 되어줄 내용이 담겨져 있을것같다는 기대가 생기더라구요 ㅎㅎ
모든걸 다 줘도 불안한 엄마들...
저 역시 그런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 카더라통신 '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주 위험한 통신이죠
정확한 정보가 아닌 지레짐작의 의한 정보....
그 정보에 많은 엄마들이 휩쓸려서 아이들의 육아에 개입시키는거 같아요
제가 고집하는 방식은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아이가 원하는것을 해주는 것이예요
너무 학습면에서나 연연하지 말자인데 어느날 유치원친구가
영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면 저도 모르게 조급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런 저에게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예요
책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엄마가 행복한 육아' 이 제목대로 아이를 잘 키우려면
우선 엄마가 행복해야될거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그 행복이 아이에게까지 전달될테니까요^^
이책의 특징은 다른책들처럼 딱딱하고 식상하게 육아정보.지식을 그냥 전달하는것이 아니라
김수연박사님과 강영숙PD님 두분의 자연스런 대화를 제가 옆에서 듣고 있는것
마냥 자연스레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보통 우리 육아맘들은 주위 이웃 선배육아맘들에게 그 조언을 얻게 되는데
전문가와 주위 선배맘의 조언을 어디까지로 얻어야하는지 그 경계를 잘 알려주고 있어요
막연한 육아상식으로 아이에게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불안감을 떨칠수 있었던
지식채널 엄마가 행복한 육아
저도 이제 제자신부터 행복해지고 그 행복함으로 저희 아이들을 행복하게 육아하려고해요
혼자서 힘들고 버거울때 육아지침서하나 읽으면 큰 위로를 받는듯한 기분이 드는
기분좋은책 바로 엄마가 행복한 육아인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응원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