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수업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말과 글로 조리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부록의 활동을 하고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당한 교재가 없어 엄마의 설명과 지도는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논술이 되고 있어요.
내년부터 초등교과 과정에 논술이 포함 될 예정으로
재밌고 즐겁게 논술을 가르치기 위해
메가북스(주)의 ［메가 독서 논술 ］ A1을 만났어요.
A단계는 초등 1~2학년 과정으로
A1은 학교와 친구,
A2는 봄과 여름,
A3은 이웃과 직업,
A4는 가을과 겨울,
A5는 우리나라와 이웃 나라로 구성되었어요.
［메가 독서 논술 ］의 특징은
독서(책 읽기)와 논술(글로 표현하기)을 위해
통합교과에 따른 주제를 읽고
갈래 글의 특징에 맞는 독해 활동과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 활동을 하고,
국어 학습을 위해
주제 관련 어휘와 목표 어휘와 문법을 학습하고,
대표적인 갈래 글을 완성함으로써
교과서 주제로 통합적 사고을 키워요.
［메가 독서 논술 ］의 구성은
교재 한 권으로 한 달 동안 배우는데 처음 3주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독서 논술'을 하고,
마지막 1부는 우리말과 글의 기초가 되는 '어휘, 문법, 글쓰기'를 배우고,
'되짚어 보기'로 한 권의 학습을 마무리해요.
독서 논술은 <책을 읽기 전에>, <읽으면서>, <읽고 나서> 3단계 학습과정을 거쳐요.
'우리말과 글'은 어휘, 문법, 글쓰기 3단계 학습과정을 거쳐요.
'정리와 평가'는 되짚어 보기를 해요.
［메가 독서 논술 ］는 해답과 도움말을 별책으로 떼어 낼 수 있게 하고
엄마 아빠가 지도하는 방법과 정답과 해설풀이를 넣어 아이의 활동을 확인할 때 사용해요.
7세 가은이와 함께 ［메가 독서 논술 ］ A1 첫째 주 '학교에 가면 할 수 있어'를 읽고 글로 표현했어요.
'학교에 가면 할 수 있어'는 1학년 1학기 학교 1단원 우리 학교와 2단원 우리는 친구와 연계되었어요.
<읽기 전에> 단계에서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은?'을 떠올려 보고 생각나는 대로 쓰세요에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쓰라고 했더니
교구를 잘해서 상을 받아 기분이 엄청 좋았다고 해요.
'학교에 가면 어떤 곳이 있을까?'에서 학교에 있는 장소와 아이들의 행동이 어울리면 □안에 ○, 어울리지 않으면 X를 표시하며
운동장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안되고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다른 사람이 책을 읽는데 방해되고
양호실에서 뛰어 놀면 아픈 사람들이 더 아프게 되어 안된다고 해요.
'학교는 어떤 곳일까?'에서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을 찾아 ○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쓰라고 했더니
공부하는 곳이라고 해요.
'어떤 낱말일까?'에서 낱말과 뜻풀이를 보고 빈칸에 들어갈 낱말을 보기에서 찾아 써요.
<읽으면서> 단계에서
'얄리야, 학교가자!' 동화를 읽고 문제에 맞는 답에 ○를 해요.
<읽고 나서> 단계에서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얄리와 어떤 관계인지 빈칸에 써요.
등장인물에 대해 바르게 설명한 것을 따라 줄을 그어 길을 찾아요.
얄리에 대해 기록한 내용 중에 바르게 쓴것을 찾아 □안에 v표를 하고,
얄리와 같은 친구를 반장으로 뽑을 것이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써요.
얄리가 갔던 장소에서 받은 수업을 찾아 줄로 잇고,
학교의 장소에서 무슨 수업을 하는지 생각나는 대로 써요.
이야기를 읽고, 새 학기 첫날 얄리에게 일어난 일의 순서에 맞게 빈칸에 번호를 쓰고,
얄리가 강아지를 구하는 과정이 맞는 쪽지에는 ○를 하고, 틀린 내용이 있는 쪽지에는 X를 해요.
얄리는 학교에 가고 싶기도 하고, 가기 싫기도 해요. 내 생각은 어떤지 싫거나 좋은 이유를 쓰고,
얄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일을 모두 찾아 ○하고,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지 써요.
얄리처럼 학교에서 경험한 일과 학교생활을 위한 다짐을 일기로 쓰는데
가은이는 유치원에서 친구와 소피아 그림을 그리고 다음에는 엘사를 그리겠다고 해요.
［메가 독서 논술 ］ A1첫째 주 '학교에 가면 할 수 있어'를 읽고 글로 표현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어요.
<읽기 전에>에서
유치원에서의 생활과 학교는 어떤 곳이고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는 개념과
각각의 장소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말하고,
낱말의 뜻풀이를 하며 우리말은 한자에서 나온 말들이 많아 왜 한자 공부를 해야 되는지 알고
지각하는 친구들 이름을 말하면서 나는 지각하지 않고 일찍 유치원에 간다고 자랑하면서
즐겁게 엄마와 이야기나누며 논술을 어렵지 않게 받아 들여요.
<읽으면서>에서
'얄리야, 학교 가자!' 동화를 읽으며 문제에 맞는 답을 찾아 동그라미를 크게 하고,
방학 동안 숙제는 하지 않고 놀기만 하여 받아쓰기를 못하는 얄리와 비비디를 보고는
그래서 공부는 매일매일 조금씩 하고 놀아야 된다고 해요.
실험실에서 얄리가 선생님의 지시대로 하지 않고 빗자루를 책상 밑에 넣으려고 하다가 풀이 쏟아지고 벌을 서는 내용에서
실험실은 여러 가지 약품들과 재료가 있어 위험하고 선생님 말씀대로 해야 사고가 나지 않고 쉽게 실험한다고 말했더니
엄마가 매일 유치원에서 헤어질 때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라고 하고 선생님을 힘들게 하면 아프니까 말씀대로 따른다고 해요.
얄리가 강아지를 구하고 비비디와 폴라에게 공을 돌렸다는 내용에서
공은 통통 튀는 공이 아니고 목적이나 일을 이루는데 들인 노력과 수고를 말하는 한자 功이라고 알려 줬더니
얄리는 친구들의 수고를 알고 강아지를 구하는 겸손하고 배려심이 많은 아이라고 해요.
<읽고 나서>에서
등장인물과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과 이유를 신나게 말하고 즐겁게 글을 써요.
가은이는 어린이집&놀이학교&유치원에서 선생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충격을 받아 선생님공포증이 생겼는데
좋은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어린 지도를 받으며 안정을 보이고 치유되고 있어요.
혹시라도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선입견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학교는 선생님이 칭찬해주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놀고 신나게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여
안심이 되는 한편 엄청난 공부 욕심을 어떻게 채워 줘야 할지 연구가 필요해요^^
［메가 독서 논술 ］ A1첫째 주 '학교에 가면 할 수 있어'를 체험하고 느낀 점은
한줄 평으로
'너 참 쉽고 재밌다' 예요.
논술하면 어렵고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데
［메가 독서 논술 ］ 은
단계별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떠올리며 독서 준비를 하고,
집중해서 재밌게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여러 활동을 하며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별책의 <해답과 도움말>을 참고하여
엄마 아빠가 어렵지 않게 지도할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논술을 지도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속상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려운 아이들,
［메가 독서 논술 ］을 시작해보세요.
어렵지 않고 즐겁고 재밌게 스스로의 변화를 경험 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