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조차 숨기고 싶은 내 자신을 직시하기가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저 피하고만 싶은게 사람 마음이거늘... 이 책은 사람때문에 힘든 우리들이 지금 읽어야 할 책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의 분량이 다소 두껍다고 느낄수 있지만 마음 한 곳에 오롯이 새겨 넣고만 싶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말들이 참 많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함을 알면서 실제 그것을 어떻게 행하고 느낄수 있는 것인지 알지 못했는데 내 맘 깊은곳에 담겨 있던 나를 사랑하는 것이 왜이리 힘들었던지...그 두려운 마음을 파헤치고, 스스로가 긍정적인 자기애와 존중감을 가질수 있도록 요목조목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도 되겠구나..하고 안심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를 비난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했고 여유가 없어 내 스스로에게 너그럽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내가 나를 사랑할때 진심으로 충만한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그럼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자기를 용서하는 일...진정한 용서는 강한 치유력을 갖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책의 핵심 키워드는 제목에서와 같이 자기사랑이고 우리가 결혼할때 배우자를 결정할때 생각해보게 되는 조건들을 다시한번 점검해보고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제 상대방의 잘못을 찾거나 비난하기 보다는 내 위치와 역할을 충실히 행하고 더욱더 나를 사랑하고 열린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 당신이 누구와 결혼하든 상관없다. 당신은 어차피 당신 자신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사랑을 믿는 방법을 터득하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치아건강상식에 대해 상세히 알수 있게 해주는 아이세움의 지식그림책입니다.
일단 그림이 매우 보기 좋게 잘 그려져 있고 다 보고 나면 치아상식이 머리에 콕콕 박히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어쩜 이리 이와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잘 적어 놓았는지...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몰랐는데 외국도서를 번역한 책이더라구요 단순하지만 정확하고 상세한 그림이 아이가 보는내내 책장을 시원시원하게 넘기게 해주고요 책에서 유치를 젖니라고 표현하는데 젖니가 빠질때 나라별 풍습이나 동물들의 이빨갯수부터 치아관리법까지 치아관련된 모든이야기들이 재미나게 실려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않고 끝까지 보기에 매우 좋은 책같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넘어져 치아를 부닺히고 아무거나 입에 가져다 대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아이가 미리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제때 치워야 하며 계단에 조심해야 한다는 등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상세한 예와 이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어찌해야 하는지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해 여러모로  치아의 소중함을 잘 일깨워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직 장난치며 양치하는 것에 소홀한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양치질하는 것과 치과도구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것 같아요. 내용이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잘 볼 수 있는 그림책같아요 추천합니다.^^

이지성 작가가 단순한 상술로 쓴 책은 아닌 것 같다. 만일 그렇다면 작가가 책에서 지적했듯이 한국판 시크릿을 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기독교를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내용이 많던데 상술을 생각했다면 굳이 그런 기독교 내용을 썼을까 싶기도 하다.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책은 작가의 이익을 초월한 책인지는 모르겠으나..확실히 어느정도의 논란을 일으킬만한 책임엔 틀림없다.
북한어린이들을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한 사람은 시크릿을 좋게 바라볼 수가 없다. 그리고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지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도 마찬가지다. 당신 부모님이 다치거나 돌아가신 이유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시크릿의 주장은 어쩌면 정말 껍데기 뿐인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제목자체에서 보듯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표지나 색깔또한...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가 감히... 시크릿에 정면으로 대응하다니??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조금은 황당한 책이지만 시크릿의 일정부분이 힌두교에서 따왔다는 굉장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작가님은 이 책을 건전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지만 단지 시크릿은 마인드를 중요시해서 그에 따른 부차적 생리 반응을 이끌어 내는 거고 노시크릿 저자의 경우는 그보다는 몸으로 굴리는게 낫다는 차이일 뿐인데..-_-;; 참 그게 엄청난 화두가 되기도 한다는 걸 이제사 알게 되는것 같다...
결론은 이 책은 아주 쓰레기인지 맞는 얘기인지 독자가 알아서 읽고 선택할 문제인 것 같다.
역시 책이라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내 의견을 가지고 적절히 수용해야 하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