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정말 좋은 영문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닥터 끈끈' 으로 유명하시죠. 실제로 그분이 운영하는 까페에서 가르쳐준 학습법대로 따라하려고 많이 노력한 결과 듣기부분에서도 꽤 실력이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특히 단순 일상회화 스크립트는 정말 빠른--속도라서 이 속도 따라가려다가 막 목이 막히고 이상한 발음이 튀어나오고 하는데 처음 할 때에는 저거 다 돌리는 게 3시간씩 걸리고 이랬지만, 지금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하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원어민과 영어회화 수업이 있는데 발음도 좋아지고 표현도 풍부해졌단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이전까진 그냥 단순히 쓰고 외우기만 하던걸 응용을 못했는데 이젠 입에서 걍 튀어 나옵니다. 
그런 저자가 쓴 영어 문법에 관한 책인데 꼭 필요한 50개의 영문법으로 문법의 틀을 잡아주는 책입니다.  일단 설명이 구어체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딱딱하지 않아 술술 읽히구요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문법은 과감히 배제해서 전체적인 영어의 기본 틀을 잡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일단 수준에 기초잡기에 목적을 두신 분이나 중학교 수준의 영어라 생각되지만 영어의 재미를 못느끼고 헛다리 짚고 계시는 분이 한번쯤 읽으면 일종의 어떤 감을 갖게 되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때까지 영어에 흥미를 못느껴 그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수업을 따라가느라 애를 먹었는데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정도 영어의 내공이 쌓이게 되었을때 순간 큰 그림이 그려질때 느꼈습니다. 영어의 어떤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끈끈하게 연결되어있는 이런 법칙을 발견하게 된다면 더 이상 영어로 힘들어하는 많은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시 할수 있는 용기를 줄 만한 괜찮은 책입니다.  

 

이책은 말문이 술술 풀리는~순간 영작문 전편에 비해 조금 심화된 단계로 회화에 필요한 순간적인 순발력과 응용력을 기르기게 아주 적합한 책이다. 흔히들 영문장의 기본틀을 외워서 뼈대를 잡고 그 밖에 살을 붙어가며 문장을 늘려가라고 하는데 작문을 한번이라도 시도해 본사람은 잘 알듯 보면 쉽게 읽히던 것도 막상 내가 써먹어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input 이 있어야 output도 가능한 일이지만 내 안에 있는 표현을 끄집어내는 데에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왜 의미있는 그 짧은 말들이 하나의 문장으로 연결시키려고 하면 되지 않을까.
전편의 연장선이기도 한 이 책은 회화를 잘 하려면 머리로만 알고있던 영어를, 말하는 영어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어려운 영어를 잘 읽고 이해해도,아무리 멋진 표현을 많이 
알고 있어도,간단한 문장조차 얼른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다면 그 많은 영어 표현과 지식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분들을 위해 기획된 책이며 일본에서도 실제로 굉장히 유명한 베스트셀러이므로 믿고 구입해도 될 듯하다. 실제로 훈련하는 방식이 꽤 효과가 좋아서  돈이 별로 아깝지 않은 책.
실제로 예문은 중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단어와 표현을 사용해서,새로운 단어와 문법을 기억해야 하는 부담감 없이 영작 연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잃은 학습자라면 또 중등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보아도 괜찮겠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싶다하는 회화,작문초보들은 초급부터 보기를 추천한다. 

양장이라 소장가치가 높다는 점, 시원한 파란색바탕의 오드리가 인상깊은 이쁜 표지가 내 마음도 러블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성공과 행복, 여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 오드리가 살아온 모든 일생을 보여주는데 사랑받는 여자의 10가지 조건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 유명세를 탄 오드리가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과 전쟁을 겪어야 했고 외면의 아름다움과 함께 내면의 아름다움도 갖춘 여인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기라도 하듯 책 곳곳엔 치열하게 오드리를 연구하고 조사한 흔적이 보인다. 또 중간중간 삽입된 오드리의 사진들이 그녀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감상도 제공해 준다.
평생 독서를 중요한 여가활동으로 삼고 나이듦에 따른 주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그녀는 평생을 자연과 어울리며 동물과 아이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았다.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할 것 같은 그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강인하고 이웃집 소녀같은 인간미를 가졌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오드리도 우리와 똑같은 여성이라는 느낌을 가진 동시에 참으로 지혜로운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유통기한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 안에 있는 것이며 그것이 진정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품이 있는 삶과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이 땅의 많은 여성에게 롤모델을 제시해주는 가장 위대한 여성 오드리는 그녀가 떠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그토록 사랑받는 것인지 모른다.
늘 행복했을 것만 같은 그녀도 여러가지 상처를 안고 있었지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복해지기 위해 가끔은 인생을 관조하기도 하고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며 살은 그녀를 보니 나도 괜찮은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너무 안일하게 살아 온것은 아닌지 내 삶의 행복을 너무 멀리서만 찾은 것은 아닌지 돌아 보게 된다. 사랑받는 여자의 자기관리법, 이 책을 읽고 부디  스스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