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완성을 추구하는 WHY학습법으로 잘 알려진
「동아출판 백점맞는 시리즈 국어」를 2학기 국어교재로 만나봤어요.
1학기에 백점맞는 사회를 통해 백점맞는 시리즈에 급 호감이 되어
2학기에는 국어문제집으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이야기를 간추릴 때 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내용을 간추려야 할까?" 와 같이
배울 단원에 대한 내용을 질문으로 열어주며 시작하고, 만화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궁금증을 통해 질문하고 해결하며 학습하게 됩니다.
백점맞는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QR코드 동영상강의인데요,
교과서 개념이나 핵심용어뿐 아니라 문제풀이까지도 활용할 수 있어요.
각 지문마다 글의 종류나 특징을 짚어주고, '백점비법'을 통해 이야기를 파악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어
해당 지문에 대한 정리와 이해도를 높여주어요.
지문 사이사이에도 중심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제대로 읽기만 한다면 활용만점일텐데
윤냥은 이런것들을 꼼꼼히 읽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늘 여러번 이야기해주어야 한답니다..;;
그 밖에도 '내용이해 WHY?' 나 이미지 줄거리 정리로 이야기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 과 함께 '왜 잘나올까?' 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시험문제를 풀때 그 단원의 주요내용과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는 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얼마전 국어 단원평가를 앞두고 문제를 풀어봤던 윤냥.
4학년 2학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노는게 더 좋은..ㅋ
그래도 시험을 망치는건 싫으니 어쩔 수 없이 문제풀이를 하는것 같아요.
채점을 해보니 서술형을 잘 정리하질 못하더라고요.
사실 학교 시험문제는 서술형이라기보다는 주관식 수준이기때문에
문제집을 통해 서술형 문제들을 익히고 연습할 수 밖에 없네요.
개념정리, 국어활동 문제에 이은 단원평가문제는
출제율 높은 핵심 예상문제들로 구성되어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요,
매 단원평가마다 QR코드 강의를 통해 문제풀이를 볼 수 있어 오답을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답니다.
엄마가 설명해주는건 한계가 있는데다가 사실 우리가 그리 친절하게 알려주지도 않잖아요? ㅋ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개념정리와 이해부터 지문에 대한 세세한 분석까지.
「백점맞는 국어」는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재가 되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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