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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메소디스트 운동에 교리적 표준이 있었다!

존 웨슬리의 표준 설교집과 신약성경주석(신약성서주해)가 바로 그것이다.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의 특징은 매우 간편하고 실제적인 주해라는 사실에 있다. 존 웨슬리는 성경을 가장 사랑하고 귀하게 여긴 위대한 경건과 영성의 사람이었다. 비록 그가 성경 이외의 수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그 시대의 가장 박학한 사람들 중 하나였지만, 자신을 가리켜 한 책의 사람이라고 지칭하기를 원했던 것처럼 성경 한 권이 그의 정신, 마음, 감정, 나아가서는 삶 전체를 지배하는 더(The) 책, 즉 책 중의 책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의 가치와 삶의 원리는 혼돈에 빠지기 쉽고, 그 모든 것을 하나로 일치, 통합시키기가 어렵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 인격과 삶은 여러 갈래로 분열되고 균형과 조화는 점점 더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모든 것을 통괄하고 질서를 주면서 우리 삶의 최종적인 규범과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실일 것이다. 좀 더 학문적이고 상세한 도움을 주는 많은 주석서들이 있지만, 웨슬리 자신의 목적은 평범하고 지식이 많지 않은 신도들의 영적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을 편집한 것이다. 다른 경건하고 심오한 저술가들의 글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지만 자신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성하면서 웨슬리는 성도들의 매일 묵상에 쉽게 사용되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침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존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이다. 이 성경주석이 아주 오래 전에 번역된 적이 한 번 있다. 그러나 옛 번역본은 많은 오류와 오역이 있었다. 또한 지금은 구할 수도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한국웨슬리학회에서 이 귀중한 책을 2년 전에 번역하기로 기획하고 전공자들이 시간을 들여 완역해서 출판하였다.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은 웨슬리안을 비롯한 복음주의 기독교의 가르침과 교리적 표준을 보다 분명하게 알려주며 왜 웨슬리를 한 책의 사람이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려준다. 더불어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준다.

황덕형(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번역되어 이제 우리 한국교회 전체의 웨슬리연구와 한국 교회의 영성을 더 심화시키는 발전의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웨슬리가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신학적 사상이 어떻게 성서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필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우리 모든 한국교회의 커다란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조진호(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은 ‘한 책의 사람’ 웨슬리가 신약성경을 이해하려는 평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저술된 책으로서 성경을 가르치는 교회 사역자들이나 성경을 읽고 그 뜻을 알기 원하는 평신도 신앙인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매우 유익한 성경 주석서입니다.

성기호(전 성결대학교 총장)
금번 한국웨슬리학회에서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을 번역 출판하게 되었음을 축하합니다. 목회와 강의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사역을 위해 수고한 웨슬리학회의 번역위원들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독자들께서 웨슬리 목사님의 글을 통해 성화에 이르는 축복 있기 기원합니다.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담임목사, 한국웨슬리안교회지도자협의회 회장)
존 웨슬리의 탁월한 목회 방법론과 조직력, 그리고 영혼에 대한 열정과 신학적 깊이는 웨슬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큰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번에 발간된 〈웨슬리신약성경주석〉 역시 성경을 해석하는 그의 탁월한 능력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주석서를 통해 웨슬리의 성경적 견해가 잘 소개되어서 한국교회 발전에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천합니다.

박노훈(신촌성결교회 담임목사)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이 우리말로 번역 출간된 것은 참 뜻 깊은 일입니다. 웨슬리의 영감이 가득한 설교와 복음 사역의 백미를 비로소 우리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본서의 출간을 통해 함께 말씀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건강한 학습모임들이 곳곳에서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놀라운 말씀의 잔치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김상현(부광감리교회 담임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장)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순례의 길을 복음전도자로 살았던 웨슬리가 저술한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은 사명자로 살아가려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귀한 지혜를 주리라 확신합니다.

김상식(성결대학교 총장)
종교개혁의 근원은 사실 성경해석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교개혁의 표지인 “ 오직 성경” 속에 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시대 교회를 개혁했던 일 또한 존 웨슬리의 성경해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웨슬리의 신학사상이 담긴 책이 바로 신약성경주석입니다.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은 기독교 고전으로서 동서양을 넘어 소중한 신학유산입니다. 웨슬리안 계통의 교회뿐만이 아니라 기독교 전통을 공유하는 모든 교회들에게 신약성경주석은 그동안 성경의 올바른 이해와 해석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귀한 저술을 한국어로 접할 수 없는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금번에 한국웨슬리학회가 번역 출판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창조적 신앙과 개혁을 갈망하는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분들에게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동진(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
존 웨슬리의 주해는 간결하고 명료하여 누구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그 깊이가 느껴지며 그 속에 주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한국의 목회자와 신학생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웨슬리신약성경주석〉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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