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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청소년문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 박옥수의 세 번째 마인드북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가 출간되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생각의 정체와 정리과정’을 심층으로 다룬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만나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를 더욱 심도 있게 분석한 마인드북이다. 이에 앞서, 2009년 중국 공청단의 초청을 받아 이틀 간 청소년문제에 관한 교육을 했는데, 그때 중국 출판사의 제안으로 발행된 책이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이다. 이 책이 마음의 세계를 설명한 최초의 마인드북으로 자리하면서 마인드북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다.

제 1권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중국어판, 영어판, 러시아어판 등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18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미국, 중국, 인도, 일본, 케냐,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마인드교육 교재로 쓰이며 스와질란드 교육부에서는 이 책을 ‘국가 비전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교재로 선정하였다. 2016년 교보인터넷 청소년 부문 19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킨 제 2권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 이어서, 2017년에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가 출간되었다.

특히 제 3권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생각의 존재와 내 안의 다른 존재’에 대하여 심층으로 다루었으며 불행으로 이끌리는 마음의 원인을 규명해, 많은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인드교육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편과 2편이 영어판, 중국어판, 일어판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마인드교재로 쓰이고 있으며 제 3권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또한 현재 영어판, 중국어판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 2011년 교보문고 자기계발서 부문 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2016년 교보인터넷 청소년 부문 19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마음을 파는 백화점>
2017년 베스트셀러 마인드북 시리즈를 잇는 제 3편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출간

* 생각과잉 시대에 생각의 실체를 파헤친 마인드북

* 제 1권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정체를 제 3편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에서 밝히다

* 자살, 범죄, 우울증 및 심인성 정신질환의 원인을 규명해, 많은 이들을 고통에서 이끌어내주는 실질적인 마인드교육 교재

* 청소년문제 상담가, 마인드교육 창시자가 들려주는 이 시대 최고의 마음 문제 해결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는 자기계발서 부문에서 ‘마인드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생각의 존재’를 심층으로 다루었으며, 마인드북 시리즈 제 1권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정체가 바로 ‘악령’인 것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 최근, 우울증, 허언증, 조울증, 대인기피증, 분노조절장애 등의 심인성 정신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불행으로 이끌리는 마음의 경로를 규명해, 많은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인 해결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작의 글 ··· 018

1장…생각의 존재, 생각의 일생

그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20
민들레 홀씨처럼 무수히 퍼지는 생각의 씨앗들 23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엄마의 이기적인 생각을 이겼다 26
어떤 생각이 자라나 마음을 정복하고 결국 삶을 지배한다 28
미움이 열매를 맺는 날이 오면 불행이 펼쳐지는 것이다 32
사람이 마음에 어떤 생각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6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들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37
마음 속 문제도 원인을 찾아 처방을 하면 잘못된 생각에서 자유로워진다 40
인간 마음의 세계를 유일하게 가르쳐주는 성경 42

2장…힘의 원리와 사고력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반대로 끌고 가는 이 마음은 뭘까? 46
왕의 권위를 세울 것인가, 신하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인가 48
장왕의 사고하는 힘은 충성과 평화를 불러오고 51
마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56
내 마음 안에 ‘나’ 아닌 ‘나’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58
자신보다 더 큰 힘이 끌면 끌려가는 것이 마음 속 힘의 원리다 61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 가지고 사는 현대인들 66

3장…마음 속 생각의 경로

마음 속 수많은 생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우리 삶을 끌고 가는데··· 72
마음의 문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악한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쫓아내는데··· 78
내가 죽을 것 같은 생각이 자라서 딸아이를 죽일 생각으로 바뀌고··· 81
근거 없는 생각에 끌려다니다가 비극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들 83
‘내 남편은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은 착할 거야’ 갇힌 상상이 불러온 불행의 서막 87
이성을 잃고 야수로 변한 남편, 삶은 한순간에 지옥으로 바뀌었다 90
남편이 어젯밤에 다른 여자와 자고 왔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어요? 96
내 생각이 ‘타당한지’, 내 판단이 ‘옳은지’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확인해야 한다 99

4장…마음에 분명한 선긋기

밝고 행복한 일을 계속 이야기하면 슬픔이 찾아와도 만날 틈이 없다 106
기쁨만 향하여 가도록 우리 마음에 행복 배열사가 있다면··· 111
영사님 부부가 생각을 바꿨다면 문제를 덮고 행복을 열었을 텐데··· 112
엄마가 언제 오실까? 연락이 왜 없지? 날 미워하시나?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115
딸을 찾아온 죽음은 들켜 쫓겨나가고, 아버지는 딸을 잃을까봐 절망했다 120
상처받은 마음을 슬픔에서 빼앗아와 행복의 나뭇가지에 매달아두고 싶었다 122
목사님 댁에서 먹어본 맛있는 음식처럼 저도 요리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127

5장…어두움에서 빛을 발견한 두 학생

안보이는 남자 친구와 밤마다 이야기하는 여성, 허상 속으로 점점 빠져들다 132
어떤 존재가 이끈 결과가 좋고 행복하다면 누가 악령이라고 일컫겠는가? 135
중국 최고 대학 엘리트 학생이던 그가 최저점수 받고 우울증 환자가 되다 136
내가 유학생 중 최고 점수를 받았는데, 난 똑똑한 사람인데 왜 이러지? 138
내가 볼 때에는 장티푸스 환자지만 의사가 말라리아라고 하면 말라리아 환자가 맞죠 139
해군사관학교에 합격만 했어도 이렇게 날 무시하지 않았을 거야 145
실패 하나가 인생을 송두리째 어둠에 몰아넣고 이상한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다가와··· 149
“너, 그렇게 약해서 세상을 어떻게 살래?” 도와 달라는 말에 아무도 감싸주지 않았다 152
어두움은 도망친다고 벗어나는 게 아니야. 네 마음에 빛만 들어오면 금방 사라져 154

6장…나를 끌고 가는 너의 정체, 악령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상한 생각이 내 마음에 들어와 영향을 미치고··· 160
귀에 들려온 따뜻하고 평온한 음성 “지금 죽으면 모든 고통이 끝나.” 161
돈 잘 버는 패션 디자이너 쾌락의 길에서 점쟁이를 만나다 165
내 생각과 너무 다른, 악령이 넣어준 생각들이 마음을 찬찬히 살펴보면 보인다 168
사람이 먹고 노는 일에 지겨워지면 두발가인의 길을 선택한다 169
풍요로울수록 우리 안의 어떤 힘은 잔인한 것을 즐기게 하는데··· 173
처음부터 비극적 인생의 주인공이 되려고 결심하고 계획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175
악령은 우리를 생각의 소용돌이에 넣어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고··· 177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를 알아서 잘못된 생각들을 버리고 함께 행복해지길 179

7장…악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찾아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만 악령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184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185
여자의 마음이 음란과 두려움에 떨다가 기쁨과 감사로 바뀌고 187
누구나 생각에 끌려가기에 자기를 믿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89
내 마음에 예수님이 자리하면 악령을 완전히 이길 수 있다 191
우리는 지금 다 술에 취했어. 박옥수만 안마셨으니 그 말만 들어야 해 194
열아홉 살 때, 내가 나를 믿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198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 와서 좋은 마음을 살 수 있다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200
내가 신장 하나를 기증해서 아가씨가 건강해진다면 복 받을 일이겠지요 203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205

8장…내 안에 있는 아버지의 지혜

성주에서 만난 참외 농부 아버지의 사랑으로 삶이 달라지다 212
추위를 이기는 비료가 따로 있어요. 돼지비계를 섞어주면 잘 견뎌요 215
마음의 세계를 아는 사람은 농사를 지어도 지혜로워 주변에 기쁨과 평안을 준다 216
전쟁으로 동생 셋을 잃은 아버지 그 얼굴엔 늘 슬픔이 서려 있었다 219
아버지의 지혜로 우리 가족은 무사히 피난생활을 마쳤다 220
4남매를 홀로 키우신 아버지는 생각하며 사는 삶의 표본이었다 221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렵거나 부끄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으신 아버지 222
돌아가시기 전 사흘 동안 나는 가장 아름다운 아버지 모습을 보았다 225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그 사랑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인생에서 얻는 행복이 아주 크다 231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작이 한결같다.
“저는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했어요.”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앞날이 밝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누구를 알기 전까지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같은 길을 따라 죄를 짓는데, 어떤 범죄든지 출발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확인할 수 없기에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죄를 짓거나 불행한 쪽으로 걸어간 사람들을 살펴보면, 악한 영이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 갔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쳐도 어떤 힘이 있어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산을 찾으려고 서해안을 아무리 뒤져도 남산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처럼 악한 영에 이끌려서 어딘가에 빠지면, 사람이 모든 것이 혼동되어서 엉뚱한 곳에서 있지도 않은 것을 찾고 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우울증이 생기고 자폐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음에 어떤 생각을 담느냐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물론 부지런한 사람도 되고, 진지한 사람도 되고, 훌륭한 사람도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파멸로 흘러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잘 정리해야 하고, 조정해야 하며, 다스려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에 좋지 않은 생각들을 심어둔 채로 잘하려고만 한다. 마음에 심겨진 생각이 자라서 어느 날 폭발해 인생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인데도 말이다.

“목사님, 제가 에이즈에 걸렸어요.”
“그렇지 않아. 넌 의사가 아니야.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고, 그 후에 에이즈라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 에이즈가 뭐 그리 소중한 거라고 검사도 안 해보고 에이즈라고 그래? 내 말 듣고 병원에 가 봐.”
얼마 후 그 청년이 다시 찾아와서 씨익 웃으며 말했다.
“목사님, 저 에이즈 아니래요.”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을 품을 때가 많고, 그것을 마음에서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에는 ‘저 사람이 날 미워해서 그렇게 한 거야’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 가운데에는 우리를 위하는 것도 있지만 잘못된 생각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들에 대하여 차근차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 내가 오해했구나! 잘못했구나!’라고 발견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배울수록 이런 잘못에 휘말리지 않으며, 잘못했을 경우 치료하는 법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