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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시대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때를 같이해 핍박도 심하게 자행되었다.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에도 구원받은 히브리인들이 엄청난 핍박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성도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도 했는데, 그로 인해 힘을 잃고 방황해야 했다. 히브리서는 그처럼 어려움을 겪는 히브리 성도들에게, 성도에게 임한 죄 사함과 의와 거룩이 결코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졌고, 성도가 영원히 거룩해지고 온전해졌음을 이야기한다. 그 은혜를 힘입어 성도들이 모든 정죄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힘으로 환난을 이기게 하려고 했다. 그런 까닭에 히브리서는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져서 우리가 거룩한 성도가 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성전‧제사장‧속죄제사 등 구약 시대의 제사 규례들을 바탕으로, 어떤 성경보다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두 권으로 이루어진 <히브리서 강해>는, 이처럼 복음의 진수가 담긴 히브리서를 넓고 깊은 시각으로 쉽고 자세히 설명해 준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성경 전반에 걸쳐 담겨 있는 ‘구원의 섭리’를 분명히 알고 이해할 수 있으며,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원한 의를 얻을 수 있다. 하늘나라 시민이 되어 기쁨과 소망 가운데 힘있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히브리서는 구약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분명한 이해 없이는 그 내용을 정확히 해석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히브리서 강해>는 성경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읽은 저자의 성경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총명한 하늘의 지혜로 구절 구절을 강해한다. 자연히 강해 내용이 아주 명료하여, 이해하기 어렵거나 혼란스럽거나 모호한 부분이 전혀 없다. 책을 펴면 마치 하나님의 마음에 담겨 있던 놀라운 구원의 섭리 안으로 여행을 떠난 것처럼, 신구약 성경 전반에 흐르고 있는 놀랍고 영광스러운 복음의 정수들을 깊고 자세히 만나게 된다. 이 여행에 동참한 사람은 누구나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선물 앞에서 마음에 한없는 감사가 흐르고,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게 된다.

1. 히브리서, 십자가의 비밀에 대한 계시
2.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3. 마음 중심에 계셔야 할 예수 그리스도
4.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5. 죄 사람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표적
6. 저를 잠깐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7. 먼저 고난을 거치고 난 뒤에
8. 다 하나에게 난지라
9.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10.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11.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하듯이
12.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13.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
14.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15.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16.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17.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18.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19.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
20.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21. 할 말이 많으나 듣는 것이 둔하므로
22.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23.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24.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25.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26. 이 사람의 어ㄸᅠㅎ게 높은 것을 생가가하라
27.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좆아 된 것이니
28.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29.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30.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다면
31.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다면
32. 새 언약을 세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