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근대 동아시아 외교관련 자료는 외교관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국제정세와 한국의 정치 경제 및 문화 등 근대 한국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고, 많은 연구자들이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근대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상을 구축해 왔다. 동아시아 각국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고 텍스트화하여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각국 자료를 교차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학, 나아가 동아시아학의 발전을 위한 당면 과제이고, 이 책의 간행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Ⅰ. ГАРФ
1. ГАРФ,ф.568,оп.1,д.180,лл. 3
로젠 남작의의 비밀 전문
2. ГАРФ,ф.818,оп.1,д.45,лл.1-3 9
제물포 해관장이 한국 총세무사에게 보내는 1902년 12월 16일 자(신력) 보고서 № 328의 발췌문
3. ГАРФ,ф.818,оп.1,д.49,лл.1-12об. 12
비밀문서
4. ГАРФ,ф.818,оп.1,д.49,лл.35-42об.,73,74-74об. 24
1904년 1월 15일 황제 폐하의 명령으로 열린 특별회의 의사록
5. ГАРФ,ф.818,оп.1,д.49,лл.58-71об. 32
1905년 9월 21일 회의 의사록
6. ГАРФ,ф.818,оп.1,д.52,лл.1-1об.,д.55,лл.1-13об.,15-18об. 45
시종무관장 알렉세예프의 비밀 전문
7. ГАРФ,ф.818,оп.1,д.59,лл.1-5об. 53
한국과 만주에 대한 플란손과 극동 총독 알렉세예프의 러일 협약안
8. ГАРФ,ф.818,оп.1,д.67,лл.1-4,5-6. 56
일본 주재 재무부 임시 책임 관리 6등관 로스포포프가 재무대신 서리에게 보내는 1903년 12월 17일(30일)자 보고서 № 129 사본.
9. ГАРФ,ф.818,оп.1,д.74,лл.1-2об. 60
외국주재 러시아 외교대표들에게 보내는 1904년 2월 7일자 회람 통지문
10. ГАРФ,ф.818,оп.1,д.84,лл.1-4об. 62
극동특별위원회 사무국장에게
11. ГАРФ,ф.818,оп.1,д.110,лл.1-1об.,2,3 -3об.,д.111,л.1об... 66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한국 공사에게 보내는 외교 각서
12. ГАРФ,ф.818,оп.1,д.110,лл.4-4об.,5,д.111,л.4об. 71
대한제국 황제의 서한 번역문
13. ГАРФ,ф.818,оп.1,д.111,лл.5-5об.,6об.,д.113,л.1 74
파블로프의 전문
14. ГАРФ,ф.818,оп.1,д.113,лл.2,3 77
1906년 1월 17일자 №19로 도쿄 주재 참사관 코자코프에게 발신된 외무부의 비밀전문 사본
15. ГАРФ,ф.818,оп.1,д.113,лл.6,7,8,12-12об,14,15,16,18,19-20об.,д.150,лл.10об.,11-12об.,д.151,лл.1-2об.,д.153,лл.1об.,4,5,5-5об.,6,8,9об.,11,12,18об.,22об.,23об.,д.157,лл.1-2,3,д.160,л.1 79
참사관 코자코프의 비밀 전문
16. ГАРФ,ф.818,оп.1,д.113,л.11 98
러시아 외무담당관이 일본 외무대신에게 보낸 비밀 전문
17. ГАРФ,ф.818,оп.1,д.113,л.21об. 99
외무부에 발신한 코자코프의 회신
18. ГАРФ,ф.818,оп.1,д.119,лл.3,4-4об. 101
로젠 남작의 비밀 전문
19. ГАРФ,ф.818,оп.1,д.119,лл.9-10об. 103
로젠 남작의 비공개 서한
20. ГАРФ,ф.818,оп.1,д.119,лл.2-2об.,5-5об.,6,7-7об.,8,д.120,
лл.1-1об.,3-3об.,4,д.121,л.1,д.122,л.1,д.123,лл.1,2,3об.4-5об.,
6об.,7,8,д.126,лл.1,2-2об.3-,3об.,д.127,лл.1об.,2,3,,д.128,лл.1,4д.132,л.1,д.134,лл.1-1об.,д.135,лл.1-3об. 105
로젠 남작의 비밀 전문
21. ГАРФ,ф.818,оп.1,д.129,л.1 123
이용익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중요한 목적
22. ГАРФ,ф.818,оп.1,д.141,лл.1-12об. 124
포츠머스 평화회담의 플란손이 상서 비테에게 보낸 보고기록
23. ГАРФ,ф.818,оп.1,д.147,лл.1-1об. 134
외교 관방 업무 중 극동에서 정찰부서 조직과 여순 항과의 연락 체계와 관련하여 4등관 파블로프와 다른 대표들의 활동에 대한 극동 총독의 통지서
24. ГАРФ,ф.818,оп.1,д.149,лл.1-9. 136
한국에 대한 보고서
25. ГАРФ,ф.818,оп.1,д.150,лл.1-3об.,д. 163,лл.2-4об. 141
러시아 외무대신 람즈도르프 백작이 서울 주재 러시아 총영사 플란손에게 발신한 간략보고서
26. ГАРФ,ф.818,оп.1,д.153,лл.13-14об.,20. 146
바흐메티예프가 이즈볼스키에게 발신한 전문
27. ГАРФ,ф.818,оп.1,д.158,лл.1-12об. 148
일진회와 천도교
28. ГАРФ,ф.818,оп.1,д.159,лл.1-7об. 155
서울주재 프랑스 총영사 서리 베르토가 No.4로 프랑스 외무대신에게 보낸 보고
29. ГАРФ,ф.818,оп.1,д.162,лл.1-14об. 161
대한제국 소재 러시아 영사관 소속 통역관 케르베르크가 플란손에게 보낸 보고서
30. ГАРФ,ф.1468,оп.2,д.242,лл.1-112. 173
한반도에서의 러시아 기업들, 극동에서 러시아 정책과 관련하여

갈등과 분쟁의 역사를 겪어왔던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의 동아시아 사회는 현재 동아시아 사회에도 영향을 주어 국가 간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화해와 공존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근대 동아시아 국가 간의 외교 관계에 대한 역사적 성찰은 현재 동아시아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현재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다.
근대 한국사회 연구의 기초가 되는 동아시아 각국 자료의 경우, 국가에 따라 수집과 정리의 수준은 다르지만, 국내에서도 아직은 체계적 이용에 한계가 있다. 물론 중국과 일본의 경우 현지에서 발간된 자료집 이용과 개인적 수집을 통한 꾸준한 연구로 근대 한국사회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근대 동아시아 외교관련 자료는 외교관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국제정세와 한국의 정치 경제 및 문화 등 근대 한국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고, 많은 연구자들이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근대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상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연구의 축적에 비해 한국이나 동아시아의 역사상을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각국 자료의 비판적 교차검토를 통해 얻어진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과 보편성은 역사연구의 기초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국사적 자료수집과 역사서술만으로 여전히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동아시아 각국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고 텍스트화하여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각국 자료를 교차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학, 나아가 동아시아학의 발전을 위한 당면 과제이고, 이 책의 간행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고려대 역사연구소와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의 이 과제 수행팀은 대상으로 삼는 19세기 후반에서 1910년에 이르는 시기의 러시아, 중국, 일본의 각국 문서보관소의 수많은 한국관계 자료를 수집 정리했다. 연구팀이 각국 현지에서 수집한 자료, 국내기관이나 개인 소장 자료 등 현재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수집했다. 정리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일일이 참여교수들이 토론을 거친 후 한국관련 주요자료를 선별했다. 그리고 선별된 자료를 각자 전공에 맞게 분담해 맡은 분량을 번역 및 해제했다. 자료의 성격상 개인적 성과에 맡길 수 없어 일차로 번역 해제된 자료는 다시 팀 내부에서 각국의 원문을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를 다시 각국 별 자료와 교차하여 검토하고 해제를 작성했다. 한국자료를 중심으로 러시아·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관련 국가의 자료를 함께 상호 교차 검토하고, 해설적 가공을 거친 해제와 이를 교열 감수한 결과로 한국학 연구의 토대를 제공하려 한 것이다. (책을 펴내면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