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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양생주 : 생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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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고형렬
  • 출판사 : 희래출판사
  • 발행 : 2015년 11월 11일
  • 쪽수 : 확인중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697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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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진정한 삶을 갈망하는 장자의 꿈을 통한 사유여행

    고형렬 시인의 세 번째 장자 여행 에세이 [생을 얻다]를 소개한다. 이 책은 진정한 삶을 갈망하는 독자에게 장자의 꿈과 배를 타고 떠나는, 시적이면서도 독특한 사유여행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미 2011년, 2013년 장자 여행 에세이집 [장자의 하늘, 시인의 하늘]과 [바람을 사유한다] 를 통해 장자의 [소요유], [제물론]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언어로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이 세 번째 에세이 [생을 얻다]는 장자의 [양생주]편이다. '장자를 읽은 십 년이 나의 전생보다 더 길었던 것만 같다'고 고백한 시인의 시적 드라마 제3탄인 셈이다. 무엇보다 장자를 좋아하는 독자에겐 장자의 [칠원서] 중 가장 짧지만 압축된 시적 메타포를 내포하는 [양생주]편을 시인의 마음과 눈을 통해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인간 속에 마음의 진인眞人이 있다. 그것을 향한 여정을 함께 떠나보시길!

    출판사 서평

    [양생주]편은 저자가 젊은 날 스스로에게 약속한 '장자읽기'를 2004년부터 시작한 후 연작으로 발표하는 세 번째 '장자 여행기'이다.
    시인 고형렬은 이미 2011년, 2013년 장자 여행 에세이집 [장자의 하늘, 시인의 하늘]과 [바람을 사유한다] 를 통해 장자의 [소요유], [제물론]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언어로 재해석해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1979년 현대문학에 [장자]를 발표하며 등단한 후, 꾸준한 시작 활동을 통해 시인의 사유 세계를 확장시켜왔다.
    장자는 2400년 전 중국 전국시대에 활동한 사상가로 현재 총 33편의 책이 전해지고 있는데, 내편 7편, 외편 15편, 잡편 11편으로, 그 중 외편과 잡편은 후학 및 장자의 추종자들이 서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편 7편을 [칠원서]라고도 하는데, 1편이 [소요유], 2편이 [제물론], 3편이 [양생주]다. [제물론]이 만물의 존재론을 다루는 형이상학적 탐구라면, [양생주]는 보다 유물적이고 현실적인 생명지상주의를 다루고 있다. [칠원서] 일곱 편 중, 576자로 이루어진 양생주가 가장 짧지만 그만큼 농축된, 잊을 수 없는 메타포를 선사한다고 시인은 말한다.
    "세상에 태어나서 양생주를 만난 것은 가장 커다란 언어의 축복이고 선물이다. 문혜처럼 나도 하나의 생을 얻었다…... 양생이 없는 장자의 도는 존재할 수 없다."
    [양생주]에는 소를 잡는 포정(포정해우?丁解牛), 발뒤꿈치를 칼로 베어낸 절뚝발이 우사, 죽고 난 뒤 장례를 치르는 노담(노자)과 조문하는 진일과 제자, 조롱 속 삶을 거부하는 꿩 우화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어찌 보면 불구적인 이들 존재를 통해 장자는 무애(無涯)와 유애(有涯), 전생보신(全生保身), 연독위경(緣督爲經), 획연향연(?然嚮然), 주도획연(奏刀?然), 신우(神遇), 여토위지(如土委地), 현해(縣解), 안시처순(安時處順), 십보일탁(十步一啄), 둔천지형(遁天之刑)과 같은 아름다운 비유들을 설명했고, 시인은 그 시적 메타포에 언어적, 시적 상상을 더했다.
    시인에게 있어 양생주는 우선 몸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다. 전생보신(全生保身)의 사상에서 보듯이, 생명을 온전하게 하고 몸을 편안케 하는 것, 이것이 장자의 양생관이다. 마치 인간을 거두어 먹이면서도 아무 말 하지 않는 자연처럼……. 완전한 양생은 우주 속의 바람, 기가 몸 속 여러 기관의 기운들과 조화를 이루며 합일하는 경지로 이른다. 당연히 장자는 생명을 어떤 사회적 가치보다 높게 평가했다. 그래서 생명지상주의, 생명근본사상을 노래한 것이다. 내가 없으면 우주도 없다! 전생(全生)적 휴머니즘이다!
    또한 양생주는 소리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제물론이 소리로 시작했듯, 양생주 역시 소리에 대한 이야기다. 소를 죽이는 광경, 해우장(解牛場)의 세계에서 흘러나온 것이 바로 소의 살과 포정의 칼의 합주였다. 획연향연, 주도획연의 획(?, ?)자는 살을 발라내는 슥삭슥삭 소리로, 시인에게는 생과 사가 하나의 음악과 시처럼 들렸다.
    그리고 양생주는 해우, 해체, 해탈, 해방, 결국 자유에 대한 외침이다. 소를 해우하는 행위는 소의 해체이며, 이는 결국 붕새의 비상이나 나비의 물화 등과 더불어 초월과 해탈의 꿈을 숨긴 시적 상징들이다. 조롱 속의 삶을 거부한 꿩도, 새장 속 삶을 박차고 혼돈을 선택한 인간들도 결국 붕새의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양생의 목표는 바로 이 비상이다, 영원을 향한, 무애(無涯)를 향한 비상, 진정한 양생은 바로 자유에서 나온다. 붕새 눈 속에 담긴 구만리 장천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또한 양생주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위로가 있다. 비주류의 인물들, 불구적이고 장애적이며 소외된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는 장자가 처음일 것이다. 백정인 포정, 절름발이인 우사, 심지어 미물인 꿩도 모두 불구적 주변인들이다. 그러나 시인은 오히려 반문한다. "중심은 단지 가장자리의 집결이며 또 다른 하나의 개별적 가장자리일 뿐 중심은 언제나 가장자리에 의해서 꿈을 꿀 수 있다" 그리고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는 곳은 언제나 가장자리였다" 라고. 장자에 의한 그리고 시인에 의한 주변부의 새로운 발견이다.
    마지막으로 양생은 말이다. 칼이다. 인간은 모두 칼을 하나씩 선사받았다. 그 칼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칼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또 무리하게 칼을 사용해 자신과 타인을 파괴하기도 한다. 말도 하나의 칼이다. 우리에겐 어떤 칼이 있는가? 장자는 이 말로써, 포정해우의 이야기로써, 그의 우주적 사유를 남겼다. 말로써 양생을 한 것이다. 시인의 바램 역시 다르지 않다.
    고형렬 시인의 장자 여행 에세이 [생을 얻다]는 완결된 것이 아니다. 시인은 그 어떤 규정도 거부하며 독자에게 상상과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시인이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서에 다름 아니다!

    목차

    편수(篇首): [양생주(養生主)]의 기억
    1. 무애(無涯)와 유애(有涯)
    2. 전생(全生), 온전한 생이란
    3. 포정의 위대한 해우(解牛)
    4. 획연향연 주도획연, 소 잡는 소리
    5. 모든 소가 보이지 않았다
    6. 육체의 깊은 곳을
    7. 저의 칼은 십구 년이 되었습니다
    8. 여토위지의 출시행(?視行)
    9. 양생(養生), 새로운 생을 얻다
    10. 나만 홀로 있다
    11. 꿩을 자세히 보라
    12. 생사초월, 영원의 양생
    13. 지궁화전(指窮火傳), 알 수 없는 끝
    후기: 양생주의 존재와 비밀

    본문중에서


    [양생주]를 정확한 언어와 눈으로 말하고 볼 수 없다. 무엇이라고 말해질 수 없고, 말해서도 안 되는 그 무엇이다. 무애(無涯)를 구하는 유애(有涯)의 마음이다.
    [제물론]이 앎을 부정한 형이상학적 탐구였다면, 안다는 의식과 생각을 버리고 해체의 소요로 나아간 길이[양생주]의 현시(顯示)이다…… 해우와 양생이 하나로 이어진 생명의 노래이고 끈이다. [제물론]이 도의 줄거리라면, [양생주]는 뜻밖에도 유물적 육체의 줄기를 찾는 탐구이다. 장자의 [칠원서] 한 구 한 구가 시이고 시행(詩行)이다.
    포정해우는 [칠원서]전편에서 가장 가슴 저미는 광경이다…… 고귀하게 아무에게도 헌신되지 않는 인간의 육신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우주에서 생명을 받은 이상, 스스로 기르고 써야 한다. 한 순간을 살아가도 양생(養生)을 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나는 세상의 모든 길에서 포정이 잡은 소가 서 있는 것을 본다. 장자는 구체적으로 소에 대해 발언하지 않았지만, 그 소는 말할 수 없는 존재이다. 위대한 한 인간의 정신 속에서 한 마리의 소는 하나의 물(物)일 뿐이지만 가슴이 무너지는 해우이다. 우리가 가야 하는 삶의 길이 결코 아름답고 바른 길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게 되었다. 어려운 길이다. 그 포정의 소가 되지 않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만물을 얻어 몸에 취하는 자이므로 매일 자연 앞에서 겸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 장자는 만물에 대한 이해, 물화의 법칙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상보적 희생의 관계를 해우를 통해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인류의 99퍼센트는 기휵(?畜)된 사람들이다. 1 퍼센트의 인간들만이 조롱을 거부하고 살다가 혼돈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것이 아마도 상상을 초월하는 북명의 바다의 한 마리 거대한 붕새의 꿈이었을지 모른다. 양생의 목표는 이 비상에 있다. 그것은 단순한 비상이 아니라 영원의 비상이다. 진정한 양생은 자유에서 나온다.
    붕새의 비상, 나비의 물화, 소의 해우 등은 초월과 초탈의 꿈을 숨긴 말들이다. 인간의 본질적 조건 즉 숙명을 벗어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장자는 그것을 강조하기 이전에 우선 숙명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다. 인간은 그때부터 자아를 발견하고 초월을 꿈꾸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생을 살면서 자기 생을 인식하는 것 같지만 정작 인식하는 자는 거의 없다. 생을 문장으로 쓸 수 있는 자가 드물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것은 불가한 일이다. 내가 아는 이것에 대한 장자의 답은 명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아 발견이 아니라 기이하게도 상아(喪我)이다. 나는 이것을 '너 자신을 찾지 말라'고 해석했다.
    장자 안에는 인류가 가지 못한 다른 우주와 시간이 들어 있는 것만 같다. 장자의 모든 글은 반드시 가까운 하늘이라도 쳐다보고 읽어야 했다. 장자가 묻어둔 언어의 무덤을 들여다본 기분이다.
    그는 우주 소요자이다…... 그에게 책무란 없다. 책무를 자연에 떠넘긴 기이한 사상가이다. 누리기만 하라, 즐기라, 소요하라, 자유하라는 말만 바람소리처럼 들린다. 양생도 그제야 하늘이 텅 빈 것을 감지하고 날개를 퍼덕이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4.11.08
    출생지 강원도 속초
    출간도서 43종
    판매수 2,652권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이 책,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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