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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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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가면 뒤로 숨겨진 '슈퍼히어로'의 민낯

    2014 SF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김보영 작가가 기획하고 엮었으며, 김보영 작가 본인을 비롯해 듀나, 좌백, 진산, 김이환 등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장르문학의 대표작가 9인이 저마다의 색깔로 '슈퍼히어로'를 그린다. 남들에겐 '번개'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광속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 일반인의 눈에는 너무 빨리 광속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번개 본인을 제외하고 주변 모든 시간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려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때문에 10초면 사람들을 구해주고 올 수 있지 않느냐는 천진한 딸의 말에, 자신의 시간으로는 수 개월 동안 사고 현장까지 힘겹게 걸어가서 사람들을 구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의 설정은 SF적 상상력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설정이다.

    출판사 서평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넘치는 필력을 선보인 창작 단편집 [이웃집 슈퍼히어로]가 출간되었다. 국가적 재난에도 초인적 능력으로 수백의 생명을 구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위정자를 응징하며, 패악을 일삼는 악인을 처단하는 정의감까지 갖춘 '슈퍼히어로'. 그러나 강인하고 화려해 보이는 가면 뒤로 숨겨진 '슈퍼히어로'의 민낯이 [이웃집 슈퍼히어로]를 통해 드러난다. 2014 SF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김보영 작가가 기획하고 엮었으며, 김보영 작가 본인을 비롯해 듀나, 좌백, 진산, 김이환 등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장르문학의 대표작가 9인이 저마다의 색깔로 '슈퍼히어로'를 그린다. 또한 이규원, 잠본이 등 슈퍼히어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두 평론가가 슈퍼히어로 세계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담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슈퍼히어로를 통해 보는 현재 한국의 또 다른 눈.

    [이웃집 슈퍼히어로]는 '슈퍼히어로'라는 전혀 현실성 없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한국 사회가 당면한 현실적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초인의 능력을 6.25 전쟁부터 60여 년 동안 애국을 위해 사용해 왔다고 회고하는 노인과 젊은 세대간의 정치적 갈등을 다룬 [노병들], 인재로 인해 발생하는 참혹한 재난과 사건에도 요란한 변죽만 울리고 바뀌지 않는 사회를 슈퍼히어로의 입을 빌어 비판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경찰은 허수아비로 전락하고 돈 있는 자만이 안전을 보장받게 될 미래 세상을 경고하는 [선과 선], 출산률 등 사회적 이슈 저변에 깔린 성차별을 비판하는 [월간영웅홍양전], 아이돌 스타 매니지먼트 세계를 슈퍼히어로와 절묘하게 엮어 풍자한 [아퀼라의 그림자] 등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야기들이 슈퍼히어로 스토리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지금 사람 구하면 뭐해. 다음 달에도 또 뭐 하나 무너지겠지. 그 다음 달에도. 돈 끌어안고 사는 새끼들은 계속 사람 갈아먹으며 살 거고, 사람 몇이 죽어나가든 그게 뭔지도 모르겠지."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중에서)

    "그래. 너 같은 놈들이 잔뜩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돕고 범죄자들 잡아오면 경찰은 그거 받아다가 서류 작업이나 하고, 감옥에 집어넣는 일이나 하면 되겠네. 지금보다 더 줄여도 되겠어. 아니지, 경찰이라고 할 필요 있나. 따로 뽑을 필요 없이 그냥 공무원 같이 뽑으면 되겠구만. 그래, 안 될 거 있겠냐."
    (/ '선과 선' 중에서)

    SF 등 장르소설이 슈퍼히어로를 만나 극대화된 상상력!

    남들에겐 '번개'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광속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 일반인의 눈에는 너무 빨리 광속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번개 본인을 제외하고 주변 모든 시간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려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때문에 10초면 사람들을 구해주고 올 수 있지 않느냐는 천진한 딸의 말에, 자신의 시간으로는 수 개월 동안 사고 현장까지 힘겹게 걸어가서 사람들을 구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의 설정은 SF적 상상력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설정이다. 각 차원마다 세계가 있어서 그곳마다 슈퍼히어로들이 있고 이를 설계하는 설계자를 주인공으로 한 [존재의 비용], 초인의 능력이 소진되어 퇴물이 되는 설정과 미래 세계를 그린 [아퀼라의 그림자], 최첨단 장비를 갖춘 슈퍼히어로를 다룬 [소녀는 영웅을 선호한다] 역시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집필된 작품들이다. 이 외에도 배트맨을 무협 장르에 대비하여 새롭게 창안한 [편복협 대 옥나찰], 현대 정치사에 슈퍼히어로가 있었다는 설정을 다룬 [노병들]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가 일을 잘 하면 사람들은 네가 일을 한 줄도 모른다.
    네가 일이 커지기 전에 막을 테니까. 뭐가 일어난 줄 알기도 전에 해결할 테니까. 사람들은 세상이 본디 그리 돌아가는 것이라 할 것이다. 대충 신이 저를 사랑하는 줄로 알 것이다.
    그보다 못하면 비난을 받을 거다. 왜 제 소중한 소지품이며 귀한 것들을 챙겨주지 않았느냐든가, 공연시간에 늦었는데 어떻게 배상해 줄 거냐든가, 애가 놀라서 우는데 어쩔 거냐든가.
    네가 말도 못하게 일을 못하면 이름을 날릴 거다. 목숨이라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무릎을 꿇고 절하는 사람들을 볼 것이다. 환호하며 이름을 연호하는 사람을 볼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중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싣고 있던 침몰하는 배를 건져 올렸고, 법으로는 처벌 불가능한 위정자를 흠씬 두들겨 패서 위염을 앓던 많은 시민들을 구했다. 인질을 참수하던 테러리스트들의 수뇌부를 붙잡아 거꾸로 매단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고 국가 자체가 테러리스트의 본부나 다름없어 세계의 검은 양으로 불린 한 독재정권 통치자의 침실을 한밤중에 방문해 사신의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 '존재의 비용' 중에서)

    목차

    존재의 비용 - 진산
    월간영웅홍양전 - dcdc
    편복협 대 옥나찰 - 좌백
    소녀는 영웅을 선호한다 - 김수륜
    초인은 지금 - 김이환
    선과 선 - 이수현
    아퀼라의 그림자 - 듀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 김보영
    노병들 - 이서영
    문자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영웅 - 잠본이
    슈퍼히어로 팬들이 쓰는 슈퍼히어로 이야기! - 이규원
    기획의 말 - 김보영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5~
    출생지 -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2,583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이자, 한국 SF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게임 개발자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서 《촉각의 경험》으로 중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영화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폴라리스 워크숍에서 SF 소설 쓰기 지도를 하거나, 다양한 SF 단편집을 기획하는 등 SF 생태계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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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9~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아득한 옛날, 크리스토퍼 리브가 지구를 1초에 일곱바퀴 반 도는 장면을 영화관에서 보며 히어로물에 입문. 히어로의 매력은 범인보다 오히려 소박 순수 찌질한 내면에 초월적인 힘이 주어지면서 발생하는 갭모에라고 생각한다. 무협 [홍엽만리], [대사형] 등 다수, 판타지 로맨스 [가스라기] 등을 썼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 SF작가. 오랫동안 필명 dcdc로 활동해왔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미베어 살인사건》과 《월간주폭초인전》 등의 단편집을 여러 권 냈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시리즈’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 《별을 수확하는 자들》,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를 쓰기도 했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이웃집 슈퍼히어로》,
    《냉면》 등 다수의 앤솔로지에 작품을 실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컨텐츠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년월일 1978~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8년생. [절망의 구], [오픈], [디저트 월드] 등 11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제2회 젊은 작가상 우수상, 제1회 멀티문학상을 수상했다. [다크 나이트] 등의 영화를 지켜보면서 슈퍼히어로물을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6종
    판매수 3,903권

    1992년부터 영화 관련 글과 SF를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장편소설 [민트의 세계],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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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도오]로 신무협의 효시를 장식한 무협의 거장.
    [천마군림], [혈기린외전],[비적유성탄] 등 여러 작품으로 무협의 정수를 잘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에는 소림의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나선다.
    호쾌함과 무협의 진면목이 담긴 이번 작품도 독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주요 작품: 대도오, 혈기린외전, 비적유성탄, 하급무사 등 다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영정보학을 전공했으며 게임시나리오와 소설을 쓴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공동창작 프로젝트 ILN의 필진이다. 브루스팀의 배트맨 시리즈로 슈퍼히어로의 매력을 깨달았다. 가장 사랑하는 슈퍼히어로는 역시 배트맨. 히어로는 스스로 탄생하지만 빌런이 정의한다고 생각한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소설가, 번역가. 쭉 소설 번역을 하다가 [샌드맨]에 낚여서 그래픽노블 번역에도 발을 들였다. 어려서 애니메이션을 보고부터 엑스맨을 좋아했고, 일에서는 샌드맨이나 페이블즈, 젠틀맨리그같이 전형에서 벗어난 히어로 작품에 더 끌렸다. 초능력이 있어도, 신화적인 존재여도 변함없이 약하고 못나고 힘들어하며 싸우는 이들에게 마음이 간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517권

    도시 빈민의 삶을 짊어지고 이십대 내내 시위를 하다 보니 빈곤과 노동에 심하게 집착하는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여성의 경제적 위치를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로 과학소설을 쓰지만 무슨 글을 써도 빈곤의 그늘을 떨치지 못해서 서글픈 사람. 혼자 쓴 책으로 [악어의 맛], 같이 쓴 책으로 [이웃집 슈퍼히어로][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다행히 졸업]이 있다.

    김보영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주로 SF를 쓴다. TV 드라마 스몰빌에 빠져 슈퍼맨의 팬이 된 이후로, 브루스 팀의 TV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와 [TAS] 시리즈를 통해 히어로의 세계에 입문했다. ‘힘을 가졌기에 지킬 수 있는 선한 가치’라는 테마에 매력을 느낀다. 여전히 슈퍼맨을 좋아한다. 2004년 첫 단편 [촉각의 경험]으로 제 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 수상, 2014년 첫 장편 [7인의 집행관]으로 제 1회 SF어워드 장편부문 수상. 작품집으로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장편으로 [7인의 집행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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