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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알폰소 바뇨니의 저작, 국내 초역
    서방세계의 과학지식과 경험을 한문으로 녹여내다


    “이 책의 원본은 중국 명나라 때 선교사였던 알폰소 바뇨니가 중국인의 도움을 받아 한문으로 쓴 것이다. 따라서 원작과 다른 언어로 옮긴 최초의 책이다. 아니 어쩌면 서양의 4원소에 관한 한 우리말로 옮긴 최초의 책일 것이다.”

    이탈리아 선교사 알폰소 바뇨니가 1607년부터 1740년까지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동안 한문으로 저술한 책이다. 공제(空際)란 오늘날의 우주를 포함한 공중 또는 대기를 말하며, 격치(格致)란 [대학]의 격물치지(格物致知)에서 온 말로, 사물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앎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성격을 한 마디로 말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적 지식과 형이상학적 논리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17세기 초까지 알려진 서방세계의 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전거자료나 예시 또는 비판적 자료로 삼는, 신학적 목적론의 견해가 녹아 있는 저술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과학을 동양에 전하다
    이 책은 알폰소 바뇨니(Alfonso Vagnoni)가 선교활동을 벌이면서 저술한 것이다. 마테오 리치가 그러했듯 당시 선교사들은 선교의 일환으로 서양과학의 우수한 점을 알리기 위해 책을 간행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제목이 암시하듯 알폰소 바뇨니는 주로 자연현상에 관해 그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까 16세기까지 중세 서양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과학에 관한 책이라 말할 수 있겠다. 곧 지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연현상과 지구 주위의 행성과 별의 운동의 원인을 4원소와 신학적 관점에서 해명하고 있다.
    그 배경을 이루는 것에는 그리스의 자연철학과 형이상학, 곧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과 형이상학, 그리고 중세 교회의 신학이다. 곧 중세 교부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모든 현상을 최대한 4원소로 설명하고, 그 부족한 점을 신학적 관점에서 보충하고 있다. 그러나 신학적 관점을 정면으로 노출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연을 과학적 방식에서 설명하는 방식과, 신학을 앞세워 선교의 입장을 전면에 노출시켜 중국인들의 반감을 일으키지 않으려는 의도가 서로 절묘하게 부합되고 있다. 아니면 믿기 이전에 먼저 탐구해 알아야 한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태도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흔히 서양 중세를 암흑기라 부른다. 이 말은 맞는 말이면서 동시에 틀린 말이기도 하다. 역사란 단절이 없고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에 이른바 암흑기라고 해도 근대적 요소를 배태하고 있어서 근대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던 시기이다. 더욱이 그리스 철학 또는 자연학과 신학이 결합된 사상이 서구인의 머릿속을 적어도 천년 이상 지배했다는 점은, 오늘날의 발달된 과학의 입장에서 그 사상의 타당성을 비판하기에 앞서, 나름대로 설득력과 정합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더구나 이런 책을 17세기 초에 간행할 당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선교에 앞서서 먼저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우수한 과학적 증거를 보여줌으로써 선교의 입지를 확보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 일례로 선교사들의 수많은 과학적 저술과 서양의 의기(儀器)나 책력의 소개가 그것이고, 조선의 시헌력 도입과 소현세자가 청에서 가져왔다는 물건들도 다 이들 선교사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이로 보건대 17세기 당시까지도 서양 중세의 자연학이 중국에서는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양 과학지식에 눈을 돌리는 조선의 실학자들
    조선후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조선사회의 안정적 기반이 흔들렸고, 서학의 유입으로 그것이 가속화되었다. 특히 서학에 대한 태도에서도 학풍의 분화를 가져왔는데, 아예 서학을 배척하는 쪽과 서학에 대해 천주교를 제외한 과학이나 문물만 받아들이자는 쪽과 종교까지 포함시키자는 입장으로 분화하기도 하였다. 한편 서학만이 아니라 서학의 영향을 받은 청의 문물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풍도 있었다.
    이런 다양한 학풍 속에서 이른바 실학적 학풍을 견지한 지식인들의 다수는 서양의 자연과학적 지식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거기에 일조한 책이 바로 이 [공제격치]이다. 물론 다른 서학 관련 서적에서도 앞에서 말한 4원소설을 말하고 있지만, 모두 이 책에 견줄 바가 못 된다.
    이 책은 1749년에 언급된 이래 1781년 간행한 [규장총목](奎章總目)의 서학서 목록 17종 가운데 발견된다. 그리하여 황윤석?홍대용?박지원?박제가?정약용?정약전 등이 영향을 받았거나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한기(崔漢綺, 1803~77)에 이르러 이 책의 내용 가운데 4원소설을 비판하고, 특히 그의 저서 [운화측험](運化測驗)에서 기상학 관련 자료를 많이 수용하였다(한길그레이트북스 근간: 최한기 지음, 이종란 옮김, [운화측험]).
    국내 학계에서 이 책을 직접적으로 다룬 연구는 거의 없고, 다만 다른 인물의 연구나 실학 관련 연구를 하면서 보조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언급한 것은 여러 편 있고, 단편적으로 책 이름과 4원소 정도를 인용한 것은 꽤 있다. 대신 간접적으로 그리스 자연철학과 과학, 그리고 중세의 과학사에 대하여 다룬 저술은 약간 있다.

    [공제격치]와 최한기
    이 책의 내용과 전파는 다음의 몇 가지 의의를 갖는다.
    우선 조선후기 서양학문의 영향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은 조선후기 서학 도입의 철학적?자연학적 저본으로서, 수용과 비판의 태도를 지닌 조선후기의 지식인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었으며, 그로 인해 그들의 사유 체계가 변화하고, 그럼으로써 역사의 전개에 일정한 몫을 차지하였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과 형이상학, 그 중에서도 4원인설(四原因說) 등이 포함된 내용이 이미 근대에 서양철학이 소개되기 전에 알려졌다는 점에서 사상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어떻게 사유체계가 바뀌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여러 실학자들 그 중에서도 특히 최한기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비판하고 수용하여 새로운 철학을 수립하였는지 살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 중세 서양의 자연학에 대한 이해, 곧 종교와 과학의 위치 문제로서 톨레미(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의 천동설을 근간으로 하는 중세적 우주관이 어떠한 정합성 또는 설득력을 지녔는지 살피는 것은, 과학사나 문명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다. 우리는 흔히 현대적 입장에서 과학을 바라본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도 이전 과학에서 발전해온 것임을 고려한다면, 과학사의 입장에서나 교육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종교와 과학이 대립하느냐 또는 만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오늘날의 입장에서도 유효하며, 이 책을 통하여 그러한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지성이 그 문제를 더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줄 것이다.
    더욱 심도 있게 이 책을 본다면 당시 중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의도와 논리, 곧 동양사상이나 문화에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갖고 이 책을 저술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분명 그들은 서양문화 곧 기독교를 우위에 두고 동양의 문화나 과학을 속으로 비판하면서 저술했을 터, 그 의도를 엿볼 수 있다면, 이는 커다란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끝으로 4원소만 가지고 우주와 자연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오늘날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중세와 그 이전의 서양문화 또는 과학을 이해함으로써 폭넓은 식견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공제격치]와 한국사상|이종란

    용어해설

    상권

    이끄는 말引

    Ⅰ. 원소의 본성에 대한 논의 元行性論
    1. 원소의 이름과 뜻 行之名義
    2. 원소의 수 行之數
    3. 쇠와 나무는 원소가 아닐까 問金木爲元行否
    4. 원소의 순서 行之序
    5. 원소의 모습 行之形
    6. 원소의 두께 行之厚
    7. 원소의 성질 行之情
    8. 원소의 운동 行之動
    9. 원소의 순수함 行之純

    Ⅱ. 지구에 대한 논의 地論
    1. 땅의 넓이와 크기 地之廣大
    2. 땅을 하늘에 비교한 크기 地較天之大
    3. 땅이 엉긴 곳 地凝之所
    4. 땅은 둥글다 地體之圓
    5. 땅은 정지해 있다 地性之靜
    6. 산악 山岳
    7. 땅과 물의 크기 비교 地水大小之較
    8. 땅과 물의 높낮이 비교 地水高卑之較
    9. 물의 몸체는 둥글다 水體之圓
    10. 원소로서 공기의 유무 氣行有無
    11. 공기층의 두께와 운동 氣之厚域行動
    12. 원소로서 불의 유무 火行有無
    13. 불의 두께와 둥근 모양 등 元 火厚圓等情
    14. 지상에 있는 불 下火
    15. 4원소의 성격도 四行情圖(누락)

    하권

    Ⅲ. 만물을 생성하는 원소 元行生物論


    A. 불에 속한 물상 火屬物象
    1. 불꽃 火?
    2. 봉화 火鋒
    3. 미친 불 狂火
    4. 뛰는 양 불 躍羊火
    5. 불기둥 垂線火
    6. 머리털에 붙는 불 拈頂火
    7. 쌍불과 홑불 雙火單火
    8. 유성과 운성 流星隕星
    9. 나는 용 飛龍
    10. 우레 雷
    11. 번개 電
    12. 우레의 실체 雷降之體
    13. 우레의 기이한 체험 雷之奇驗
    14. 혜성 彗?
    15. 은하수 天河

    B. 공기에 속한 물상 氣屬物象
    1. 대기의 특이한 색깔 空際異色
    2. 무지개 虹霓
    3. 구름 동굴 雲窟
    4. 위광 圍光
    5. 떨어지는 나뭇가지 墜條
    6. 여러 개의 해 多日之象
    7. 바람 風

    C. 물에 속한 물상 水屬物象
    1. 비와 구름 雨雲
    2. 바람과 비의 징조 風雨預兆
    3. 안개 霧
    4. 눈 雪
    5. 우박 雹
    6. 얼음 氷
    7. 이슬과 서리 露霜
    8. 벌꿀 蜜飴
    9. 바다의 근원과 갈래 海之源派
    10. 해수의 운동 海水之動
    11. 바다의 밀물과 썰물 海之潮汐
    12. 강과 하천 江河
    13. 물의 냄새와 맛 水之臭味
    14. 온천 溫泉 3

    D. 흙에 속한 물상 土屬物象
    1. 지진 地震
    2. 땅속의 불 地內火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알폰소 바뇨니(P. A. Vagnon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566~1640
    출생지 이탈리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알폰소 바뇨니(P. A. Vagnoni, 중국명 高一志 또는 王豊肅)는 1566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584년 예수회(The Society of Jesus)에 입교하여 신부가 되었다. 공부를 마친 후 처음 5년 동안은 인문학과 수사학을 가르쳤고, 그 다음에는 밀라노에서 3년 동안 철학을 가르쳤다. 1603년 동방으로 항해를 시작하여 1605년 중국 난징(南京)에 들어와 활동을 시작했다. 1616년 난징교난(南京敎難)으로 투옥된 후 난징에서 쫓겨나 마카오에서 체류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거나 신학을 가르쳤다. 1624년 이름을 고일지(高一志)라 개명하고 다시 중국 내륙으로 들어와 주로 산시 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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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종란(李鍾蘭)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했다.

    주요 저서로는 [최한기의 운화와 윤리] [동양철학자 18명의 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전래동화 속의 철학 1~5] [전래동화?민담의 철학적 이해] [이야기 속의 논리와 철학] [청소년을 위한 철학논술] [강좌 한국철학](공저),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공저), [혜강 최한기](공저), [한국 철학 사상가 연구](공저), [한국철학 스케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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