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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악 시의 시어 통계와 분석』은 이용악의 시 132수를 분석대상으로 시어들을 분석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이용악 시의 여러방면의 연구와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시에 대한 연구는 문학 비평과 평론이라는 도구로 제한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분석에 있어 시인의 생애와 시에 나타나는 작가의 사상과 생각을 기술하는 것에 급하다 보니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제시함에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여러 방면의 연구와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구성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이 책에서 조사대상으로 삼은 시는 『이용악 전집』(2판, 윤영천, 창작과 비평사, 1995), 『리용악 시선집』(리용악,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7) 두 권의 시집에서 발췌한 것으로 산문은 제외하고 중복되지 않은 시 132수를 분석대상으로 했다. 시기별로는 해방 전의 시가 95수 해방 후 37수가 있으며 해방 후의 시는 다시 해방시기 서울에 머물 때와 전쟁 중, 전쟁 후 월북시기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 모든 시는 전산화 한 다음 어휘별로 나누었다. 형태소 분석단계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어를 손상하지 않은 범위에서 단어별로 나누어 배열했으며, 각기 단어의 배열에 있어서도 시에서 한 개 단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연과 단어배열 순서를 기록했다.

리용악 시 분석 11
1. 들어가는 글 13
1.1. 작업의 의의＿＿13
1.2. 연구 대상과 방법＿＿14
2. 가운데 글 15
2.1. 기본 DATA분석＿＿15
2.2. 주요 어휘 분석＿＿17
2.2.1. 명사 18 2.2.2. 동사 20
2.2.3. 형용사 22 2.2.4. 부사 24
2.2.5. 대명사 25 2.2.5. 기타 26
3. 나오는 글 27

리용악 시 묶음 33
그래도 남으로만 달린다 35 불 36
불타는 마을(싸우는 농촌에서) 36 우리의 거리 1945 37
장마 개인 날 38 항구 38
그리움 1945(노한 눈들) 39 노한 눈들 1946(노한 눈들) 40
오월에의 노래 1946(노한 눈들) 40 하늘만 곱구나 1946(노한 눈들) 41
38도에서 1945 41 강가에서 43
거리에서 43 검은 구름이 모여든다 44
격류하라 사회주의에로 1956 45 고독 46
고향아 꽃은 피지 못했다 46 구슬 48
국경 48
귀한 손님이 좋은 철에 오시네 1996(루마니아 대표단 환영) 48
금붕어 49 길 1942 50
길손의 봄 51 꽃가루 속에 51
나라에 슬픔이 있을 때 1945 51 나를 만나거던 1937 52
낡은 집 1938 53 너는 왜 울고 있느냐 54
너는 피를 토하는 슬픈 동무였다 55 노래 끝나면 56
눈 내리는 거리에서 57 눈보라의 고향 1940－세한시초 1 58
다리 우에서 58 다시 항구에 와서 59
달 밝은 탈곡 마당 60 달 있는 제사 60
당신의 소년은 61 덕치 마을에서 (1) 62
덕치 마을에서 (2) 63 도망하는 밤 64
동면하는 곤충의 노래 1937 65 두 강물을 한곬으로 66
두더쥐 67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1938 67
두메산골 (1) 68 두메산골 (2) 68
두메산골 (3) 69 두메산골 (4) 69
뒤길로 가자 1940 69 등불이 보고 싶다 70
등을 동그리고 71 림금원의 오후 71
막내는 항공병 1951 72 막차 갈 때마다 73
만추 73 모니카 펠톤 녀사에게 1951 74
무숙자 76 무자리와 꽃 1940 77
물냄새가 좋아선가 78 바람 속에서 1940 78
밤 80 밤이면 밤마다 80
버드나무 1939 81 벌판을 가는 것 82
벨로우니카에게 82 별 아래 83
병 84 봄 1954 84
북국의 가을 86 북쪽 1936 87
비늘 하나 87 빗발 속에서 1947. 7 87
새벽 동해안 88 새해에 1948 88
석탄 1955 89 소원 1948 90
술에 잠긴 쎈트헤레나 90 슬픈 사람들끼리 91
슬픈 일 많으면 91 시골사람의 노래 92
쌍두마차 1937 93 쏘베트에 영광을 1955 94
아우에게 1947 95 아이야 돌다리 위로 가자 95
애송?유언 96 앵무새 97
소낙비(어느 반도에서 1955) 98 보리가을(어느 반도에서 1955) 99
나들이배에서(어느 반도에서 1955) 100 아침(어느 반도에서 1955) 101
어두운 등잔밑 103 어둠에 젖어 103
어선 민청호 1955 104 연못 105
연풍 저수지 105 열두 개의 층층계 107
열두 부자 동둑 107 영(嶺) 108
오늘도 이 길을 109 오랑캐꽃 1939 110
오월 111 오정의 시 112
욕된 나날 1940 112 우라지오가 가까운 항구에서 1938 113
원쑤의 가슴팍에 땅크를 굴리자 1950. 7 114
월계는 피어 1946 115 위대한 사랑 116
유정에게 1947 116 전라도 가시내 1939 117
전설 속의 이야기 118 제비 같은 소녀야 119
좌상님은 공훈 탄부 1956 120 죽음 121
집 122 짓밟히는 거리에서 1948 122
차방(茶房) 123 천치의 강아 124
탄광 마을의 아침 1955 125 토굴집에서 126
패북자의 소원 127 평양으로 평양으로 1951 128
포도원 135 폭풍 136
푸른 한나절 136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1936 137
핏발선 새해 1951 138 하나씩의 별 1945 139
항구에서 1942 140 해당화 140
흘러 들라 십리굴에 140 흙 141
다만 이것을 전하라 1951 142

리용악 시 단어 인덱스 145
조사대상으로 삼은 시는 『이용악 전집』(2판, 윤영천, 창작과 비평사, 1995), 『리용악 시선집』(리용악,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7) 두 권의 시집에서 발췌한 것으로 산문은 제외하고 중복되지 않은 시 132수를 분석대상으로 했다. 시기별로는 해방 전의 시가 95수 해방 후 37수가 있으며 해방 후의 시는 다시 해방시기 서울에 머물 때와 전쟁 중, 전쟁 후 월북시기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 모든 시는 전산화 한 다음 어휘별로 나누었다. 형태소 분석단계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어를 손상하지 않은 범위에서 단어별로 나누어 배열했으며, 각기 단어의 배열에 있어서도 시에서 한 개 단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연과 단어배렬 순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