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8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0,0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11,3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1,7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0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괴테와 톨스토이 [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61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4,000원

  • 12,600 (10%할인)

    7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무료배송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1)

    책소개

    <괴테와 톨스토이>는 1920년대 당시의 사회 정치적 상황과 긴밀히 결부된 텍스트이기도 하다. 원래 토마스 만은 독일 교양 시민계급의 대표자로서 문학과 예술의 정치화를 반대하고 서구의 문명에 맞서 독일의 독자적 문화를 강조하는 등 보수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1차 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지지하고 빌헬름 2세 체제를 옹호하며 국수주의자의 면모를 보였고, 현실 참여적이고 진보적인 작가인 형 하인리히 만과 격렬한 논쟁을 벌인 끝에 에세이 <한 비정치적 인간의 고찰Betrachtungen eines Unpolitischen>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전쟁은 독일의 패배로 끝났고 전후 바이마르 공화국의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이 세를 불려 나가는 등 파시즘이 발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1922년경부터 토마스 만의 정치적 견해는 서구식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로 기울기 시작한다. <괴테와 톨스토이>의 뒷부분에서 우리는 토마스 만의 변화한 입장을 엿볼 수 있다. 토마스 만은 훗날 나치 독일에서 벌어질 일을 예견하듯 야만적 파시즘의 대두를 경계하면서 그에 맞서려면 “카를 마르크스가 프리드리히 횔덜린을 읽”어야 한다고, 다시 말해 독일의 인문적 전통을 새로이 강조해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 중심에는 물론 괴테가 있다.
    ('옮긴이 후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왜 그들은 대가라 불리는가!
    대가가 대가를 분석한다”


    토마스 만(Thomas Mann)의 <괴테와 톨스토이>(“Goethe und Tolstoi”, 1922)가 신동화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과 함께 또 발자크와 스탕달이 주고받은 문학적 대화를 모은 <발자크와 스탕달>이 출간되었는데 도서출판 b에서 기획한 ‘예술과 인간의 깊이’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일명 ‘와(and)’ 시리즈이다.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상호 대조를 통해 독서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토마스 만은 독일문학을 세계적인 끌어올린 휴머니스트 작가다. 그가 독일의 대문호 괴테와 함께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를 비교 분석하는 비평이 바로 이 책이다. 1921년 고향 뤼베크에서 “독일-스칸디나비아 관계의 장려와 강화”를 위한 ‘노르딕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괴테와 톨스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나중에 수정과 보충을 거쳐 1925년에 에세이집 <노력들Bemuhungen>에 수록되었다.
    프리드리히 실러는 유명한 논문 <소박 문학과 감상 문학에 대하여>에서 자연과의 일치 속에서 현실을 모사하는 이른바 ‘소박 문학’과 자연과 분리된 상태에서 사색을 통해 이념을 표현하는 ‘감상 문학’이라는 이 두 갈래의 문학 경향을 제시했다. 간단히 압축하자면 ‘자연적’ 문학과 ‘정신적’ 문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실러는 이러한 분류를 바탕으로 괴테를 소박한 작가로, 자신을 감상적 작가로 특징지었다. 러시아 문학에도 유사한 대립쌍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도 잠시 언급되듯 러시아 비평가 드미트리 메레시콥스키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에서 ‘육체의 관찰자’인 톨스토이와 ‘영혼의 환시자’인 도스토옙스키를 대비한 바 있다. 여기까지는 익숙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토마스 만은 ‘괴테와 실러’,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이 두 쌍에서 ‘괴테와 톨스토이’, ‘실러와 도스토옙스키’를 새로운 쌍으로 묶고 각각 ‘자연의 아들들’, ‘정신의 아들들’이란 호칭을 부여한다. 그중 자연의 아들들, 즉 ‘괴테와 톨스토이’가 이 에세이의 제목이자 주제이다.
    토마스 만은 괴테와 톨스토이를 통해 인문성(휴머니티), 다시 말해 인간답고 고귀한 문화의 문제를 다룬다. 자연은 엄청난 생명력과 구체성을 가지지만 그 자체로는 거칠고 야만적이다. 정신 역시 무한한 창조력과 가능성을 가지지만 그 자체로는 형태가 없고 공허하다. 그리하여 자연의 아들들과 정신의 아들들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각각 반대편을 동경하며 서로를 향해 나아가려 노력한다. 이 노력 자체, 이 운동 속에서 토마스 만은 진정한 인간과 문화를 본다.

    “정신과 자연이 동경에 부풀어 서로를 향해 가는 길에서 이루어지는 고차원적 만남, 이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이렇게 보면 자연의 아들들과 정신의 아들들의 예술적 작업은 하나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반대 방향의 두 가지 길이자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하고 우월한 것이냐를 두고 가치 판단이 가능할 텐데 토마스 만은 특유의 아이러니한 태도로 청자(독자) 각자에게 판단을 맡긴다.
    토마스 만은 이 에세이에서 정신을 향한 자연의 아들들의 노력을 다루면서 여러 일화와 증언을 통해 괴테와 톨스토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여준다. 괴테와 톨스토이에게는 자연과의 일체성, 육체에 대한 흥미, 신과 같은 면모, 고백적이고 자서전적인 작품 경향,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 등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러나 토마스 만에 따르면 괴테는 자신의 자연성을 바탕으로 절제와 체념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문화에 이른 반면, 톨스토이는 자신의 자연성을 부정하고 극단적인 기독교와 도덕주의에 경도된 까닭에 괴테와 같은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결국 토마스 만이 자신의 문학적 모범이자, 더 나아가 인문성의 이상적 전범으로 삼는 것은 괴테이다.

    목차

    우열 문제
    루소
    교육과 고백
    미숙함
    순례지

    발병
    조형과 비판
    정사
    자유와 고귀함
    귀족적 우아함
    회의
    자연과 국민
    공감
    고백과 교육
    교육
    마지막 단상

    옮긴이의 말: <괴테와 톨스토이>에 대하여
    더 읽을거리

    본문중에서

    정신의 아들들에게 주어진 감상적 명령이 ‘육체화!’인 것처럼 자연의 총아들에게 주어진 감상적 명령은 ‘정신화!’입니다. 이미 말했듯 괴테와 톨스토이는 이 명령을 수행하는 솜씨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톨스토이의 고된 탈자연화 작업은 비록 정신화된 야성에 지나지 않으나, 괴테의 장엄한 문화와 견주어도 여전히 감동적이고 존경할 만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세상에 손쉬운 일이란 없다는 점입니다. 수고 없는 자연, 그건 조야합니다. 수고 없는 정신은 뿌리 없이 공허합니다. 정신과 자연이 동경에 부풀어 서로를 향해 가는 길에서 이루어지는 고차원적 만남, 이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 p.181)

    결정이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유익하고 생산적이며 따라서 예술적인 원칙을 우리는 유보라 부릅니다. 우리는 음악에서 계류음의 고통스러운 희열로서, 즉 ‘아직 아니’라는 우울한 희롱이자 영혼의 절실한 망설임으로서 유보를 사랑합니다. 이 망설임은 자기 안에 충족, 해소, 조화를 지니면서도 잠시 동안 그것을 거부하고 미루고 내주지 않으며 황홀경에 빠져 조금 더 지체하다가 결국 항복하고 말지요. 우리는 정신적인 면에서는 아이러니로서 유보를 사랑합니다. 진심이 없지는 않으나 교활하고 애매한 태도로 대립관계 속에서 유희하며 한쪽을 편들거나 결정을 내리기를 특별히 서두르지 않는, 양쪽을 향한 아이러니로서 유보를 사랑합니다. 큰 문제, 인간의 문제를 다룰 때는 모든 결정이 성급하고 예비적인 성격을 띨 수밖에 없을 거라고, 결정이 아니라 조화가 목표라고, 그리고 이 조화는, 만약 대립이 영원한 것이라면, 무한 속에 존재할 것이며 아이러니라 일컬은 저 유희적인 유보는 계류음이 해소를 지니듯 자기 안에 조화를 지닌다고 추측하면서 말이죠. 앞서 우리는 이 ‘무한한’ 아이러니를 입증했습니다.
    (/ pp.243~244)

    저자소개

    토마스 만(Thomas Man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75~1955
    출생지 독일 뤼벡
    출간도서 57종
    판매수 8,396권

    대표적인 한자 자유도시 뤼베크의 유서 깊은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아 학생 때부터 집필을 했으나, 아버지의 사망 후 유언에 따라 금융계에서 근무하다가 성인이 된 후 유산의 이자를 받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898년 첫 단편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했고, 1901년 작가 자신의 가족사를 바탕으로 한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던 중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알프레트 되블린의 장편 소설 [산 바다 그리고 거인들]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6.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