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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아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일곱 번째 별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거야

<보자기 유령 스텔라> 시리즈 제2권 『일곱 번째 별을 찾아서』. 이 시리즈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아 떠나는 꼬마 보자기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입니다.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스텔라는 매번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 잘못을 해결하고 바로 잡기 위해 모험을 떠나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갑니다.

스텔라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떠났던 인간 친구 피네우스에게 큰일이 닥쳐옵니다. 피올라와 함께 파리에 갔던 것을 알게 된 피네우스의 아버지 헥토르 뮈삭 씨가 몹시 화를 내며 피네우스를 지하실에 가둔 것입니다. 의리 있는 유령 스텔라는 피네우스를 구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야간학교의 단짝 친구인 터프한 틸리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틸리아는 병원의 침대보 창고에 살고 있는 베갯잇 유령입니다. 그런데 병원을 방문한 스텔라를 배웅해주던 틸리아는, 그만 다른 수건들과 함께 외국 병원으로 가는 트럭에 실려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스텔라는 야간학교의 소피아 선생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틸리아를 찾기 위해 우선 가야 할 곳이 '일곱 번째 별', 다름 아닌 우주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양장본]

말괄량이 삐삐 이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스텔라’
사랑스런 보자기 유령의 두 번째 모험이 유쾌하게 시작된다!
<보자기 유령 스텔라>시리즈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천방지축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을,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깊이 있는 이야기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미 북유럽 현지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걸작 『말괄량이 삐삐』의 뒤를 이을 새로운 소녀 영웅 캐릭터로 지목된 스텔라는 어른들 위주의 세계에 반항하며 말썽을 부리면서도 험난한 세상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멋진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자기 유령 스텔라 2: 일곱 번째 별을 찾아서』에서는 악동 스텔라의 유쾌한 활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펼쳐집니다. 친구를 위해 외국뿐만 아니라 우주로까지 몸을 날리는 파란만장한 모험과, 유령답게 인간 세상에 온갖 소동을 다 일으키는 천방지축 소동, 그리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진실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환상적인 모험담 속에 담긴 삶의 진실과 감동
『보자기 유령 스텔라 2: 일곱 번째 별을 찾아서』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가는 꼬마 유령 스텔라가 펼치는 두 번째 모험 이야기입니다. 매번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 잘못을 스스로 해결하고 바로 잡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스텔라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생각하는 악동’ 캐릭터의 완성형입니다.
스텔라는 각 권마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모험하는데 그때마다 역사 속의 위인들이 스텔라에게 도움을 줍니다. 빅토르 위고, 나이팅게일, 노벨, 뭉크 등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업을 남긴 위인들이 유령으로 등장해 삶의 지혜가 축약된 각자의 노하우로 스텔라의 임무 완수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스텔라와 위인 유령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 위인들이 생전에 추구했던 가치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아름답고 간결한 언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스텔라와 함께 전 세계를 떠돌며 진실을 찾아나가는 여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 늘 가슴 한 구석에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소중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추천평>
운니 린델은 말괄량이 삐삐의 뒤를 잇는 독특한 소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바로 개성만점의 사랑스러운 꼬마 유령 스텔라이다.
- 스웨덴 엑스프레센지 리뷰

아름다운 삽화와 환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동화!
당신은 스텔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노르웨이 V.G.지 리뷰

<줄거리>
난 천방지축 스텔라. 장차 위대한 유령이 되실 몸이지!
뮈삭 씨의 재봉 공장 안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열세 명의 유령들이 옷감 속에 깃들어 살고 있다는 것이죠. 그 가운데 엄마를 잃은 꼬마 보자기 유령 스텔라는 넘치는 호기심과 반항심으로 다른 유령들에게 골칫거리 취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실 스텔라의 마음속은 코트가 되어 팔려 간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장차 위대한 유령이 되겠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편에서는 스텔라가 고자질하기 좋아하는 깍쟁이 피올라를 홧김에 선반에서 밀었다가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인간의 손에 붙잡혀 바느질을 당하고 파리로 팔려 간 깍쟁이 피올라를 구하기 위해, 스텔라는 유일한 인간 친구 피네우스와 함께 파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전생에 인간이었던 유령 빅토르를 만나, 유령이 알아야 할 삶의 첫 번째 진실을 무사히 찾아내어 막 돌아온 참이지요.
그런데 스텔라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떠났던 피네우스에게 큰일이 닥쳐 옵니다. 아버지인 헥토르 뮈삭 씨가 그 일에 몹시 화를 내며 피네우스를 지하실에 가둔 것입니다. 의리 있는 유령 스텔라는 피네우스를 구하기 위해 무시무시 야간학교의 단짝 친구인 터프한 틸리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참고로 틸리아는 병원의 침대보 창고에 살고 있는 베갯잇 유령이에요.

틸리아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 일곱 번째 별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일은 처음부터 마구 꼬이기 시작합니다. 병원을 방문한 스텔라를 배웅해 주던 틸리아가 그만 다른 수건들과 함께 외국 병원으로 가는 트럭에 실려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이 일로 틸리아의 엄마인 까칠한 아우구스타는 커다란 슬픔에 잠기고, 재봉 공장 유령들까지 스텔라를 비난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좌절할 스텔라가 아니지요. 스텔라는 혼자 힘으로 직접 피네우스를 구해 낸 뒤, 무시무시 야간학교의 소피아 선생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합니다. 어디로 갔는지 단서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린 틸리아를 찾기 위해 우선 스텔라가 가야 할 곳은 뜻밖에도 ‘일곱 번째 별’. 다름아닌 우주입니다.
뜨거운 태양과 무서운 블랙홀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우주에 스텔라는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일곱 번째 별에서 과연 무엇을 보게 될까요? 틸리아와 두 번째 진실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나게 될까요? 스텔라와 피네우스가 또다시 떠나는 멋진 모험을 다 함께 기대해 주세요!

1 한밤중의 재난
2 비밀의 철문 열리다
3 지하실의 재봉사
4 병원에 잠입한 스텔라
5 틸리아, 위기일발!
6 피네우스와 함께 또 다시
7 꼬마 보자기 유령의 결단
8 스텔라, 우주로 몸을 날리다
9 일곱 번째 별
10 밤의 탑을 향하여
11 열쇠를 손에 넣다
12 다가오는 그림자
13 런던탑의 유령들
14 까막이와 꼬막이의 도움
15 살아 있는 램프
16 밤하늘을 날아서
17 두 번째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