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1/1~1/31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41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9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9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마고의 샘물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11,000원

  • 9,900 (10%할인)

    5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33)

  • 상품권

AD

책소개

위대한 어머니 마고의 섬,
세상 아이들의 숨이 담긴 꽃을 지켜라!

출판사 서평

위대한 어머니 마고의 섬,
세상 아이들의 숨이 담긴 꽃을 지켜라!

거인여신인 마고할미는 이 세상의 자연물과 지형을 창조한 창세신으로, 엄청난 키와 몸집을 자랑한다. 치마폭에 싸서 나르던 흙이 떨어져 산이 되고, 오줌을 누자 하천이 되는 등 마고할멈과 관련된 신화는 그야말로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가부장적 질서 안에서 힘세고 전지전능한 마고할미는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아동문학이 마고할미 신화를 곧잘 호출해내는 것은 그만큼 마고할미가 매력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대모신 마고할미는 힘세고 강한 어머니이고, 그런 어머니의 소중함을 가장 가까이 느끼고 있는 존재가 아이들인 것이다. 태초에 세상을 만들고 만물을 보듬어 안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고, 우리는 그 위대한 어머니를 되찾아야 한다.
임어진의 『마고의 샘물』은 바로 그 마고할미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마고는 세상을 처음 만든 여신이며 할머니 신이지만 세상을 만든 뒤 너무 고단해서 지금은 깊이 잠든 상태다. 주인공 아리는 외할머니, 엄마와 함께 대중목욕탕에 갔다가 해수탕에서 마고의 섬으로 훌쩍 이동한다. 붉은 옷을 입은 아이들이 뛰놀며 꽃을 키우는 마고의 섬은 활기와 생명이 넘쳐흐르는 상징적 공간이다. 마고의 아이들이 잠든 마고를 대신해서 섬을 지키고 생명의 샘물로 꽃을 키우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문제는 마고의 섬이 ‘마구리’라는 괴물 지네로 인해 시름에 잠겨 있다는 것. 마구리가 나타날 때마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웅크린 채 바들바들 떨 뿐이고, 세상 아이들의 숨을 담고 있다는 꽃들도 시들시들 생기를 잃어간다.

“시간이 얼마 없어. 저길 봐. 저 꽃은 이대로 있다간 곧 죽고 말아.
꽃이 죽어 버리면 저 꽃이 지켜주던 세상의 아이도 숨을 멈출 거야.”

섬 꼭대기에서 흘러내린 물은 차고 맑지만 어쩐 일인지 샘물에서 퍼올린 물은 탁하기 그지없고 그조차도 말라 간다. 아리와 아이들은 괴물지네 마구리가 샘물을 가로채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조그맣고 연약한 아이들로서는 괴물지네를 당해낼 방법이 없다. 샘물을 되돌리기는커녕 갑자기 습격해온 괴물지네에 쫓겨 숨어드는 처지가 되고 만다. 바위동굴에 숨어 있다가 괴물지네가 금방이라도 공격해올 듯하자 아리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친다. “엄마아! 무서워!”

세상에서 가장 힘센 존재, 엄마 그리고 엄마의 엄마
살리는 힘과 돌보는 힘에 대하여

아리의 비명을 듣고 동굴 안쪽에서 허둥지둥 달려온 사람은 놀랍게도 엄마다. 아이들만 있는 판타지 공간에 엄마가 나타난 건 뜻밖이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엄마들이란 원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존재니까. “세상에 자식 목소리 못 알아듣는 엄마도 있니?” 놀라워하는 아리에게 엄마는 당당히 되묻지만, 그런 엄마도 괴물 지네 앞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엄마얏! 저게 뭐야?” 그러자 이번에는 엄마의 엄마, 외할머니가 등장한다. “왜 그려? 뭔 일이여?” 자식을 보호하고 돌보려는 엄마의 마음은 기력이 없어 잘 걷지도 못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 외할머니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게다가 뜻밖에도 외할머니는 엄마보다 훨씬 용감하다.

“걱정 말어. 할미 나이 되면 겁날 것두 별로 ?어.”

마고의 섬은 연약한 아이들끼리 안간힘을 다해 생명의 꽃을 지키는 곳으로, 돌봄과 양육이 최우선적으로 요청되는데도 그 책임이 아이들에게 주어져 있다는 점에서 방치된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엄마와 외할머니가 동굴 안쪽에서 차례로 등장하는 순간, 마고의 섬은 보다 신비롭고 따뜻한 모성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뭐든지 잘 살려서 ‘꽃 박사 병아리 박사’인 외할머니와 튼튼한 아리를 번쩍번쩍 안아 키운 엄마는 닭 울음소리로 괴물지네를 물리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샘물을 길어 꽃밭을 살린다. 사악한 존재를 물리치는 데 폭력이 아닌 삶의 지혜를 동원하고, 어른과 아이가 힘을 합쳐 꽃밭을 살린다는 점에서 여성적 유연함과 연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작가는 환경오염과 생명 파괴 같은 직접적인 문제 제기 대신 마고의 섬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만들어놓고는 마고할미가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고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이자 지쳐서 시름에 잠긴 자연이기도 하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까마득히 오랜 옛날로 거슬러올라가면 거기에는 생명의 기원이 존재할 것이다. 아이들의 닭 울음소리를 들은 괴물지네가 손가락만큼 줄어들자 어딘가에서 날아온 물새 한 마리가 콕 집어 삼켜 버리는데 괴물지네의 최후는 허무하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생명의 순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기도 하다. 딸과 외손녀의 부축을 받고서야 계단을 오를 수 있던 할머니는 아이들을 모두 구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뒤에는 한결 정정하다. 친구들에 비해 엄마와 외할머니에게 자랑거리가 없어서 의기소침하던 아리도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 위풍당당하다. 〈마고의 샘물〉은 어머니의 살리는 힘, 돌보는 힘에 대한 감사인사이며, 모든 연약한 존재들에 대한 존중의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뻔한 말이 생명을 낳고 기른 어머니 앞에서는 얼마나 큰 울림을 갖게 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목차

1. 엄마 자랑 외할머니 자랑
2. 신기한 목욕탕
3. 샘물 섬의 아이들
4. 괴물 지네
5. 마구리와의 대결
6. 꽃밭을 지켜 줘

작가의 말_ 생명의 샘물을 함께 지켜요

저자소개

생년월일 -

성균관 대학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했다. '델타의 아이들'로 2009년 제3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단편동화 '편지함'으로 2006년 샘터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보리밭 두 동무', '사라진 악보', '이야기 도둑', '또도령 업고 세 고개', '말과 글은 우리 얼굴이야' 등이 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총 36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4권)

선택한 상품 북카트담기
펼쳐보기

아동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