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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제1권. 서재필 등과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 회장과 조선교육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으며, 몇 차례나 이어진 투옥도 마다치 않고 일제에 맞서 민족교육운동을 펼친 월남 이상재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본 책이다. 본문은 월남 이상재가 1902년 개혁당 사건에 연루돼 3년간 옥살이를 할 때 옥중동지들과 주고받은 시문 43편 그리고 그의 논설 5편과 서간문 4편, 상소문 초고 1편 등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몰락하여 빈곤한 선비의 후손으로 태어난 월남 선생의 출생과 유년시절, 성장 과정과 배움의 과정, 당대의 정치 사회 환경, 특히 열악한 환경 조건을 극복하고 학문의 큰 줄을 잡아가는 과정 등을 다룬다.

월남 이상재의 자취를 찾아 헤맨 오랜 여정 끝에 탄생한
사실주의 역사다큐멘터리소설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

한국인의 서재와 전국 모든 학교, 도서관에도 월남 이상재를 스승으로 모시자. 청년·학생이 도전을 받을 것이며 한국 정신문화가 나래를 펴 새 미래를 열어갈 신세대의 참 스승이 될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근대사를 한 줄에 꿰어 孝·禮·忠·學(효예충학)의 세계가 뚫릴 것이다. 1800년 정조 승하, 세도정치와 탐관오리 득세, 개방 압력, 국력 약화, 매국노 득세, 왕실의 수난 붕괴, 일제 강탈점령, 독립운동···. 이 한가운데 꿋꿋이 선 5만 명 애국지사의 사부요, 민족의 스승 이상재가 여기 있다.
민주주의의 최선봉 개척자, 애국·애족·애민의 표상, 세계화 시대를 미리 보고 앞장서 연 선각자, 청렴결백의 상징, 교육학의 거목, 자유언론과 의회민주주의를 일구어 낸 드높은 기상, 자신을 던져 세운 자립·자강의 올곧은 정신, 일제에 함몰된 나라를 되찾아 세운 애국지사의 아버지(건국의 祖父), 바른 생각과 의지를 펼친 한국 언론계의 대부···. 이상재는 곧 정신문화의 영원한 스승이 되어 부모, 부부, 자식, 교육, 국가와 인생에도 귀한 열매를 맺게 해 줄 것이다.

제1부｜ 출생과 유년시절
월남 이상재
출생 당시의 왕실과 시대상황
여기는 한산 땅
헌종 죽고 철종 등극하다
왕비의 수렴청정
월남 이상재의 잉태
삶이 힘겨운 세월

제2부｜ 성장과 수학(修學)
선공감가감역(繕工監假監役) 이상재의 부친 이희택
한산성(城)
한산관아
월날이 본 아버지 희택의 불을 뿜던 눈빛그날 밤
현만 스님과 상면하는 상재
목은 이색
문양공 종덕

제3부｜ 인격의 여명(黎明)
義氣尋心(의기심심) 自彊氣槪(자강기개)
정든 집, 떠나는 상재
정든 집과 벌판, 그리고 마주보는 산
봉서암(鳳棲庵)
현만의 식견
나라가 무엇인고 하면

제4부｜ 상재의 과거 준비
쌀 1가마니
과거에 급제하기란
고려와 조선 초기의 과거 제도
과거, 문과
생진과(小科), 진사과(進士科)
병석(病席)의 현만
학문보다 심성(心性)
국력이 약해지고 있다
철종의 대민 노력

제5부｜ 스승 현만(顯滿)의 사망
민란
일정(一精) 스승님의 가르침
道와 在親民 在止於至善
과거제도의 폐단
과거시험과 부정행위
공부보다 중요한 것
현만, 이승을 떠나다
뿌리를 찾아
잦은 민란 발발
철종과 조정

제6부｜ 상재의 결혼
조혼(早婚)시절
제25대 임금 철종이 죽다
조선왕조의 법통
제26대 고종 왕위에 오르다
상재의 처가 강릉유씨
상재 결혼하다
토호의 욕심
옥사에서 만난 부자
희택 풀려나다
선산문제 해결되다

제7부｜ 신혼의 상재와 새 스승 혜산
신부 유월예(劉月禮)
예기와 내훈
서방님의 길이라면
일정과의 재회
혜산을 만나다
곰개나루와 판포
혜산 스승의 가르침
실속이 중요하다

제8부｜ 과거에 응시하다
고종 친정(親政)과 대원군의 섭정
명성왕후 간택되다
경복궁 중건과 쇄국
상재 향시에 합격하다
[小學 126 내편 경신 음식지절 제46장]
[大學 제8장 수신제가(修身齊家)]
[禮記 19편 학기(學記) 10과]
[春秋 僖公 中 제6 19과]
과거 초시준비
초시과장 공주감영
과거 보는 상재

제9부｜ 낙방의 충격
상재 낙방(落榜)하다
잘되는 것이 안 되는 것도 많다
안 되는 게 잘되는 것도 많다
잠 못 드는 부모
희색(喜色)으로 귀향한 상재
여교에 이르기를
불살라 버리려다
사흘갈이 밭을 얻다
농사도 과거만큼 어려운 것이다.

제10부｜ 농군 상재
농군의 고민
밭갈이 소
희택의 말 못할 사연
왜 태어났는가?
두 스승님의 권면
맞다, 고갱이야
한성(한양)으로 가라

제11부｜ 한양 길 반(半)천리
희택의 생일
똥 장군을 깨다
똥 장군을 깬 이유
부자동행
한양 길 500리
말과 생각
붓(筆, 글)에 지면 다 진다
균형이 맥이다

제12부｜ 죽천 박정양과 만남
한양의 첫밤
한양에 온 상재와 일본의 역사
명치유신
박정양과 상면
내가 하지 말고 우리가 같이하자
박정양은 누구인가

제13부｜ 상재가 받은 삶의 충격
대궐 구경
월예의 마음
귀향보고
편지(서찰)
죽천 박정양의 집
상재 월남(月南)으로 호(號)를 짓다
월예의 편지 ‘첫날밤’
말 타기부터

제14부｜ 세상이 보인다
할 일은 공부다
성균관보다 더 세게 배우자
큰 틀을 짜자
내 아들 승륜아!
일정스님 입적
골수에 묻힌 일정의 유훈
왕릉순배
조선 왕의 병과 붕어이유
순배한 조선 왕릉

제15부｜ 신사유람단 수행원 이상재
세월은 간다
8년 만에 죽천의 기지재
대원군과 1차 집권10년
2년간에 걸친 암행어사 박정양
승지의 수하가 된 상재
고종의 고뇌
1차 수신사 김기수 일본에 파견
2차 수신사 김홍집 일본에 파견
요동치는 세월
정한론(征韓論)과 조선책략(朝鮮策略)
열하일기와 북학의
상재 신사유람단(3차) 박정양 일본 파견 합류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