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상황을 자기 유리한대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잇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절제보다는 타인의 절제를 강요하고자하는 교만이 존재하고 잇는지도 모른다. 자신은 특별한 존재로 대우 받는 것은 당연하고 타인이 특별한 존재로 대우 받는 것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이다. 유사이래에 자신의 생존을 위하여 방어기재가 발동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손쉽게 이득을 취하고 싶은 이기주의를 넘은 탐욕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인간은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홀로 살아가는 존재는 아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어 잇다는 말이다. 결코 아무리 유능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무인도에서 홀로 그의 능력을 발휘하기는 불가능한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은 소박한 마음과 의로운 가슴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고 이러한 능력이 진정한 통합능력이고 지도자로서의 제일의 자세라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나라가 19세기까지만 해도 이러한 능력을 우수한 능력으로 인정하고 가꾸어 온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것이 선비정신이고 기본적인 염치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국민대다수는 아직도 전반적으로 이러한 의리와 염치가 우수한데 지도자급으로 올라가면 영미 유럽은 물론 일본보다도 이러한 정신이 훨씬 못 미치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하겠다. 노무현 정권에서 제대로 회복하려다 실패하고, MB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러한 사회파괴의 현상들이 폭발하고 있는 것이 사실 아닌가 말이다. 이 책 "절약형 인간 -불확실한 시대 가장 확실한 생존전략"이 이러한 도의나 염치를 말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 절제나 절약으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박한 마음과 의로운 공동체의식이 결핍되면 불가능하기에 하는 말이다. 국민이 방임하면 인간만큼 교만한 동물은 없다!?.....

 

불확실성, 생존전략, 인생경영법

인터넷이 활성화된 지도 꽤 오래 되었다.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시스템이 우리의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생활의 모든 것을 관할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능한 사회가 되었다는 말이다. 바야흐르 스마트 폰이라는 혁신적인 기기가 나타나 휘몰아치기도 한다. 어쩌면 이 스마트폰이라는 괴물에 갇혀 살아가는 청소년이 한 둘이 아닌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이 사회의 온갖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현상들이 넘쳐나고 잇는 것이 현실이기도하다. 이제는 짐짓 스마트폰뿐이 아니고 인터넷 통신기술 전반이 없이는 인간의 생활이 불가능하고 허전한 병리현상까지 겹치어 나타나고 잇는지도 모른다. 이 책 ‘웹 경제학 - WEBNOMICS’ 은 출간된 지가 꽤 오래된 책이다. 한마디로 오래된 중고 책으로 우연히 즉흥적으로 구입하게 된 책이다. 1999년에 출간되었으니 아주 옛날의 통신기준이고 지나간 사고방식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초기 무렵의 인터넷에 대한 가치판단을 미루어 짐작하기에는 적격인 듯 하여 구입한 책이다. 인터넷 제반 사업구상에 대하여 경제학적인 사고방식을 도입하여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인터넷 세계의 새로운 경제원리와 9가지 시장법칙을 나열하고 있는 수준의 책이지만 그래도 경제학의 기본을 중시하고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추라고 권장하고 있음은 순수한 면이 있기도 하다.....

 

웹경제학, 가치기반, 고객창출

인간은 복잡한 신경계통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마도 인간보다 더 복잡한 신경계통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계에서는 없을 것이다. 물론 상상의 세계 어쩌면 가상의 세계인지도 모르는 몇 억 광년이나 걸릴지도 모르는 우주 건너 저편에 사는 외계인이라면 모르지만 말이다. 아무튼 인간만큼 복잡한 신경계통을 가지는 살아있는 생명체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고 당연한 것이리라. 개중에 누구는 너무 그리 단정 짓지 말라고 충고를 할런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100% 맞는 것이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말이다. 그라나 그것은 너무 자신 없는 변명에 불과하다. 인식의 저편에 까지 가서 현실 현상을 휘젓는 것이 과연 옳은 판단인가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것이 지식인들의 좁은 소견의 함정이고 그들의 허망한 궤변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 책 '당신의 기억 : 기억을 사용하는 교양인을 위한 안내서'는 이러한 인간의 뇌과학에 대한 전문서적 겸 교양서적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직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한 것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말이다. 차례를 훝어보고 책을 통독한 것으로 보면 지은이가 상당히 노력을 기울려 지은 책임에는 분명하다. 우리 인간의 기억이론과 망각이론, 학습과 그 메커니즘, 지식의 저장과 인출, 기억과 노화현상 등등 우리 인간의 뇌과학에 대하여 거의 포괄하고 있는 책이다. 지식을 탐구하는 교양인이라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일독해 볼 가치가 있는 책으로 보인다.......

 

신경생리학, 망각이론, 기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