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고 넘어가면 찜찜한 국어 공부..

그래서 해야한다면 혼자서 공부해도 쉽게 이해하고 내용도 확인할 수 있는 문제집이 참 좋겠죠?

그래서 저희집에선 학기 교재로 동아출판에서 나온 백점맞는 국어를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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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앞서 단원 첫 페이지에 나온 공부할 내용인 목차나 목표를 찾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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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정리한 페이지에선 QR코드를 이용해 동영상 강의 들으며

필요한 내용에는 밑줄을 긋고 따로 필기도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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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시 방법이 다양해서 풀이하는 재미도 있지만..

 

저렇게 중간중간 QR코드를 이용한 듣기까지 제공되는 부분이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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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서술형 답안을 너무 단답형으로 작성해서 다시 풀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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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땐 질문에 맞는 답을 고민하고 생각해서 적기도해 채점하면서 저도 살짝 놀라고는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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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마다 다양한 학습을 유도하는 코너도 포함되어 있어 이런 부분도 참 매력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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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이 마무리 되면 평가를 통해 정리해보는거 꼭 필요하죠..

그런데 백점맞는 국어는 개념에 대한 설명 동영상뿐만 아니라

단원평가에 QR코드 풀이 동영상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모두 정답이면 좋겠지만 중간 중간 저희 아이도 틀리는 문제들이 있다보니

그런건 일일이 함께 보며 확인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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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풀이 영상을 활용하고부터는 아이가 직접 확인하면서

엄마는 좀 편해졌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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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험대비북도 잊지 말아야할 부분인데요..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활용해도 좋고..

시험 공지가 나오면 그 전에 활용해봐도 참 좋은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것도 빼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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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동아출판에서 제공받은 교재로 작성되었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의 다양한 모양이 들어간 그림이 유난히 돋보이는 책표지..

[종이 오리는 이야기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아주 특별한 일대기를 다룬 책을 만났다. 

보통 안데르센하면 떠오르는 연관어는 동화작가인데..

이 책은 작가로서의 안데르센 보다 독특한 재주를 지닌 예술가로서의 안데르센에 대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인물에 대한 일대기라고 하면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구조화된 형식에서 이야기나 설명 형식으로 된 내용을 주로 만나왔었는데 이 책의 경우 안데르센이 그런 재주가 있었는지 의아하고 신선한 모습을 중점으로 실제 여러 작품들과 함께 소개를 하고 있어 정해진 틀을 벗어난 이야기 구조가 더 흥미롭게 눈길을 사로잡은 책이 아닌가 싶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이었지만 가족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었던 안데르센!! 작가보다 무대에서 배우가 되고 그 꿈을 자유롭게 펼치고 싶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삶의 과정으로 결국 다른 꿈을 키워야 했던 안데르센!!

하지만 그런 고난의 시기에 어린 시절부터 손에서 놓지 않았던 큰 가위와 종이를 통해 스스로 위안을 받고 그 활동으로 아이들부터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멋진 작가이자 예술가였던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일대기라기보다는 또 다른 한편의 동화같은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이야기 속에 담긴 연필자국 없이 깨끗하고 매우 정교하게 잘라진 종이 작품들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나는 독창적인 것들로 안데르센의 상상이 만들어낸 그 무엇과도 비교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 볼거리 또한 풍성했던 이야기 책이었다. 

비록 꿈을 위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 후 많은 이들과 함께 했지만 온전한 자신만의 가정은 제대로 만들지 못했을지라도 우리가 기억할 안데르센은 그의 삶이 담긴 이야기 책과 더불어 이제는 그가 나누었던 종이 작품들과 함께 훌륭한 작가이자 예술가로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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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이 처음 시공주니어를 통해 출간되었을 즈음엔 아이가 어려서 읽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 스치듯 보았던 책이다. 그런데 그렇게 스치듯 지나쳤던 명탐정 티미가 인연은 인연이었는지 첫 번째 도서는 아니지만 네 번째 도서로 이렇게 만나게 되니 신기하고 반갑고 설레기까지 한다.  과연 미국 어린이 독자 투표 우승작이라는 명탐정 티미의 신간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명탐정 티미의 네 번째 이야기 [도둑맞은 기부금의 비밀]은 책 한 권도 없다는 어려운 친구 '예르기 플림킨'이라는 친구를 돕기위해 '투디'가 예니세프라는 자선단체를 통해 모인 성금 120달러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미의 실패 주식회사에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서 티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탐정으로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티미의 마음과 달리 억지로 엄마를 따라 몰리의 가족과 함게 시카고로 떠나게 된다. 그러면서 다양한 상황과 인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처음 접하다보니 이런 구성이 조금 생소하고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한건 그런 내용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상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그 중간중간 엉뚱한 인물들의 행동으로 유쾌한 재미를 더해주어 이해가 된다는 점이었다. 

어쨌든.. 사건 해결을 위해 쉽고 단순한 단서를 찾고 그 단서를 독특한 능력으로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어 오히려 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놀라운 재주를 가진 티미가 평소 좋아하지 않던 몰리와 가출까지 해가며 열심히 움직인다. 어떻게 알고 따라왔는지 도망친 몽땅이까지 셋이서.. 

그렇다면 과연 티미는 마지막에 사건을 잘 해결했을까? 이야기는 단순히 탐정으로서의 티미의 활동 모습이 아닌 넓은 장소와 다양한 상황에 인물들이 부딪히며 겪게된 숨어 있던 서로의 불편한 마음들이 하나씩 나타나면서 좀 더 생각거리를 던져주는데 그걸 풀어가는 과정 또한 함께 고민해보게 한다.

어른의 입장에선 처음부터 결말이 보이지만 그게 또 전부가 아닌 명탐정 티미의 네번째 이야기!!

독특한 구성과 내용의 연결이 '무슨 이야기지?'라고 해석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표현들이 한편으로 의외의 즐거움을 주기도 했던 책으로 이상하게 먼저 출간된 앞 권들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묘~한 느낌의 책이 아닐까 한다. ㅎㅎ

* 이 글은 시공주니어북클럽을 통해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