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밝은 표지 색감이 눈길을 사로 잡았던 그 책!!

바로 넥서스북스의 [국제학교 입학가이드]랍니다.

 

우연찮게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제학교와 관련된 내용을 보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고 싶어 졌던 부분이었거든요. ^^

 

 

 

호기심이 가득한 마음을 안정시키며 차근차근 첫 페이지 부터 읽어보기 시작했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국제학교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국제학교와 연관 학교의 개념과 분류를 시작으로

흔히 잘 못 알고 있는 국제학교 정보에 대한 정확한 전달과

학교 지원에 필요한 조건, 연간 교육비, 특성과 교육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것 들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있지요.

 

 

 

물론 지식과 정보의 전달만 들어가는 내용이 아닌.. 

책의 중간 중간 advice와 질의응답이라는 코너를 통해

 

사례를 통한 솔루션 내용을 안내 해주기도 하고

실제적으로 가장 궁금해할 것들에 대한 답변을 해주기도 하면서

알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한 전달해주려고 노력을 해주었답니다.

 

 

 

앞서 입시지원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했다면

뒷편에서는 지원에 필요한 세부 항목에 따른 정보를.. 

예시를 통해 꼼꼼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몇 일 동안 살펴보고 읽어보면서..

국제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겐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 국제학교가 목표가 아닌 분들이라도 알고 있으면 좋을

배경 지식으로 살펴보셔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뭐지?'라는 궁금증을 만들어내던

외국인 학교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몰랐던 국제학교와 관련된 내용들도 접해볼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답니다. ^^

 

 

  

영교출판에서 출간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환경 시리즈 중에 최근에 나온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 책이네요.. 

 

 초등대상의 도서라 그런지 교과 연계 정보도...

- 3학년 1학기 과학 공통

- 3학년 2학기 과학 공통

- 4학년 1학기 과학 4. 모습을 바꾸는 물

- 4학년 2학기 과학 공통

- 5학년 2학기 과학 1. 우리의 몸

아래와 같이 학년에 따라 안내되어 있어 학습 자료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았답니다. 

 

 

이 책을 넘 넘 만나보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사진 속 목차에 있는데..

 

지금은 너무 흔하고 일반적인 물의 기원에서부터

옛날 시대적인 상황고 배경에 따른 관점  그리고 사람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성을 비롯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해 순식간에 책장이 넘어갈 정도로 알차더라구요. 

 

 

소주제에 따른 짧은 단락 글로 읽기에 부담도 적었고, 

내용과 연관된 코믹하고 귀여운 색감의 그림들도 가득해 

유치원 다니는 저희집 아이도 가볍게 나누어 조금씩 읽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물론 지식과 정보만 가득한 내용은 또 아니었답니다.

 

너무 흔하고 스치듯 볼 수 있는 물이다 보니

언제가 될지 모르는 때에 물로 힘들어할 수 있는 심각한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읽는 책인 만큼 부담없이 가볍게 접근하도록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소재들로 생각거리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 

책을 통해서도 아이가 스스로 먼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는듯 했답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권의 책!! 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물과 관련된 상식 퀴즈 및 단어풀이도 흥미로운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가정에서 단어 퀴즈/상식 퀴즈 놀이도 하면 넘 좋을 것 같았답니다. 

 

 

[SEEDPAPER의 전하고 싶은 일본의 맛]

= 하루미에게 배우는 일본 가정식의 정수

 

최근에 출간된 신간으로 일본식 요리에 관한 내용의 책이랍니다.

워낙 외국식에도 많이 익숙해지다 보니 사먹는 것도 좋지만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도 많아지고 잘은 못하지만 그 중에 한 사람으로서

특별한 음식이 아닌 일본에서도 가정에서 해먹을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으로 가득한 이 책이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나라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양에 대한 계량법이 다양하다보니

이 책의 처음엔 [일러두기]를 통해 그러한 기본 정보를 먼저 알려주고 있어

책을 살펴보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었답니다.

 

 

음식의 가지수가 정말 많고 다양한데

그만큼 활용해볼 요리법이 많아 괜히 뿌듯하고 든든한 기분이들더라구요..

 

특히 쉽게 먹는 가정식 요리가 많다보니 식재료를 우리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과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워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두부는 좋아하지만 시금치가 부담인 어린 울 꼬맹이에게 딱 어울리는 음식!!

바로 사진속의 시금치 두부무침처럼 말이죠.. ^^

 

거의 모든 완성된 음식은 컬러사진으로 안내가 되고 재료와 방법이 간략하고 군더더기 없이

보기 편안하게 안내되어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단, 다른 요리책에 비해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과정사진이 그리 많지 않다는건 조금 아쉽더군요. 

 

  

 

그리고 이 책에선 요리도 요리지만 요리를 만드는 기본재료인

다양한 소스를 만드는 법이 따로 제시가 되어 있어

만들어진 재료를 사지 않고도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해주어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따로 표시까지 해두었을 정도랍니다.. ^^;;

 

 

물론 요리에 관한 책이기는 하지만 필요할때 마다 찾아 보는 책과는 달리

요리에 필요한 도구와 그릇 등에 관한 이야기글이 포함되어 있어

요리가 익는 시간이 필요할 경우에 찾아서 중간중간 읽어도 볼 수 있고

따로 시간을 내어 그 부분만 볼 수도 있어 펼리하고 유익했답니다.

 

 

외국식의 경우 한식과는 달라서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요리에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부담없이 해주는 [일본 요리 단어장]을 통해

생소하지만 간략한 설명글을 통한 안내로 낯설지만 어려움 없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부록까지도 세심하게 배려되어져 있어 넘 좋았답니다.  

 

책장을 펼쳐보며 나오는 음식들 중에서 먹어봤던 익숙한 것에 친숙함이

그리고 처음보는 음식에는 호기심이 생기면서 

'오늘은 뭘 해먹어볼까..' 하고 계속 책장을 넘겨보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