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나는 세상에서 영어가 제일 싫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ㅎㅎ
뭐~~죽을만큼 노력을 해본적은 없이 살아서 할 만큼 했다는 말을 하지 못하지만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그런 영어를 요즘 최고 정성을 들이고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서
그런지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 하다보니 이젠 조금씩 영어랑 친해져서 영어로 할수 있는 일에 대해
서 궁금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영어가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많이 쓰여지지 않을것이다. 이왕 친해진거 다시
싫어지기 전에 회화공부도 하고 싶고 회화가 된다면 제일먼저 외국으로 나가보고 싶다라는
욕심도 생겼다.
그래서 읽게 된 "해커스톡 여행 영어 10분의 기적" 하루 10분씩 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여행가서
하고 싶은 행동과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는 내용이였다.
첫장을 여니 만능 여행패턴10이라고 10가지 상황에 쓸수있는 패턴에서 중요한 단어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영어밑에 한글로 되어 있어서 읽고 듣기가 되어서 더 좋았다.
책에는 기내에서 부터 시작해서 공항,쇼핑,식당,교통수단,숙소,관광,거리에서 쓸수 있는 큰 맥락에서
있을수 있는 상황8가지에서 쓸수 있는 대화패턴으로 자세히 나와 있었다.
물론 한글도 나와 있으니 단어를 외워야 하는 수고가 덜했다.
그리고 요즘은 한국이 많이 알려져서 아주 예전에 해외여행처럼 힘든것이 조금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말해보라는 내용들과 또 다른 말로 해보는 방법까지 너무나도 다향한 방법의
대화 패턴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존 여행가서 쓸수 있는 영어책의 단순한 내용에서 정말 자세하고
디테일한 내용이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다.
여행가면서 부터 도착해서 생기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있으니 다니다가 당황해서 책을 들고 울상이
되어 버리는 일을 없던가 적을듯 싶다.
보통 영어책은 여행가서 쓸수 있는 책들로 정말 많다 포켓형부터 다양한 크기와 두께로 긴급하게
쓸수 있는 여행 책 말이다. 그런데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아예 모른다면 물어보고 대답을 해준들
알아 먹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언어는 평생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로 늘지도
쓸수도 없는 것이 영어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그리고 조금 해본 영어라고 예전보다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사람은 늙어서 죽을때까지 배울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시간이였다.
코로나 끝나면 이책을 완전 내것으로 만들어서 꼭 외국여행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갔다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