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엑셀의 중요성이 가장 많이 두각되어 지는 듯 하다.

나 역시도 그렇기에 엑셀 자격증을 몇개를 취득했지만 시험칠때는 정말 엑셀을

내속에 다 잡아 넣은 듯 했는데,,,몇해가 지나고 나니 가물가물 해진다.

특히 함수는 안쓰는건 다시 보면 이거 뭐예요 ㅎㅎ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외에도 편하게 쓸수 있는 부분합이나 고급필터, 피벗테이블등 정말 잘 안쓰게

된다. 회사에서 근무를 한다면 그래도 부분적으로나만 쓸수 있지만 가정에서 회계를

하는데는 정말 잘 써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이제 다시 무언가를 해볼려고 하니 엑셀은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래도 실무에서 쓰는 것들이 다양하다보니 어떤걸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함수에서는 오히려 약한 부분의 책이 많다 보니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들이 그냥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였다.

 

이책은 그 부분들이 시험때처럼 너무나도 확실히 자세히 다양하게 되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정말 만족한다.

신기한건 보면 볼수록 예전에 했던 것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 둥둥 떠다니는

엑셀들이 자리를 잡는 것에 깜놀 ㅎㅎ 여튼 정말 필요한거고 익숙할려면 생활속에서

써먹어야 함을 확실히 느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기억에서 끝나지 않고 실습문제들이 있어서 바로 적용해 볼수 있으니

더 좋았고 다양한 문제들이 더 기억이 나고, 또 함수를 가지고 데이터 관리와 분석, 보고서

작성등에 적용하는 법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책을 통해서 느껴본건 엑셀의 활용성과 다양성에 다시 한번 놀랐고,

조금 더 생활속에서 더 이용하는 쪽으로 되어야 겠단 다짐도 함께 했다.

엑셀적용에는 이책이 참 좋았던거 같다. 시험대비 하시는 분들도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인생이 늘 그렇듯이 흘러가다 보면 막히는 부분에서는 늘 당황을 한다.

젊을때는 내 인생의 박복함에 한스러워 하면서 술로 달래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는 유연해질려고 나름 지혜를 들먹거리고 참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

그런데,,그게 참 웃긴게 나이가 들어도 참고 나면 마음의 몸살은 여전히 한다

그런게,,,괜히 약해지는 몸과 합해지면 기가 죽기도 하고 나약함에 우울해 진다.

 

그게 인정하긴 싫지만 어설픈 갱년기 기운과 합해지면 많이 힘들어진다.

요즘 내가 그런 기운이 스물스물 생기더니,,자꾸 기운이 없어진다.

그래서 방법을 찾듯이 아니면 위로를 받기 위해 이책을 보게 되었다.

제목에 이끌려서 말이다.

어느 책이든지 나를 먼저 사랑하라고 한다 그런 말은 지겹게 들었다.

그런데 이책은 내 마음을 안아주라고 한다. 내속에 어른 아이를 키우듯이 말이다.

 

제일 우선이 되는게 사람관계이다 모든 관계의 문제점에서부터 마음이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이책은 그렇게 그 관계의 유연함과 받아들이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책과 잔소리 대신 칭찬을 하라고 한다. 그외에도 일기를 쓰거나 일주일에

한번씩은 긍정노트를 쓰라고 한다. 모든것이 평생을 해야 한다.

나역시도 감사노트를 써본적이 있다. 안하던걸 할려면 또 다른 힘이 필요해진다.

근데,,그게 일말에 효과는 있었다. 억지로 하던건 역시나 오래라는 단어는 제외해야

하는 것이다. 그외에도 오히려 방법적인거 보다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틈이 생김을

알게 되었다.

 

마음의 허기가 먹방을 이끌고 그리고 비만과 연결되며 외로움이 나쁜것이 아니라

누구나 있는것이고 그것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주는 타격을 많이 줄일수 있음을

혼자서도 행복해야 함께가 행복하다는 말이 읽는 중간에 생각이 났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적용할수 있는 법과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나자신을 인정하고

인정함이 주는 유연과 평온함을 더 알수 있는 시간들이였다.

 

늘 그렇듯이 책을 읽음으로 주는 위안은 내겐 달다. 단지 문제가 닥치면 적용력이 떨어짐에

한탄을 할 뿐이다.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맞으면 나름 생긴 위안과 위로가 또 다른 내일에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애기는 익히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

심지어 체중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나 사람들을 보면 현미밥을 먹던지 아니면 고구마나

닭가슴살과 토마토 그리고 야채등으로 먹는 것을 대신한다.

일단 밥이나 면, 그리고 빵은 절대 금지이다.

 

나 역시,,,건강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했다. 운동은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 시작을

했고 다른건 음식뿐이였다.

약을 먹으면서 생긴 부작용이 점점 수치가 올라서 우울증까지 올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당질제한 다이어트가 더욱이 관심이 갔다.

절식이 아니라 제한을 하면 되는 것이라 더 하고 싶어졌다.

 

책을 보면 정말 다양하고 호화롭게 보였다.

어마어마 하게 살을 뺀 사람들에 비포 에프터가 정말이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당질제한이유와 방법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몇장 넘기지 않아서

먹어도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등이 나와 있는데... 나는 좌절하고 말았다.

 

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과일이였다.

병원에 의사들도 말하는 것은 아침에 사과 한개씩만 먹어도 의사볼일이 없다는 말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피해야 하는 식품에 들어있었다.

오로지 육류와 지방 그리고 야채와 과일등이 있었지만 내가 즐겨먹는 쪽은 피해야 할

음식쪽에 많았다.

 

그리고 설탕대신 스테비아가 나와 있었지만 그것또한 부작용이 있다고 알고 있어서

조심스러워 졌다. 하지만 피해야 할 음식만 조심하면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을수

있을만큼 종류가 다양했다.

그리고 당질제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에 일주일 식단이 나와 있었는데 일반식보다

훨씬 다양하고 화려하게 보였다. 그 뒤에는 그런 음식을 제대로 해먹을수 있게 레시피가

잘되어 있었다. 정말 생각보다 먹을수 있는 것이 많음에 기분이 좋았고 단지 좋아하던

것들의 변화를 많이 주어야 한다는 것에 잠시 우울해 졌다.

 

한꺼번에 바꿀수는 없겠지만 한개씩 한개씩 도전해 보고 싶다.

갑자기 좋아하던 것을 딱 끊기 보단 바꾸어 가는 과정을 조금 길게 잡아야 할듯 하다.

단지,,,밥과 반찬 개념인 식사를 이젠 서양요리처럼 메인요리중심으로 바꾸는 것은

조금 힘이 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될듯해서 기대가 되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