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 살수록 언어에 대한 갈망은 커지는거 같다. 고등학교때 제2의 언어가 일본어였지만

나는 그때도 쓸일이 없다는 핑계로 열심히 하지를 않았다. 그런데 이제서야 왜 자꾸

해보고 싶은지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여행을 가면 최소한 내가 필요한 거 정도는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물론 번역기가 날로 발전하고 종류도 다양해지는 요즘 어쩌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왠지 내가 알고 싶은 맘이 생긴다.

동생이 자꾸 가까운 일본이라도 가자고 여권을 갱신하라고 해도 아직은 아니라고

내맘대로 기간을 정하고 보낸 세월이 오래다.

젊을때 다니고 싶을때 다 다니라는 어른들 말씀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다른거 생각지

말고 다녀야 하는데 아직은 자꾸 미뤄지는걸 알수가 없다.

 

그런데 왠지 올해는 자꾸 나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지 또 숨어있던 언어 공부가 나와버리고 기초부터 차근차근이라는 생각에

이책이 읽고 싶어지고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보통 전공한 친구에게 물어보면 꼭~선물하는것이 초등학교 수준이다 그건 내겐 아직은

무리라는게 팍~느껴진다.

이건 유치원수준정도로 이제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는 수준이라 더 좋았다.

이책은 발음과 글자를 한꺼번에 할수 있는 장점도 있고 어휘까지 연결할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

 

오히려 이 수준이 맘편해지고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한자 한자 그리면서 연습하고 그 글자로 쓸수있는 아주 짧은 단어들~이 많아서 더 좋았다.

그래도 눈에 익은 글자가 몇자는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읽을수 있는건 없었다.

그래도 차근차근 꼭~공부해서 내가 읽고 말하기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본다.

올해는 꼭~~동생의희망을 이루어주는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주말 브런치는 왠지 폼나게 간편하게 그러면서 풍부하게 먹고 싶은 로망이 있다.

그래서 아마 여행을 가면 호텔조식을 꼭~먹고 와야 하는 법칙같이 늘 기다리는 거 같다.

남이 해주는 격식있게 채려진 한상이 바로 나는 브런치 혹은 조식이라는 생각이 있다.

호텔조식은 한식 아니면 양식이고 양식은 빵과 커피 그리고 반숙후라이 커피 혹은 쥬스가

정석이다. 요즘은 점점 룸서비스가 아니면 약간의 뷔페식으로 다양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늘 여행중에 가장 흥미로운 코스이다.

 

책제목에서 나오듯이 홈카페 조식이란 제목이 집에서도 그런 브런치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책은 일본카페 11곳의 베이킹 레시피와 갈끔하고 단정한 브런치 종류

였다. 각각의 가게가 주는 분위기와 수제 베이킹이 주는 따스함을 느낄수 있었다.

참 이상한것이 종류가 많아지면 늘~클래식한 오리지널에 눈이 간다.

그래서 나는 버터밀크 팬케이크와 에그샌드위치 그리고 스프와 커피에 유독 맘이 갔다.

 

각각의 카페가 주는 느낌은 홈카페라는 제목이 이해가 될정도로 서정적이고 따뜻하고

여유로움을 주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 따뜻함이 시골적이 느낌과 함께 좋았다.

에그베네딕트도 화려하지 않은 정말 집에서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리고 책중에 아보카도 토스트를 파는 곳은 기존의 브런치 카페에 흡사한 점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샌드위치 종류가 참 많았다.

 

집에서 무언가를 해 먹겠다는 생각으로 보게된 책이였는데 ㅎㅎ

오히려 여행이 가고 싶다는 마음만 더 강해져서 허전한 맘이 생겼다.

아..여행가서 조식먹으면서 그 주위를 산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서 집에 있는

내가 허탈해졌다.

집에서 아기자기하게 무언가 해먹겠단 생각에 본 책이였는데 오히려 밖으로 나갈이유만

한가지 더 생긴듯 하다.

여행이,,,가고 싶다 ^^

예전에는 포토샵 자체는 모르고 살았다. 딱히 쓸일도 적었고 몰라도 별 무리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모르는 분야를 꼭 쓸려고 애를 쓰지 않은 것 때문이 제일 크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포토샵 1급을 따게 되었고 조금 아는게 나오면 조금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다 보니 자꾸 관심이 간다.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나 sns등에 포토샵이 필요해지고 기술이 다양해지다 보니

이왕이면 이쁘게 남들과는 다르게라는 욕심이 자꾸 생겨버린다.

그런데 자격증을 취득할때 쓰던 기술은 금방 잊어버리기도 하고 애매해지다 보니

조금 아는걸로 무언가를 해볼 생각은 엄두 자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포토샵으로 디자인을 할수 있는 이 책이 궁금해졌다.

앞으로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금 남아있는 포토샵 지식을 부여잡기 위해서

는 무언가 필요했는데 이책이 적격인거 같았다.

짧은 시간안에 소스만 알려주는것도 그렇지만 일반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는것이 너무 맘에 들었다.

 

또한 시험칠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나와 있었서 더 좋았던것들이

많았고. 특수보정이나 합성 그리고 브러시와 패턴등을 조금 더 많이

활용하는 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이제,,조금 더 내가 가진 모든것을 꾸미기 위해서 더 활용할수 있을꺼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 사진자료가 더 필요하긴 하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유투브 썸네일 작업법 까지 나와 있다는 것이 

더 좋았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