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을 간추려봤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항상 현재 시장상황이 어떤지를 간파한 후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세상승장인지 하락인지 횡보인지 코스닥주도 장세인지 중소형주가 이끄는 장인지를 정확히 분석해내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이다. 시장상황을 파악한 다음에 정말 확실하다 싶으면 강한 베팅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매매는 시나리오의 90%이상을 준수했을 때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미리 세워둔 매매전략을 믿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통상적으로 오전 9시부터 10시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가 집중공략 시간대입니다.

  - 1%의 디테일이 명품을 만들 듯 주식투자를 하려한다면 자신만의 세밀한 매매스타일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트가 꼬부라질 때 즉 손절매를 해야 할 때의 원칙은 칼같은 2%다. 단기매매에 있어서 2%손절매 룰은 반드시 지킨다. 다만 대형주의 경우 5%하락할 때까지 손절매를 하지 않기도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투자대회 중에서는 상위권자들의 매매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매매리스트를 확인하면서 그들의 종목선택과 투자패턴을 분석하라. 매매에 대한 마인드를 읽을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PER)5배이하/ 주당순자산비율(PBR)1배이하/ 자기자본이익율(ROE) 15%이상등의 기준을 적용하면 저평가된 주식을 찾을 수 있다.

 

-사무실에 나오면 제일 처음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그날의 매매전술을 세웁니다. 어떤 종목은 얼마 되면 몇 주를 팔고 더 오르면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자는 식이죠

 

-자신만의 매매원칙과 철학을 완벽하게 세울 수는 없지만 주식시장의 성격과 정형화된 공식 등을 스스로 익혀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하나 둘 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는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도서관에 가서 필요한 책을 쳌크한후 한꺼번에 사놓고 책에 줄을 그어가며 꼼꼼히 읽습니다. 책을 읽을 때 얼마나 절실한 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이 책을 읽고 성공적인 주식매매를 하겠다는 목표의식이 있어야하는 거죠.

 

-매매 시에는 이동평균선, MACD(이동평균수렴. 확산지수)RSI(상대강도지수)스토케스틱, 거래량,엔벨로프등 여섯가지 보조지표를 참고 및 조합해 장세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해 매수에 나선다. 기본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 시기를 매매타이밍으로 잡는다.

 

-원형지정의 성공비결은 수급을 읽는 감각적인 눈과 방대한 독서량으로 집약된다. 기업의 펀더멘탈이나 가치를 분석하지 않고 어떻게 수급만으로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를 결심하는 것일까?

주식입문초기에는 단타매매를 주로 했습니다. 종목관련 보고서도 보고 거래량에도 관심을 가졌을 때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수급입니다. 팔고자하는 사람과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강도를 읽어내는 것이 철저히 기술적 분석을 통해 얻어냅니다. 원형지정은 우선 주가의 흐름을 결정하는 6가지 요소인 가격 시간 거래량 움직임 멈춤 속도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스캘퍼나 데이트레이더 스윙투자 중장기 투자자등 어느 누구라도 오래도록 승자의 위치에 있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상승추세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기존의 상승추세로 진행하던 주가가 어느 날 아주 강하게 상승추세대 상단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할 때 이 구간이 매수절정구간이라는 것이다.

“ 이 매수절정 구간을 관찰해 추세대 상단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시작해 통상적으로 마지막에 거래량이 터진 장대음봉이 나오는 음봉몸통의 중간 값까지 계산해보니 5거래일 안에 최하 50%이상의 수익이 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형지정이 목숨같이 여기고 활용하는 지표는 바로 볼린저밴드와 상대강도지수(RSI)이다. 매수든 매도든 진입할수 있는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절대 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볼린저밴드는 주가의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이다.

-유동성장세 이후에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 위험관리에 집중해야합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쯤에 실적장세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대비해 실적호전주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시장의 침체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절대적인 저평가주를 줄기차게 부지런히 찾아야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 가격이면 너무 싸다 싶은 주식을 찾는거죠...

-불필요하게 다른사람을 모욕해서 얻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비록 상대방이 약해 보이더라도, 그를 자극하지 말아야한다. 언젠가 그 사람이 당신에게 해를 끼칠수도 있는 위치에 도달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비해 남을 모욕해서 얻는 만족감은 극히 미미하다.

  -(디안이) 자기만의 색깔과 이름문양을 이용한 것처럼, 당신을 상징하는 시각적인 단서들을 만들어 내라. 그러한 트레이드마크를 확립해 당신의 격을 높여라. 그 다음에는 승부를 한 차원 끌어올려야한다.

  -당신을 실제 모습보다 더 커 보이게하는 것, 주위사람들보다 더 빛나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라. 관심의 종류를 구분하지 말라. 어떤 유형의 평판이든 당신에게 권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 무시당하는 것보다는 비방과 공격을 당하는 편이 낫다.

  -(바넘에게)관심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성공의 주요요소였던 것이다. 명성과 영예 그리고 권력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최악의 운명은 바로 무시당하는 것이다.

  -점차 진부하게 평범해지는 세상에서는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것이 즉각적인 주목을 끈다. 당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명확하게 알리지 말라. 패를 전부 보여주지 말라는 말이다. 신비한 분위기는 당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며 기대를 창출한다. 모두가 다음에 일어날 일을 파악하기 위해 당신을 주시할 것이다. 신비감을 이용해 사람을 속이고 유혹하며 심지어는 위협하라.

  -사람들이 신비에 매혹되는 것은, 신비에는 끊임없는 해석이 뒤따르며 결코 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신비로움은 불가해하다. 그리고 불가해한 것, 즉 이해할수 없는 것은 권력을 창출한다.

  -어떤 상황에서 함정에 빠지거나 궁지에 몰려 수세에 처해 있다면 간단한 실험을 해보라. 즉 쉽게 설명하거나 해석할수 없는 행동을 해보라는 것이다. 단순한 행동을 선택하되 적을 동요시키는 방식, 즉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여 당신의 의도를 불분명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그것을 실행하라. 단순히 예측 불가능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한니발처럼)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을 연출하라.

  -당신은 공격인 행동을 효과적인 행동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장 효과적인 행동은 한걸음 물러서서 평정을 유지한채, 상대가 당신이 놓은 덫에 걸려서 좌절하게 놔두고 단기적 승리보다는 장기적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다. 기억하라 ! 권력의 핵심은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상대로 하여금 당신의 움직임에 반응하게 만들고, 상대가 당신에게 오게 만들 때, 당신은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상황을 통제하는 자가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그러러면 두가지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우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결코 분노가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동시에 당신은 다른사람의 유인에 의해 미끼를 물었을 때,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분노하며 반응하는 특징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결국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을 쫒아오게 만드는 능력은 어떤 공격적 도구보다. 훨씬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것은 위험한 게임이다. 일단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다고 의식하면 점점 더 그를 통제하기가 어려워진다.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단련이 필요하다, 부자가 될 거라는 희망, 그것도 순식간에 부자가 될거라는 희망은 감정에 혼란을 가져온다. 갑작스럽게 부유해진 사람들은 언제든 부를 더 얻을수 있다고 믿는다. 공짜가 코앞에 있다고, 돈이 굴러들어올 거라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환상에 빠진 졸부들은 진정한 권력의 토대, 이를테면 자제력과 다른 이들의 호의등을 무시해버린다. 명심하라! 갑작스레 얻은 부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단단한 토대위에 구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돈욕심에 이끌려 안전하고 견고한 진짜 권력의 요새를 버려서는 안된다. 권력을 목표를 삼으면 돈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엘도라도는 멍청이들이나 찾아 헤메도록 놔둬라.

 

-(아레티노는)돈의 두가지 기본적인 속성을 잘 알고 있었다. 첫째, 돈은 돌고돌면서 권력을 끌어온다는 것이다. 돈으로는 생명력 없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들에 대한 권력을 사야한다. (아레티노는)돈이 끊임없이 순환하게 만들어 영향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힘으로써 결국 자신이 들인 비용보다 더 큰 보상을 받았다.

 

-명심하라 돈은 권력관계를 결정할 수는 있지만 그러한 관계가 반드시 당신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그 사용 방식에 따라 좌우된다.

이처럼 화씨벽을 온전히 보존해 돌아오니 여기서 완벽完璧이라는 말이 생겼다

( 화씨벽 和氏璧-초나라사람 화씨가 형산荊山에 올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진귀한 원옥을 얻은 것을 갈고 다듬어 세상에 다시없는 보옥).

  -문경지교 刎頸之交 - 함께 목이 잘려도 후회하지 않는 막역한 사이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 빛나듯, 난세에 영웅이 난다. 역사란 간추리면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기록일지도 모른다.

  -여불위는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장사꾼이었다. 투자 대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책은 이미 서 있었다.

  -누가 뭐래도 여불위는 한 시대를 풍미한 뛰어난 승부사였다. 춘추전국의 수 많은 재상들 가운데서도 그의 개성과 활약은 두드러진 바가 있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자신이 갈길을 찾았고, 과감하게 모든 것을 투자했다. 기왕의 대부분 유세가가 궁핍한 처지에서 입신한것과 달리 그는 이미 성공한 거부 였다.

  - 더 오를 곳이 없으면 오래지 않아 내려와야하는 법이다. 끝 간데까지 오른 자에게 남은 것은 떨어지는 일뿐임을 역사가 무수히 보여주지 않았는가. 타의에 의해 내려올 때 그것은 하산이 아니라 추락인 것을..

  -시종관 이사 李斯는 왕에게 주주 변설을 펼 기회가 있었다.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지 않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무릇 큰일을 성취하려면 상대의 허점을 찾았을 때 인정을 두지 말고 밀어 붙여야 합니다. ”

  -태산은 한줌의 흙이라도 양보하지 않음으로서 저렇게 커졌으며 하해는 한줄기 세류라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 저토록 깊어진 것입니다. 무릇 왕자는 어떠한 백성이라도 물리치지 않아야 덕을 천하에 밝히며 춘하추동은 아름답게 순환해 복을 내립니다.

  - 용이라는 동물은 잘 길들이면 사람이 그 등을 타고 다닐수도 있다. 그러나 그 턱 아래 직경한자 가량되는 逆鱗역린이 있는데, 이를 건드리는 자는 반드시 죽여버린다. 이처럼 군주에게도 역린이 있다. 유세가가 군주의 역린만 건드리지 않으면 대개 유세는 성공할수 있다.

  -건곤일척 乾坤一擲,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졌다. 이 결단을 두고 훗날 당나라의 문장가 한유가 홍구를 지나다가 장량과 진평의 책략을 칭송해 지은시의마지막 구절이다.

  - 아 누군가 이득히 높은 곳에서 역사를 조절하는 느낌마저 든다. 강이 하늘 빛을 담고 흐르듯, 역사의 강도 하늘의 뜻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가?

  - 동중서 董仲舒는 ‘연못에 이르러 물고기를 탐하는 것보다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 그물을 엮는 것이 낫다’고 한속담을 들었다. 개혁은 하루아침에 될리도 없으니 물고기만 탐내지 말고 차근차근 그물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리고 개혁의 핵심은 백년지계인 교육에 있음을 은연중에 내비치고 있다.

  -노나라의 재상 公儀子가 있었다. 그는 아내가 비단을 짜는 것을 보고 화를 냈고, 뜰에 심은 채소가 밥상에 오르자 분통을 터트리며 뜰의 채소를 뽑아버렸다. 그리고 자신이 녹봉을 받아 충분히 살수 있는데, 길쌈을 하고 채소를 기르는 건 백성의 이익을 가로채는 것이라고 엄히 꾸짖었다.

  -이상사회는 아득히 멀어진 느낌이다. 이에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지 반드시 발전진보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신하가 임금보다 덕을 더 높이 쌓는 것은 스스로 경계할 일이다. 그것은 군주의 덕을 침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가 제 뜻을 앞세우고, 천한자가 제멋대로 움직이기를 좋아한다.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옛날의 도로 돌아가려고 하는 자는 재해가 그몸에 미칠 것이다.

  -劉備 -그는 신장이 7척 5촌이고, 손을 내리면 무릎까지 닿았고, 눈을 돌려 자기귀를 볼수 있었다. 평소 말수가 적고 아랫사람에게 잘 대해 주었으며, 기쁨이나 노여움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았다. 의를 지닌 사람들과 사귀기를 좋아했으므로 젊은이들이 다투어 그에게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