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자유로웠던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자주 이용했었다.
국내에서는 친구들과 파티룸을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 에어비앤비 한번 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코로나19 판데믹이 
되면서 여행객도 줄어들고 개인적은 사정으로 생각만 하고 넘어갔었다. 그러다 모 방송에서 
선녀방의 쉐어하우스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요즘처럼 위험한 시대에 참 좋은 방법이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만 하던 때에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도서 '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가 눈에 들어왔다. 역시 앞서가는 사람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된다.
평범한 마케터로 일하다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신재 작가의 꼼꼼한 설명과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는 이 책은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보통 사업을 하면 내가 가진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재 작가는 자신이 빌린 집을
이용해서 그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살고자 했던 것이 사업으로 번성하게 
된 것이라 했다. 그녀가 알려주는 21세기의 소비자들이 선호는 것이 무엇이며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판데믹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다.
'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책에서는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부업으로 또는 사업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길잡이라 할 만큼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왜 쉐어하우스가 필요한가, 얼마나 벌수 있을까?, 0원 마케팅 실전 노하우, 공간 대여업의 
운영 노하우 마지막으로 공간 대여업의 우수사례까지 실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 찼다. 위치와 주변의 환경, 법적인 신고 과정, 공간 대여업의 가격 설정, 이름 짓기, 
플랫폼 이용하기, 클레임에 대한 대응법, 운영방법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정보들로 
가득 찼다.
그냥 쉽게 생각했던 에어비앤비 업이 쉬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니 더 고민이 된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숙박했던 에어비앤비의 모습을 되새겨 보면서 그들이 얼마나 
고민을 하고 방을 꾸미고 운영하느라 고생을 할까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퇴실할 때 
청소를 깨끗이 해 놓고 온 것이 다소 그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안도감도 든다.
그렇다면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을 경영하면서 얼마만큼이 재테크를 이룰 수 있을까.
매물 구하기부터 인테리어, 초대 비용과 지속적을 나가는 비용, 과외로 나가는 비용 등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까지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이제 공부도 했으니 
시장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이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것만 남았으니
많은 도움이 된 '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해볼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있는 책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읽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집없이월세받는쉐어하우스에어비앤비파티룸재테크, 창업준비

인간들은 자기의 영역에서 생활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 숲에서 스트레스 해소하려 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에도 인간은 자연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 그렇지 않다. 

자연의 일부이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인간은 모든 자연과 소통을

할 수 있다. 생명 소통의 비밀을 알게 하는 #숲은고요하지않다 책을 읽으면서 숲에서 이루어지는 그들만의 소통을 알게 되고 넓은 숲의 세계에서 종족이 번식되어 가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숲길을 걸을 때 씨앗이 터지는 소기를 들었다. 조요한 가운데 톡톡~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이 날아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길을 걷다가 아이들과 함께 씨앗 터지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식물들은 종족을 번식 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렸을 때는 숲에서 뛰어놀고 바다에서 뛰어놀았던 것이 자연을 이해하고 식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숲을 거닐거나 바닷가를 거닐면서 여러 가지 살펴보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보여 주려그때는 그것이 숲속에서 일어나는 소통의 정보 전달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는데 '숲은 고요하지 않다.'를 읽으면서 생명의 활동을 정확하게 알 게 되었다. 

숲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지 못하는 생명체들이 많고 그들은 그들만의 정보 전달체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고 번식하기를 반복한다.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시각과 청각은 물론 후각과 진동을 

통해서 서로의 정보를 알아간다고 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똥에도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참으로 신기하다. 자연의 신비가 이런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 

전달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정보 체계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그로인해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켜야 하는 위험도 감수하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복잡하면서도 시끄럽게 

살아가는 숲의 모습은 참으로 숲은 고요하지 않음을 알게 한다. 그 가운데 인간도 자신들만의 정보

전달 체계를 수립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정보 전달자와 수신자의 사이에서 애쓰면 살아가면서 인간들은 가끔 숲에서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시간을 보내고 몸을 회복하고 돌아오게 되는데 이는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으로 그 속에서 우리만의 체계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다른 숲의 생명을 이해한다면 그들의 정보 체계를 좀 더 

잘 이해하면서 숲의 소중함 또한 더 잘 알 수 있게 하는 생명의 신비를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숲은고요하지않다, 마들레치케, 흐름출판

인간에게 있어 기억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때론 없었으면 할 때도 있다. 좋은 일이든 슬픈일이은 많은 기억을

담고 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니까. 이것은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은지도 모른다.

 

19년만에 전화가 걸려와도 목소리를 알아들 을 수 있는 잠재적 기억력. 그로 인해 바닥에 가라 앉았던 앙금같은

기억들이 일제히 소용돌이 치듯 일어나면서 오랜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젊은 시절 의기양양하게 내뱉었던

말들이 가슴속에 남아 괴로워하는 모리모토의 이야기는 공감이 간다. 이상하리 만치 잊고 싶은 기억은 어제 일 같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잊고 싶지 않은 일들을 까마득히 먼 일처럼 아스라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젊은 시절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퍼부었던 일들이 20년이 지난 시간까지 잊혀지지 않아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는 모리모토.

요즘은 아이들이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을 더 많이 쓰고 있는데 그들도 이 다음 어른이 되면 어린시절의 말들을 기억하지

않을까. 그러다면 얼마나 부끄러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키코와의 이별 기억을 잊기 위해 일만 열심히 했던 야마자키는 19년전 유키코와 헤어졌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는 헤어지지 않고 늘 기억속에 함께 살아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한번 만나면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은 늘 기억속에 함께 하기 때문이다. 기억이라는 것은 즐겁고 사랑했던 순간들과 함게 떠올리기 실은 경박하고

잔혹한 것들까지 나의 일부가 되어 나의 삶이 된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내달음 친다고 생각하지만 기억이라는

틀게 갇혀 맑은 어항속의 물고기처럼 자신의 세계에서 갇혀 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잔잔하게 서술한 '파일럿 피시'는 우리의 삶속에서 인연을 맺었던 것들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교하여 내가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

한번 만나고 헤어진다해도 만남뒤에 남아 있는 기억이라는 존재가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파일럿 피시. 어항속의 환경을 물고기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물고기라고 한다. 어항속의 환경이 최적화

된다음 파일럿 피시는 버려지거나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된다. 효용가치가 떨어지면 사라져가지만 파일럿 피시라는

존재는 인간의 기억속에 남아 있어 다시금 찾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요치 않은 기억들을 감추고 있다가

어느순간 예기치 않게 되살아 나게 된다. 옮긴이의 말처럼 인간은 존재자체가 기억의 집합체로 숱한 기억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사키 요시오의 소설 파일럿 피시는 만남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