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수치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내 안의 들키고 심지 않은 수치심을 

인정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도서 나의수치심에게 저자 일자샌드는 유럽에서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라고 한다.

우리 안에 웅크리고 있는 수치심은 무엇인가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 바로 '나의 수치심에게' 책이다.

 

수치심의 원인은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수치심을 느끼는 강도가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의 수치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를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수치심은 부모, 조부모로부터 전해 내려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받아오는 상황에서부터 시작하여 성장하면서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나의 수치심에게'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내 마음속에 자리한 

다양한 수치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실제 수치심을 겪었던 사례들을 들어 각자 느끼는 

수치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각 단원의 마지막에 summary를 해주어 내용을 정리해 주고 그동안 자주 사용하던 단어들에 

대한 확실한 정리를 해주고 있으니 꼼꼼히 읽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책이다.

우리가 숨기고 산다고 해도 어느 순간 나의 깊숙한 내면의 수치심을 건드리는 사건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당황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무너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있는 

수치심을 어떻게 드러내고 극복을 해야 할까? 누구나 자신 안에 있는 은밀한 것을 드러내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고 믿을 만한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의 수치심에게' 2부에서는 내 마음속에 있는 은밀한 수치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와

상대방의 수치심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내 마음을 털어놓고 인정받을 수 있는 조력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했다.

 

수치심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라 하는데 무조건 사랑을 퍼주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조금씩 주면서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마음의 상처, 긍정의 마음이 성장하면서 자존감과 자기감의 상승과

내 안의 수치심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가를 새삼 생각하게 하였다.

마지막 나의 수치심 테스트는 솔직한 나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조금은 알 수 있는 테스트로 꼭 해보기를 권한다.

나의수치심에게, 나의은밀한마음, 일자샌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많은 이야기로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불현듯 내 마음에 와닿는 말 한마디가 희망이 되기도 하고 절망이 되기도 한다.

 

말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도 한 구절이 마음으로 들어와 남아 있을 때가 많다.

 

일상의 생활에서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나의 상황과 딱 맞는 말 한 마디, 글귀 하나가 희망이

 

되기도 하고 슬픔이 되기도 한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많은 영화를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용조차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감동을 받았던 글귀는 잊히지 않는다.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은 영화의 명언들을 정리한 책으로 영화속 명언들을 읽으면서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새롭게 떠올려보고, 보지 못한 영화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은 200여 편의 영화에서 작가 김태현이 뽑은 명언 1000가지를

 

분야별로 적어 놓았다

 

part 1.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

 

part 2.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

 

part 3.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

 

part 4.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

 

part 5.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명대사

 

part 6.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명대사

 

part 7.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part 8. 내 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명대사

 

각 파트별로 25개의 영화 소개와 함께 영화에서 했던 명대사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었다.

 

200여 편의 영화 중에 내가 본 영화를 몇 편일까 세어보니 30여 편이 되지 않는다.

 

영화를 좋아하단고 생각했는데 내가 본 영화가 이리도 적다는 것에 놀랐다. 그럼에도 내게

 

영화의 명대사를 기억해 보라 하면 내가 보지 않았던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까지 떠오르는 것을

 

보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말 한마디로 감동을 받은 적이 많은 것 같다.

 

이렇듯 어떠한 대사나 글귀가 내 상황에 맞는다면 귀한 글과 말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원한 것은 없어. 슬픈 일이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중에서 p106)라는

 

말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의 한 대사였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어디에서 들었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이면서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딱 맞는 말이라

 

나도 그 말을 자주 하면서 살았나 보다.

 

우리는 늘 행복해지고 싶어하고 행복을 갈망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건 자신의 행복을 망친다. (P188 )는

 

꾸베씨의 행복여행(2014)의 명대사에서

 

그 진리를 알게 되기도 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상황별 명대사를 1000개나 기록을 해 놓았으니 많은 것을 기억하기에는

 

불가능 하지만 마음이 울적할 때나 오래전 보았던 영화를 다시 떠올려 보고 싶을 때 펼쳐보면

 

위로가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리텍콘텐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크린의기억시네마명언1000, 영화로보는인문학, 김태현, 리텍콘텐츠

생활이 윤택해지고 사회가 발달하면 사람들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예전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질병들을 분석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터부시 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신적 치료에 관심이 많아지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 하는데 화병도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결국은 죽을 수도 있게 만든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이 만연하게 되었다. 이런 정보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인터넷이나 쇼셜미디어를 넘쳐나는데  정보들이 좋은 정보도 있지만 나쁜 정보도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전해지는 정보들을 가감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정보를 누가 전하는가? 전하는 사람의 자격이 어떤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소속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소속이 있다면 소속도 조사해 보면서 어떤 특정 조직을 선전하는 것인지를 파악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의 저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단 12명뿐인 여성흉부외과 의사로 그녀가 그동안 수술과 치료를 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심장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되고 우리의 건강을 어떻게 지키는지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인류가 심장을 수술하게 된것은 겨우 60년전이지만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인공심장을 달고 살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심장을 문학적인 표현처럼 사랑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움직이면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면서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심장이 부서지는 아픔을 겪으면 아프게 되고 사랑을 받으면 또 회생이 되는 오묘한 존개가 된다고 한다.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우울증, 공황장애, 성인병의 유발 등에 대하여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우리몸의 어느곳이든 다 중요하지만 하나뿐인 심장이 멈추지 않고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는 운동을 하고 체중관리와 음식섭취를 잘 해야 하는 것까지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여성의 심장과 남성의 심장 차이, 여성이 느끼는 감정과 남성이 느끼는 감정, 심장에 가해지는 충격의 차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책으로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누리기 위한 심장 건강을 지키는 지침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가 권하고 싶은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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