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왕인가?]의 저자 김병삼목사는 이스라엘의 열두 왕을 통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과 자신을 왕으로 삼은 사람의 결말을 서치라이트를 켜고 비추면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지 오래면서 믿음 있는 척 거룩한 척 착각 하고 있었을지 모를 나의 습관적 믿음을 돌아보게 하고 고백만 하고 행동은 아니었는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면서 좀 더 깊이 있는 묵상을 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갖게 만들었다.

 

 하나님의 뜻을 내 뜻에 끼워 맞추려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아니면 내 뜻과 계획대로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것일까요?(8p)

 

 하나님의 뜻이라고 고백하면서 어쩌면 내 뜻으로 나의 기도의 생각대로 되어가니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이라고 고백하는 나의 모습을 꿰뚫어보시는 듯 하나님이 온전한 왕이셨던 처음 마음, 첫사랑, 첫믿음의 떨림과 설렘으로 돌아가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길 원하신다.

 

 7살 때 쓰시겠다고 하는 아들을 어떻게 쓰실지 궁금하고 기대했지만 스펙도 자질도 없는 아들.. 막연히 쓰신다는 그 한마디에 중학교때 상주아울리치 보조교사로 보내고 고2때 단기선교로 일본 작은 교회 성경학교 섬기는 것 밖에 하지 않은 아들.. 그냥 성품만 좋게 기르면서 하나님 어찌 쓰시겠다고 하시는지 마냥 기다리고 기다리기만 했다.

잘못하는 기도 하려니 되지도 않고 아는 집사님께 기도요청하고 의논하면서 쓰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주님을 믿지 않고 아무 재주도 없이 아무 능력도 없는 듯한데 무얼가지고 주님이 쓰신다는지 고민하고 나눴다.

 하나님은 그 사용하시겠다는 뜻을 집사님을 통해 다시금 말씀해주셨고 사울왕을 택하셨듯이 우리아들도 스펙을 보지않고 사용하기 위해 세우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믿음의 진리입니다. (14p)

 

 하나님은 사울의 스펙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 작게 여기는 마음을 보시고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사울 스스로 자신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알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세우신 이유는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15p)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 또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하셨고 늘 감사함이 넘치게 하시니 감사 또 감사하다.

남편은 걱정..걱정.. 또 걱정이다. 세상을 너무 사랑하는 아들 훈련되지 않은 아들..어떻게 적응할지..새벽예배를 드려야하기에 기숙사에 보내놓고 노심초사..이제 기도밖에 없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도구였을 뿐이다. 이제 너희들이 그들의 위대함을 보았다면 너희도 나가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라 (23p)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며 나아가길 소망하며 눈물로 오늘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준비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쓰임받기위해 순종만하면 된다는 것 알기에 늘 감사함으로 기쁜 맘으로 순종하여 변화되어지고 가꾸어 사용하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고 기대된다.

 

 어떻게 시작하는냐가 아니라 어떻게 끝마치는가가 중요합니다.(63p)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7

 

 바쁜 척도를 세상의 잣대와 세상적인 것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밀어내고 있었던 나를 반성하며 세상적인 것을 왕으로 삼는 것이 아니고 온전히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첫사랑의 설레임으로 다시 돌아가 주님이 원하시고 이끄시는대로 하루하루를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하게 하는 [누가 왕인가?]

올 한해 말씀을 멘토 삼아 기도의 생활로 더 깊이 있는 삶을 기대하며 욕심과 교만으로 망하는 왕들을 교훈삼아 늘 순종하는 아들되기를 기도하며 성령님이 생각나게 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몸으로 마음으로 실천하(151p)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믿음의 수고가 있어야 하기(186p)에 한나의 기도처럼 나의 기도의 눈물로 아들을 섬기며 주님의 뜻에 합당한 아들, 쓰임받는 아들이 되도록 열심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해주는 책.. 이 책을 통해 주신 더 큰 믿음과 은혜 하나님께 감사하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자녀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살아가는데 도전이 되는 책 [누가 왕인가?] 특별히 우리 아들처럼 신학에 처음 입문하는 아들들은 꼭 읽고 강팍한 세상, 이단이 판을 치는 세상에 하나님 한분만이 왕이심을 바로 알고 말씀위에 바로 서길 바라며 필독서로 권장합니다.

 

 

 

 

두란노, 누가왕인가, 김병삼목사, 필독서, 믿음서

하루를, 한 시간을 비싸게 살자며

모든 고백, 생활을 주님께 드리는 청년.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싶고 그 품에 안기고 싶어 조용한 결단을 주님 앞에서

갖게 되는 때에 주님과 둘만의 시간이 생애의 출발점이고 원동력이라고 고백하는 지극히 주님에 미친 사람 고 하용조 목사님.

눈감으면 아직도 마이크에서 울려 퍼지는 목사님의 기도소리가 윙윙윙 귓전에 들린다.

예수님을 처음 만난 첫 사랑을 느끼듯 목사님도 그렇게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내게 존경과 사랑으로 가득하다. “나의 하루” 책을 받으면서 멀어져간 첫사랑의 그리움으로 한참을 책을 보며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고였다. 그리운 만큼 목사님의 친필일기라 가슴이 떨렸다.

말로만 들었던 일들이 남겨진 글로 추억속의 젊은 시절 생활들을 느낄 수 있었기에 또 한번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폐병이 있으면서도 불평과 불만도 없이 전도를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

말씀과 기도의 삶.......열정을 가지고 전도하는 모습이 감동이다.

건강한 나인데도 남일인 듯 신경도 안쓰고 주님일이 아닌 세상에 미친 나를 발견하며 반성해본다. 한동안 말씀 안에 살고 봉사도 하며 열심히 산적도 있었다.. 아직도 주일학교 교사이긴하지만 예전처럼 열정은 사라진듯하다. 그래서 일까?

나를 자꾸 만져주시고 주님품으로 감싸 안고 싶으신가 부다.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자꾸 핑계만 대고 도망다니고 있었다. 기독교 1세대인 내가 친정집을 위해서 기도밖에 할 수 없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들어주지 않으시니 이제 지치기까지해서일까 내려놓음의 시기.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걸 느낀다.

아들의 진로 결정을 앞두고 무심코 아들 7살 때 시누이 입술로 “하나님이 쓰신다했으니 걱정하지 마..”

이 한마디에 어떻게 쓰실지 기도하며 뾰족하게 잘하는 것 없는 아들을 고2 방학식하는 날 일본 단기선교를 보냈다. 목회자 4분과 학생3명이 함께 떠나는 여름성경학교 단기선교. 전도지돌리고 성경학교 보조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였다. 여리고성을 밟듯이 강화땅 밟기 할 때 친구들이 함께 가자고 해서 갔는데 아무도 오지않고 혼자만 가서 목사님들과 함께 점심먹고 오게 하신 일. 조금씩 준비를 시키셨던것일까? 혼자의 기도는 안될 듯하여 집사님들께 부탁을 했고 감사하게도 함께 기도해주셨다.

고3이 되고 진로를 결정할 때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아들을 두고 하나님이 쓰신다고 했는데 하나만 넣어보자고 했던 것 .. 그 하나.....목사는 안해도 선교사는 할 수 있다는 아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쓰실지 신학과에 덜컥 붙여주셨다. 세상을 너무사랑하는 아들.. 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아들.. 고 하용조목사님과 달라도 너무 달라..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쓰신다는데 걱정하지 않으련다. 남편의 반대로 전문대를 보낼까 하는 생각으로 수시전문대를 넣어 붙었지만 감사하게도 남편이 훈련한번 시켜보자고 순종했다. 믿지않는 친정엄마도 좋아하시고 불교인 언니도 나중에 교회에서 밥해주고 봉사 해줘야겠다고, 아직 믿지 않는 동생도 교회 가야겠다고, 믿는 동생들도 기도로 후원하겠다고 했다. 얼마나 감사한가. 든든한 하나님빽과 기도의 후원자가 많아 하용조목사님이 “나의 하루” 책을 썼던 23살이 되면 아들도 매일을 기록하며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게 되겠지?

오직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썼던 하용조 목사님처럼 나도 기도와 말씀과 전도에 힘쓰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죽도록 싸운다, 피눈물 나게 싸운다. 내 자신과 나는 싸운다. 피맺힌 대결.. 아들이 세상과의 죽도록 , 피눈물 나게 싸워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하용조목사님처럼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께 미쳐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미치도록 기도하며 예수님을 닮은 하용조목사님을 닮아가길...

 

 

 

주님의 심장을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가난하게 살아도 좋습니다.

무명의 촌에서, 아무 명예도, 권세도, 자랑도, 칭찬받음도 없이

살아도 좋습니다.

나는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게 해 주소서.

주님을 이야기하고, 그 피를 전하지 않고는 살지 못하게 하소서.

일생을 내 입은 주님을 노래하렵니다.

 

일생을 주님을 생각하며 신을 신고, 삽을 쥐겠습니다.

 

나의 시간과 시간들은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나의 몸짓과 말과 행동은 架上 위의 주님의 모습으로 축복해 주소서.

 

 

“나의 하루”로 고 하용조목사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하용조, 나의하루, 두란노

매년 새 해가 시작되면 다짐하는것이 성경1독이다. 제일먼저 창세기를 읽고 그 다음은 지루하다는 생각에 신약으로 넘어가서 마음내키는대로 읽다가 시간없다는 핑계로 1독을 못하고 넘어갈 때가 너무도 많았다. 그래도 매번 창세기는 읽고 넘어가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읽는 것이아니라 이야기처럼 편하게 다 아는 내용이라고 읽어내려갔던 나를 발견하고 습관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는 나의 이런 습관들을 깨뜨리고 훑어보기가 아닌 꼼꼼히 읽고 하나님의 뜻을 조금더 체계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심을 살피고 그것을 근거로 해석하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조차도 우리의 힘과 능력과 의지가 아니라 주님이 주신다는것을 더 확실히 깨닫고 육신의 부모를 닮듯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채찍질하는 나를 발견하고 나의 본질을 더 깊이 생각해 본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이 말씀은 세상을 향해 하나님 자신을 선포하는 것이며, 하나님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무심코 읽었던 성경.

첫째 날 빛을 만드셨기 때문에 첫번째 창조를 빛으로 알고 있었는데 먼저 시간과 함께 '천지'라는 공간을 만드셨다는 점을 기억하며 말씀은 부분적으로 알아서는 안된다는 점, 이 말씀만 알아도 이단에 빠지지않을 수 있다는 점. 신과 피조물의 한계를 알려 주신것임을 이단에 빠지지않으려면 역사의 흐름을 알고 다음 세가지를 기억해야된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첫째, 시간을 초월해야 합니다.

 둘째, 공간을 초월해야 합니다.

 셋째, 스스로 존재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단을 믿고 있는 자들이 꼭 알면 좋을것 같은 말씀을 쉽게 풀어헤쳐 놓았으며 말씀과 풀이를 적절하게 알기쉽게 잘 풀어놓았기에 믿지않는 사람들이나 초신자들도 쉽게 이해하며 왜 하나님을 믿어야하는지 하나님을  잘 알 수 있으며 왜 아담의 갈비뼈로 아담이 잠든 틈을 타서 여자를 만드셨는지를 하나님의 창조에 남자가 개입하고 교만을 떨 수 있기에 재웠다는 말씀에 웃음지으며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나는 한순간도 너를 놓은 적이 없다"  하나님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차 있을때도 부족할때가 많을때도 감사하지않을때도 마음이 아파 갈등하고 하나님을 원망할때도 나를 감싸주시고 나를 만져주시고 계셨음을 그동안 삶을 돌아보니  그동안 늘 지켜주시고 나를 놓은 적이 없어 이토록 평안한 것을 이 책을 통해 한순간도 감사하지않을 때가 없었음을 다시금 깨닫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로 나아가고 있지만 30년이 넘는 긴 세월의 믿음이 때때로 습관으로 타성에 젖어 아이들에게 본이되지못하는 모습으로 형식적인 믿음으로 자리잡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고 칭찬받을 만큼 온전하게 사는것이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음을 또한 죄의 대가를 치러주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을 다시금 확신하신하며 나를 대신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창세기 파헤치기]로 자세히 찬찬히 성경을 곱씹게 해주신 두란노서원에 감사를 드린다.

 

많은 사람들이 이 [창세기 파헤치기]를 통해 새롭게 창세기에 눈을 뜨고 깊이 보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알고 무심코 창조한것이 아닌 계획에 맞게 질서있게 창조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에 순종하며 늘 감사함으로 지혜롭게 세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

두란노, 김남국, 창세기, 창세기파헤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