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진 자, 그 믿음을 자신만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꿔 버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혼자만 알고 있지 안았던 사람이 서상륜이었다.서상륜은 그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만 하는 예수님의 사랑에 매인 사명자였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그 사명에 순종했다." 57p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면 먼저 소통해야하고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39p

 

번역된 한글성경은 우리 민족을 변화시키고, 커다란 부흥을 경험하게 하셨다. ~ 말씀하나 붙잡고 걸어간 그들의 인생이 바로 '코리안 바이블 루트'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코리안 바이블 루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226p

 

우리에게 잘 알려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은둔과 미지의 나라 조선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들의 품에는 한권의 성경이 있었다. 우리말로 된 성경.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오고 우리말성경을 번역하게 하셨던 놀라운 기적과 그 기적을 통해 일어난 하나님의 일하심을 추적해가면서 써 내려 간 글들이 놀랍고도 신기하다. 인쇄하면서 감동을 받고 그 성경을 들고 이곳저곳에서 전파했던 일들. 특별히 권서인이 되어 서울까지 그 성경을 가지고 내려온 서상륜을 움직이게 하셔서 일하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알 수 있었다.

믿음을 가지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지않고 용감하게 전파하는 사명자로 순종했기에 오늘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함을 느끼며 오늘의 나에게도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신다.

지난 11개월 하나님이 내게 왜 그 자리에 있게 하셨는지, 왜 나여야만 하는지,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인내를 통해 아이들과 신뢰가 더 생기고 친숙해짐을 느끼면서 나의 필요와 내가 감당할 수 있기에 보내셨음을 순종하며 나도 아이들에게 코리안 바이블 루트가 되어야함을 다짐해 본다.

오늘도 척추에 염증이 생겨 수술하고 회복중인 제자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고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고 걷게하시길 기도한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도 읽고 동북공정에 대해 더 생각해보길 바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를 읽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면서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면 좋겠다.

점점 나태해져가는 우리의 삶 속에 사명의 불씨를 불어넣어주고 다시 힘을 내어 주님이 주시는 일에 순종하게 하는 코리안 바이블 루트 "그리스도의 길이-되다" 넌  나의 삶의 바이블 루트여.

 

"어둠에서 빛으로 우리 민족을 변화시킨 건 바로 성경이었다"  

두란노, 이원식, 그리스도의길이되다

방학이다.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은 어떤것인지 고민하며 학업이 뒤떨어지는 아이들이라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을 하려고 많은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해방과 자유를 스스로 만끽하며 규칙을 깨고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며 핸드폰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모든 것이 자기들 위주로 생각하고 예의도 없고 처음 들어보는 욕들로 나를 힘들게 했다.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절제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여 얻은 직장이라 왜 보내주셨는지 뜻을 구하고 아이들 한명한명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장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스치커를 붙여가면서 비싼 상품과 문화상품권까지 걸었지만 큰 아이들은 따라오지 않아 칭찬꺼리를 찾아보며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꽤 많이 했다. 4학년 이하는 잘 따라와 주는데 모범이 되어야할 6학년은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 뷔페를 데리고 가고 상품권쿠폰을 쏴주고 간식도 팍팍 건네줬다. 조금씩 변하나 해도 아직 그대로 인듯하다. 아니 사춘기라 더 한 듯하다.

[내 영혼과 삶을 망치는 스트레스 다스리기]를 읽고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며 아이들을 대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핸드폰을 보면서 즐겁게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하는데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닌데 너무 규제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의 관심을 핸드폰에서 놀이로 찾아서 나오게 하면 되는 것을 공부에 연연해하며 스트레스 받은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진전보다 완벽에 집착한 탓에 놓친 아름다운 순간들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 수 있다. 108P”

 

아이들과 밀고 당기며 당근을 하나씩 주면서 아이들도 나도 후회되지않도록 구속하는 규칙을 풀어주고 적당히 자유속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와 이해를 달라고 기도하며 93P 마음을 다스리도록 간구한다.

 

하나님, 오늘도 좋은 생각을 하고 사람과 상황을 당신의 눈으로 보게 도와주세요. 54P

오늘부터 나와 믿음의 자녀들이 스트레스와 이별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매일매일의 일상이 천국이 되도록 가르쳐주신 10가지 원칙을 잘 지키게 하시고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두란노, 스트레스다스리기, 토드홉킨스

습관적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는 소화불량을 앓고 있던 나에게 까스활명수 와 탄산수 같은 시원하고 통쾌한 답을 얻은 듯 기쁨을 지속시켜주며 잔잔한 삶속에 꿈틀꿈틀 나를 조금씩 깨우고 있다.

복음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믿지 않던 지인들에게 설명하며 나에게는 그냥 예전에 알았던 지식으로만 가슴 속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는 사실. 나의 삶의 전부요. 하나님 나라의 시민답게 살아가게 하는 방식으로 나의 행동하나하나가 복음을 통해 삶에서 녹아져 내려 조금씩 변화시켜서 지금도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바울의 말은 우리가 예수님의 모든 권리를 법적으로 물려받았다는 생생한 단언이다. 우리는 마치 예수님처럼 아름답고 용감하고 신실한 존재인 냥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분의 것은 다 우리의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신분을 더 깊이 경험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두 가지 구체적 조치가 있다.

첫째, 따로 충분히 시간을 내서 아들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공부해야 한다. 기도해야하고 성경을 묵상할 줄 알아야 한다. 기도를 공부로, 공부를 기도로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둘째, 하루 중에 수시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불러야 한다. 하루의 모든 순간순간에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해야한다.“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 하나님께서 자꾸 나는 훈련을 덜 시키시는 것 같다는 핑계만 대고 도망치고 있었던 순간순간들 기억하며 교회사역도 하나하나 내려놓고 주일학교 교사만 집중적으로 섬기는 나를 보며 조금 나태한 모습의 나를 반성해본다.

 

“복음의 자유로 두려움과 정죄에서 벗어난 사람은 제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한다. ”p193

 

오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은 무엇일까 기도하며 순종하며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땅의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를 읽고 다이나마이트처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변화의 바이러스가 전파되길 바래봅니다.

 

당신을위한갈라디아서, 팀켈러, 두란노, 복음,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