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을 지배할 문화코드는 무엇인가?

해외 트렌드 수집에 한계가 있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신규시장 발굴을 위한 가이드!

세계 수출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이기는 방법, CROSS MARKET을 주목하라!

․ Cross-notion. 안 되는 건 없다, 상식을 뛰어넘는 시장트렌드

․ Cross-industry. 소비에도 패턴이 있다, 융합을 통한 소비트렌드

․ Cross-culture. 이국문화의 유입으로 생성된 소비트렌드

․ Cross-generation. 신세대문화에서 형성되는 소비트렌드

․ Cross-border.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독특한 소비트렌드

․ Cross-history. 신시장 공략법으로 역사적 배경 살펴보기

․ Cross-etiquette. 에티켓의 차이로 오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크로스마켓의 개념을 시장과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면 해외에서 수집된 다양한 시장 경험과 함께 어우러져 계속적으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_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SERI) 글로벌연구실장

세계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오로지 자국만의 문제는 있을 수 없다.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남과 다른 차별화 전략이 승리하는 세상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_김광로| 인도 비디오콘 부회장(전 LG전자 사장)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962년 무역진흥과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KOTRA는 지구촌 곳곳의 현장정보를 수집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외국인투자유치에 주력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72개국에 99개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현지소식과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출간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 기간: 2010년 12월 21일~ 2011년 1월 2일
당첨자 발표: 2010년 2011년 1월 3일

응모방법
1>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2>도서를 받으신 후 2주일 이내에 인터파크 및 개인 블로그에 서평을 올려주세요.

당첨되신 10분께 신간도서를 드립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음반 리뷰 당첨.

회사로 도착한 음반은 예상대로 귀여워 보이는 아이들의 표지사진이 있는 SCANDAL이라는 여자 밴드 그룹의 앨범이였습니다.

 

소개란을 보니까 2006년 8월 오사카의 보컬&댄스 스쿨에서 만난 여고생 4명이 결성해서.

오사카 공원의 서리에서 라이브를 시작하면서 본 고장 칸사이의 라이브 하우스에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2008년 3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공연에 초대받아. 7천명이 넘는 관객, 7월에는 프랑스, 8월에는 홍콩 등 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하네요.

첫 싱글, 인디즈 싱글은 2008년 3월부터 발매 인디즈 차트 1위를 획득 했다고 하네요.

 

여튼 나름 밴드의 실력은 있는거 같습니다.

 

메이저대뷔는. 2009년에 했네요.

개인적으로. 약한 보이스를 예상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음악도 전통적인 색채가 강하고, 기본이 튼튼해 보이네요.

물런 라이브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음반 리뷰이니까요.

 

가사도 굉장히 좋습니다. 친절하게도 앨범에 가사가 해석된 것이 들어가 있네요.

 

락이라고 해도 좋은 음악들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음의 노래들도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사들을 보면 여자들의 가사들이라고 생각되는 가사들로 가득입니다.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좋네요. 살짝 허스키하면서 뿜어내는 목소리는 매우 듣기 좋습니다.

강한 사운드에 목소리가 묻히지 않는다는 사실도 말씀드려야 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락밴드의 여자 보컬이라고 하면.

음악이 락이 아니 그냥 악기만 갖추고 여자의 보이스가 약해 빠져서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들리지 않는 음악 -_-

하지만 정말 시원시원스러운 보이스.

 

하루카의 목소리는 정말 딱 여성밴드의 보컬이다...라는 느낌을 주네요.

그리고 정말 여자들이구나 싶은 노래도 존재하는데요.

한 앨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들의 음악이 참 즐겁기 그지 없네요.

 

그저 나오는 음악에 흔들며 노래하기에 바쁜 비슷한 또래의 가수들과는 참 다른 음악을 하는 이들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SCANDAL, 스캔달, TEMPTATIONBOX, 일본음악

단테 알리기에리의 작품 신곡의 두번째 장인. 연옥편.

 

총 33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죄를 씻어 나가는 자들의 모습을 단체자신의 눈으로 여행하는 것마냥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나하나를 다 이해하면서 읽기에는 책을 읽는다라기 보다는

하나의 역사를 공부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역사서를 하나하나 들춰보는 느낌이 납니다.

 

확실히 잘 서내려간 글을 보고 있으면 주각의 글에 대한 설명을 읽지 않아도

책 자체에 빠져들어서 읽어 내려가게 됩니다. 소설만으로도 충분히 그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바로 책의 어려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려워요.

라는 단어 하나면 책을 또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정도이니까요.

 

연옥편을 읽으면서도 주각을 무시한채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주각이 붙어 있는점에서 전혀 글의 전개가 이루어 지지 않는 점들은.

책의 뒷편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소설이라는 관점에서 책을 이해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다가가는 방법에 따라서 단테의 신곡은

우리에게 늘 보여지는 만질수 있고 디디고 서 있는 땅과 볼수 있지만 만질수 없는 하늘처럼

변화되어 느껴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천국편이 기대가 되네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어리석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선물이 단테의 신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테, 단테알리기에리, 신곡, 연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