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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제학 시티븐 미름과 누리엘 루비니가 쓴 책입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예고하고 주장하였던 교수로서

그 당시에는 당연히 모두들 루비니 교수의 말을 무시하고 그의 주장을 말도 안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몇년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세계경제공황이라는 바람이 거세게 불었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강국(?)들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으면 수십개의 기업들이 위기를 맞이하고

국가에 도움을 받아 기사회생을 하게 되는 과거의 역사를 반복하고야 맙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긴 책에서 루비니교수와 미흠은.

반복적인 경제학에 대한 주장을 피면서 최대한 알기 쉽게 위기경제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지금의 경제체제는 정상적이지 못한것들로 인해 이루어져 있고 언제든지 다시 이런 위기가 찾아올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경제적 위기는 과거에 반복되어 왔고,

그때마다 정부의 도움으로 인해서 기업들의 도덕적 헤이를 불러와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또 다시 정부가 도와주겠지라는 도덕적 헤이를 부추길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정부가 기업들을 위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을 대신을 여러 정책들을 이야기 합니다.

다양한 정책들을 이야기하면서 저자는 국가의 혁신적인 기업의 정책에 대한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 기업들의 모습에서도 변화를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앞으로도 점점 짧은 주기로 반복이 될것이며,

미국의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그 빈자리는 현재 2위의 일본이 아닌 중국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국가는 우리를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세계적인 경제교수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은 그저 신흥경제국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나라들중에 하나일뿐.

그다지 높은 위치에 존재하는 나라가 아님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직 멀었다는 이야기겟죠.

우리가 한수 아래라고 생각하는(아마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것입니다)

인도나 인도네시아를 한국보다 더 발전가능성이 농후하고 현재도 더 높은 신흥경제국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치를 잘 알수 있었죠.

위기경제학이라는 책은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

어려운 말들보다는 생전 처음 들어본 단어들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단어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찾아봐야 하는 것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경제학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

정말 30페이지도 못읽고 덮어버릴거라고 자신있게 주장합니다.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한테는 정말 좋은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해줍니다.

그만큼 경제학적으로 흥미로운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