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첫발,
무엇보다 과감한 시작이 중요하다.
결심만 하지말고 일단 시작하라.....이게 고수가 되는 출발선이다.
쉽지않은가?
그런데도 나는 언제나 주저하고 망설이고 주춤거리며 사는 하수의 삶을 살고 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을 보노라니....
고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운동을 시작했으면 운동의 달인이 되어 즐기고 있고,
퀼트를 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척 척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데 나는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나이만 들고 이제는 뱃살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어 아이에게 까지 무시당하는 말을 예사로 듣고있다.
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신 늘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 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을 나 자신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던가?
또한 저자가 고수가 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요약하게나마 읽는 이의 이해을 위해 적어본다.
첫째는 초심자 단계이다. 배운 규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둘째는 초급자 단계이다. 약간의 경험을 했기에 상황을 조금 인식한다.
셋째는 일정 수준에 오른 단계이다. 부분적으로나마 다소 긴 관점에서 본다.
넷째, 숙달된 단계다. 상황을 총체적으로 본다. 이 상황에서 무엇이 중효한지 안다.
다섯째, 전문가 단계이다. 규칙이나 지침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것 조금,,,,저것 조금...찔끔거리며 살아왔다.
아이에게도 일관성이 없다. 그러다보니 ..꾸준하고 진득함이 없는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거 같아 철렁이는 마음이 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했던가?
크게 나를 꼭 집어 반성시킨 글이 있다.
'기회가 누구에게나 오는게 아니다. 기회는 결과물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낸 사람에게만 오는 특성이 있다.
빈둥거리고 어영부영하고 매일 지각하고 시원찮게 일을 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기회는 그런 사람에게 아예 접근할 생각이 없다.'
더 나이를 먹기전에, 아이와 소통이 단절되기 전에, 아파서 끙끙 대기 전데...
나 자신 마음을 바로먹고 하고 싶은 일에 실천을, 주위 사람들에게 좀더 아량있고 덕 있는 사람되어...
고수의 삶을 살도록, 또한 고수를 만나 즐겁게 노는 날을 기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