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이 책에서는 세종 뒤에 대왕이라는 호칭도, 이순신 뒤에 장군이라는 호칭이 없는가의 이유에 대하여 서술했는데 정말 위대한 인물은 그 이름 자체로서 충분하기 때문이다!
라고 적어놓았습니다. 당시 시류에 따라 사람들이 붙인 수식어는 어떤면에서 보면 그 위대함을 깎아내린다고 하는데 일단 저도 호칭없이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표지부터 너무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세종과 이순신의 공통된 리더십도 알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업적들을 한번 더 상기시킨 계기가 된 듯 했습니다. 설명이 너무 자세하고 살아온 환경, 이야기 들이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자서전을 읽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세종과 이순신에게서 배울 수 있는 공통적인 리더십의 뿌리는 사랑이라고 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공통된 리더십에 관한 설명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면들도 많았습니다!
1, 책을 읽어라
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데...왜 독서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독, 반복읽기, 질문 등 무조건 읽는 것이 아닌 실제로 체험을 하면서 자기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저도 그 부분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 외에도
2. 내가 무슨 말을 했는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냐가 중요하다! 한마음을 강조
3. 능력우선주의 인재 선발
4. 옛것을 살려 더 좋은 것으로 만들기.
등이 있었는데 이 문장에서는 엄밀히 보면 이미 있던것을 현재에 맞게 더 좋게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지나간 것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능력도 길러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지혜로운 전략가 이다 등등 두 위인이 겹치는 리더십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는데 사례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2부에서는 세종 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얼마나 대단한 분이었는지 실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어떤 점을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를 중점으로 읽어보았습니다.
1. 세종처럼 질문을 하라(현장에서 질문을 던지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2. 불행한 가족사도 넘어서기(불행한 일을 뛰어 넘을 때 위대한 사람이 된다)
3. 음악을 사랑하기(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사람의 마음도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세가지로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았는데 각각 세종의 곁에 있던 인물들을 예시로 들면서 함께 그의 삶이 어땠는지, 다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이 책을 읽어 보신다면 각각 중요시 하는 문장들도 다르고 어떤 부분을 배워야 겠다 라는 것도 다 다를텐데 저 같은 경우는 이 세가지의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순신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 3장인데 뭐랄까...엄청난 카리스마도 있으면서 굉장히 인간적인 분이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떤 면에서는 정말 존경스럽다 라는 감탄이 나오는 부분도 많았습니다ㅠ
1. 잘하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해당하는 벌을 주는 것에 대하여 철두철미 하기
2. 자기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던 사람
3. 적과 나에 대한 정보의 중요성 강조
4. 작은것에 연연하지 말고 큰 것을 잡는데 과감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체험하여 자신감 갖게 하기)
5. 삶의 원칙을 세우기
(양보할 수 없는 가치와 기준을 세우기)
6. 리더는 말을 잘해야 한다 . 말로 움직이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7. 행운도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오는것이지 가만히 있는데 우연히 그냥 오지 않는다.
등이 제가 기억에 남는 구간이었습니다. 짧게 제가 기억하고 배워야 할점들만 간결하게 적어놓았지만 부분부분 한산도대첩이라던지, 이순신이 죽기 전 마지막 말, 또는 이순신의 죽은에 관한 주장등 흥미로운 주제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룬 부분이 있는데 단순히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세종과 이순신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이 읽으셔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위인분들이라 알던 내용들이 많겠지~ 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이분들의 삶을 읽어보니 와 너무 대단하고 어떻게 저런 정신력을 지녔을까 싶은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부분부분 내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자세들도 생각해 볼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책을 대하는 부분에서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 책 마지막 부분에서도 나오지만 전문학자를 위해 쓴 책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셨다고 했는데 정말 누가 읽어도 이해하기 쉽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한자들도 나오는데 옆에 해설을 써주신 부분들이 있어서 뜻을 알 수 있고, 이 기회에 다시한번 존경스러운 분들임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시간되실때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주변 분들께도 많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