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늙는기분! 이라는 이 제목 하나에 너무 끌려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나이와도 비슷하고 과연 나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할까 이분은 이 나이에 어떤 삶을 살고 있으실까 너무 궁금했는데 정말....읽자마자 소름이 돋을정도로 비슷해서 이 나이대의 여자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생각하고 느끼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떻게 이렇게 비슷할 수 있을까 뭔가..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운 삼십대 여성을 향한 이소호식 응원 이라는 표지로 시작을 하는데요...너무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읽다가 진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은 부분이 한두곳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응원도 응원이지만 뭔가 나와 이렇게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이 있다니...하면서 위로 받는것도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쓰셨다고 하는데 이 솔직한 글이 오히려 저에게 너무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지금 이런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만 했던 이유들이 글로 온전히 표현된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차례는 그냥 보기에도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잘 녹여 낸 듯한 목차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는 그냥 보기만 해도 어떤 내용이 담겨있겠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다행히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발견하고 살아가고 있다.등등 시작을 알리는 글귀들이 기억에 납니다. 

 

1장에서도 여러가지 저와 비슷한 상황들이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그대로 담아낸것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그래서 보통 30대 초중반 여자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걸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보았습니다.산문집이기 때문에 어떤 정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겠구나..내가 이상한게 아니다..? 라는 생각도 해본 것 같습니다. 다른 의미에서 위로를 준 느낌이었습니다.

 

 

2장에서도 뭔가 내가 생각한 것들을 복제한것 마냥 비슷하게 생각했던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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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로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다.

2. 그냥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상처를 준다.

3. 버거운사람, 감당하기 힘든 사람, 쟤에게는 더는 잘해 줄 필요가 없을때, 줄게 없을때 손절을 한다.

4. 내가 이렇게 살 줄 알았을까? 선택과 선택의 반복이 다 망해서 여기까지 온것이다.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에 대하여 서술한 부분이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다른건 어떻게 다 대체할 수 있고 모든것은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은 정말 돈으로 바꿀수 없고, 같은 시간동안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나이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비슷한 문구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에세이를 요즘들어 많이 읽어보고 있는데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엉뚱하게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이 나이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은걸까? 라고 간간히 생각한적이 많은데 정말 비슷해서 더 재미있게 내 이야기를 써 놓은 것을 읽는 것처럼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서른 중반이 되어서 좋은 점은 데이터 베이스가 많이 쌓인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20대에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30대에 와서 조금 더 귀하거나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도 서술하고 있는데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사실 나이먹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 지나가는 생각으로 했던 말이나 감정들이 책에 담겨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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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분들이 읽으면 많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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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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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면 학습에서 뇌와 몸의 역할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려고 시도 하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학습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서 몸보다 뇌를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을 띠어 왔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몸으로 하는 공감이 글로 읽는 공감보다 훨씬 힘이 세며 우리의 몸은 타당하게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은데 읽어보면 철학자님들의 말을 인용한 부분도 많고 사례들도 적절하게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생각보다 단어들이 어렵다고 느낀것도 있었지만 뜻을 잘 풀이해서 함께 적어주셔서 읽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지능은 뇌 뿐만이 아니라 몸에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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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은 정신과 몸, 환경과 경험사이의 상호 소통에서 생성됨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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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데카르트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데카르트는 인간의 본질은 정신이고 기계적 몸은 정신에 의해 작동하고 지시를 받는 다고 생각한것의 반대되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의 이해능력에 믿음을 가지려면 교육 초기에 우리에게 주입된 지능의 개념에 대하여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2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더 자세히 다루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뇌에서 무언가를 지시해서 몸이 따른다 라기보다는 이미 몸이 체득화 된 무엇인가를 통해 그 다음 뇌에서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체화된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과 사례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관찰과 연습을 통해 몸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그 이후 체화된 지식을 통해 인간이 반응하는 방법, 그리고 공감편에서는 사람의 의도와 감정을 몸이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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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이러한 몸에 체득된 지식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풀어냈습니다. 3장은 사례중심이라 어떠한 설명이나 단어보다도 이럴 때도 몸의 지식이 사용되는 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나 정치, 감정을 측정한다거나 창의력이 중심이 되는 기업등 다양한 사례가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인간의 체화 능력이 우리의 지능을 복제하기 힘들게 만든다는 데 위안을 얻어야 한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몸을 무시하기 보다는 기술을 보유하는 능력, 타인과 연결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 할 수 있는 능력, 결정을 내리는 직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표지만 보면 가벼운 내용일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인 내용들도 많고, 새로운 용어들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렇게 서평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몸이 타이핑을 하는 것에 체득화 되었기 때문에 온전히 글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구나 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뇌가 어떠한 명령? 을 내리면 그 다음 몸이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떠한 감정을 느낄때 몸이 눈물을 흘리거나 떨거나 미소를 짓는 등등 이러한 행위들을 뇌가 인지하고 지금 감정이 어떻구나~ 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조금 바뀐 부분도 있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고, 정말 완전 끝부분에 인간임을 즐겨라!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몸을 가진 것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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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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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뇌가아니라몸이다, 사이먼로버츠, 조은경, 소소의책

스타트업 C레벨의 생존분투기를 담으 로켓 패러독스를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겪은 이야기를 담은 거라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뭔가 한편의 영화스토리를 담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이렇게 치열하게 살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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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배경인 모비딕랩스는 설립된 지 5년 된, 연 매출 84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이라고 합니다. 공동창업자 중 한 사람이자 COO와 CFO를 겸하고 있는 정도훈 이사의 눈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실상을 살피는 동시에, 사회생활의 생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비즈니스 법칙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뭔가 배신과 음모, 그리고 생존경쟁같은 이야기들이 함축되어 있는데 제가 만약 이렇게 산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대단한 사람인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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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작부분에서 무엇보다 나 스스로가 생존하기 위해 견뎌야 했던 시간들을 기록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어떤이에게는 영감이 될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기도 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나와있습니다.

책의 첫머리에 누군가는 책을 읽고 황장하고 어처구니 없겠지만 대부분은 사실이다 라고 한것이 충격이었습니다. 동료였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배신자가 되어있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모습 등 뭔가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정말 치열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뭔가 한편의 드라마적인 기업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저자의 삶을 통해 제가 배울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그냥 스토리만 주욱 나열된 것이 아니라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정리된 부분이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생각해보고 배워야 할점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나 기업에 몸담고 있지는 않지만 제가 만약 이런 위치였다면 저는 버티지 못했을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저와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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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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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 않은 걸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2. 지금 보이지 않는 싸움이 많이 일어나고 있을것이다. 크고 작은 싸움을 치른 끝에 시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다시 내일을 준비할 것이다.

3. 직원을 고용할 돈이 없어서 우리 자신을 갈아넣었다.

4. 달라져서 성공하겠다.

5. 사람은 잘 바뀌지 않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뒤흔들거나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언제든지 쉽게 바뀐다.

6. 투자자는 자금을 걸고 승부하는 곳이다.

7.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다.

8. 살기위해 변했다. 인생을 걸고 여기에 왔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9. 돈때문에 고생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지옥같은 경험은 돈이 없는것이다. 돈이 없을때는 숨이 막히는 듯 했다.

10. 지금 이 곳에서 얻은 정보만 생각하고 다음 할 일을 결정해야 한다.

11. 소문이 모두 정답은 아니지만 아무근거없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12. 적절한 보상없이 감정에만 호소하는 조직은 성장할 수 없다. 사람은 적절한 보상 구조가 수반된 상황하에서 극대화된 힘을 발휘한다.

13. 실패를 걱정하지 말고 달리라고 말하는 사람 중 정말 실패한 채 끝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14. 한방을 맞으면 나도 한방을 꼭 때려야 한다.

15. 스스로 지나친 확신을 갖고 있으면 언젠가 그 확신이 나를 잡아먹게 될것이다. 경계하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

16. 중요한 것은 결과다. 내 삶의 과정을 지키려면 나는 지금 당장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17.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무조건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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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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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뭔가 이 분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은 부분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너무 욕심 부리지도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창업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진짜 창업으로 성공하신 분들은 대단하시구나..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내용이었기에 궁금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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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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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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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패러독스, 행복한북클럽, 최정우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