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를 읽고

 

어려운 학문을 접하는데 만화책을 선호해서요 골랐죠 똑같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전공서적같은 난이도 있는 책 선택해 중도에 포기하기보다 순식간에 재미있게 볼수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나중에 수준 있는 책 볼때 기본 용어나 개념들을 어느 정도 아니까

완독도 하게 되고 아는 것도 많아지거든요

일명 파브리카라 불리는 베살리우스의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는 못 읽어도 그 책에 담긴 내용을 요약하여

아는 제2의 방법이 되겠죠 지식을 갈구하는데 쉽고 편한 길을 택하고 비록 얕은 지식 수준에 머물러 있다해도 말이죠

베살리우스의 두가지 버전처럼 까면서 보는 해부학만화는 에피톰이 되겠네요

남들과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가는 것은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일거예요

베살리우스가 갈레노스를 깐줄 알았는데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보니까 그게 아닌거 같아 그의 해부학적 업적이 더 위대하고 가치있게 보여요

당시의 법적 제한이나 실험 도구등 환경으로 오류는 생기고 오류수정의 과정은 피할수 없는 문제이니까요

우리 몸을 기관계통에 따라 골격계, 근육계, 소화계로 나뉜다

여기서는 골격과 근육을 중심으로 머리, 손, 어깨, 허벅지, 허리, 팔, 목, 무릎, 골반, 등, 발, 가슴등

신체부위를 조목조목 세분화하여 살펴보고 나아가 척수, 심장, 대장, 생식기관등

신경계, 순환계, 내분비계, 소화계, 생식계도 다루고 있다

각 부위 기관의 생긴 구조와 움직이는 원리나 기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설명글도 개그를 섞어서 재미나네요

뼈 마디 쑤시고 금가고 뿌러지면서 생기는 또 근육이 뭉치고 놀랐다는 병명의 원인과 증상도 알게 되구요

생소한 명칭들이 많이 나오고 알게 돼요 그렇다고 잘 외워지지는 않아요 걸려지는게 많지만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 것도 많아요

이를테면 우리의 손은 눈보다 빠르다 왜 빠르냐 ......징그럽게 느껴지는 벌레근을 포한 모든 근육은 근방추라는 센서가 있고

근육의 길이 변화와 속도 변화를 감지해 위험한 움직임을

제한한단다 그런데 벌레근에 이 근방추가 약 10배 더 많이 들어 있어 아주아주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햄스트링 설명과 퀴즈도 인상적이다 소개된 스트레칭을 따라 해 보기도 했다

친절한 척추씨:허리편에서

일명 디스크( 정식명“추간판 탈출증”이란다)가 척추사이원반 자체가 아니라 안의 수핵이 터져 나와 누른 것이라고

전문적 내용 전달과 디스크와 기타 다른 병의 발병 원인을 잘 못 알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짚어 주고 있다

딱따구리 머리 해부도로 딱따구리 머리 괜찮나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었는데 다 해소되는 가

싶다가 최근 딱따구리의 뇌도 손상됐을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라는 마무리에

깨네싶다가 이어지는 해부학의 미래 운운에 쓰러졌죠



11개의 인체 계통중 가장 기본이 되는 골격과 근육을 중심으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는

본격 해부학 만화!라는 문구에 걸맞게 우리 몸을 구성하고 지탱하는 생소한 뼈마디의 명칭, 특징, 기능

그리고 그 기능을 못하는 원인에 대해 의학 정보를 제대로 알수 있어요

쉽고 빠르게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몸을 더 아끼고 올바로 사용하게 되겠네요

영화나 애니메이션 포스터 패러디 웃겼고(아는 게 몇개 없었지만) 삽화나 문구에서 웃음코드가 맞는 게 다수 있어요

피치 못할 사정에서 복숭아와 못 그림, 신체포기각서를 쓴 경우는 예외,

통성명, 한국인 ... 쉴때는 오로지 골절됐을 때뿐, 엉덩이 기억상실, 라티어 주문과 섞어놔도

자연스러움이란든지 포인트가 공감도 되고요

꽃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처럼 뼈나 근육 이름을 불러주고 싶게 만들었고

야구 코킹동작이라든지 많은 삽화보며 따라도 해보았는데요

목빗근 마사지방법은 그림 표정보며 웃었네요 여튼 재미있게 잘 봤어요

테니스 엘보......이라고 하지만 테니스를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이 앓고 있다처럼

기억에 남게 하는 설명들과 칼럼에서 뼈 관련 둥글게 사는 것외 까칠하게 사는 것도 의미있다는

심오한 삶의 철학적 갈무리도 까는 게 아니라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명칭의 신용어는 접수했고요

많은 드립을 치셨는데 신세대 드립용어는 이해를 못해 깔수가 없고 까만해극장의 일부도 이해 못하고 넘어갔네요

 

그래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인체의 구조를 알기까지 해부학사의 일화와 업적도 알게 되고요

무엇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기본중 기본이 건강이죠 건강을 잃는 것은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힘들게 하니까요

우리 몸에 대한 뼈와 근육 기본 의학지식을 알아 둬

미리 조심하고 약을 먹고 병원 진료를 받아 건강관리를 하는데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겠어요

우리는왜잠을자야할까

수면과 꿈의 과학-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일 자면서도 피곤하고 때론 푹 잤다고 여겨졌는데도 졸기도 하기에 ... 잠에 대해 평소에

궁금한 것들이 많이 있던 참이에요 요 책을 보면 그 많은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얻고

숙면을 하게 되는 방법도 알게 될거 같아 보았는데요

기대를 충족시켜주네요 의구심을 가졌던 여러가지 의혹들이 풀렸거든요

 

당연하게 자게 되는 잠!

왜 자게 되는지, 적정한 수면시간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잠 자는 동안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수면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와 비행시차는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올빼미형과 아침형은 어떻게 구별할수 있는지, 밤샘 공부의 효과는 있는 것인지,

교대근무자들의 건강문제는 없는지, 잠과 관련된 질병과 치료법, 수면 방해요인들, 숙면의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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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생리학 박사이자 수면 전문가인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다년간 축적된 자료들이 전문성을

띠고 있음에도 이를 적절한 비유적 설명으로 재미있게 무리없이 이해 가능하게 하여

확증된 사실뿐아니라 추측성 주장까지도 설득력 있고 한층 신뢰도를 높여주기도 하네요

왜 잠 관련해서도 이런저런 속설들이 많이 떠돌잖아요

알게모르게 이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생기는데 잠에 대해 제대로

그것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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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수면 부족대 수면충족 집단의 비교실험처럼 아주 많은 비교실험이 나와 극명한 차이를 확인시켜주고

그 피해의 심각성을 직시하게 되네요

사람과 쥐등 다양한 대상의 각종 실험 관찰,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설문조사 그리고 사회문제,

개인이나 기업의 사례까지 포함하여 의학·뇌과학적 설명을 해줌으로써 과학적 근거에 의해

잠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네요

 

수면을 알려면 클라이트먼과 리처드슨의 동굴실험에서도 밝혀졌듯이 사람의 하루주기리듬

이라는 생리적 변화를 알아야 하네요

개인차는 있겠으나 수면과 각성주기가 정확히 24시간은 아니며 나이대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요

이 생리주기에 관여하는 것중 시교차상핵이 있어요 구체적 설명을 요약하면 시교차상핵의 감지에 의해

솔방울샘의 제동장치가 풀리고 되고 멜라토닌 호르몬이 생성··분비되어 잠들게 되는 것이네요

수면 주기를 보면 의식이 없는 깊은 잠의 상태와 가벼운 잠의 상태가 있는 비렘단계와 몸은 움직이지 않지만

꿈을 꾸는 렘 수면단계가 있어요

비렘수면은 학습정보를 뇌의 장기기억장소로 옮기는 활동을 한다면 렘수면은 이 기억들을

서로 연결하면서 창의성 활동을 한다는 차이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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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인상적인 실험들이 많아요 태아의 렘수면의 방해나 교란시 후유증이 생기는 걸 알아보기 위해

새끼쥐의 실험도 그중 하나인데

렘수면을 선택적으로 없앴을때 뇌 신경 연결(시냅스형성)이 비정상적이에요

새끼쥐에게 인위적으로 가했지만 임신부의 알코올 섭취-알코올섭취시 알데히드라는 화학물질이 나오는데

이게 렘수면 생성을 차단함-가 렘수면을 선택적으로 제거할수 있다니 임신과 모유 수유때 주의해야 겠어요

MRI 뇌활성 영상촬영이 가능해짐으로 잠이 부족할때, 낮잠, 온전한 밤잠, 쪽잠잘때 해마, 편도체, 전전두엽피질등

뇌에서 일으키는 증상들과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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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대 비수면일때 자판의 수자열 입력실험이라든지 음주 알코올 섭취대 잠 안잔 집단의 비교실험,

LED기기독서대 종이책 독서등 비교실험을 통해서

잠이 단순히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 기억등

정보처리 작업과정이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네요

수면 부족과 관련하여 생기는 병중 알츠하이머병을 보면 잠잘때 글림프계가 제거하는 유해물질중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있는데 잠을 못 자면 청소과정을 통해 제거되는 이런 물질이 쌓이게 되는 것도 한 원인이에요

그밖에 기네스북에서 잠기록이 없어진 까닭,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늦춰진 이유,

졸음운전의 피해, 기업의 생산성 저하등 수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영향도

그 인과관계를 과학적 근거로 살펴 보고 유수기업들의 신개념 근무환경 개선 사례도 예로 들어주네요

 

 

어떤 수면 습관을 들여야 할지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해줘요

부록으로 건강한 잠을 위한 열두가지 비결이라고 나와 있는데 별 어려운건 없네요

알고 보면 쉬운 것들인데 실천을 못하고 있을 뿐인데요 이번 계기로

잠 몰아서 보충하기 보다

규칙적 수면을 해야 겠고 수면제의 복용도 피해야 겠어요 아이 이불 덮어주면

걷어 차고 손 발 내 놓는 것이 스스로 심부온도를 떨어뜨리려는 행위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꿈, 잠에 대해 과학적 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고

단잠 + 꿀잠을 자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46.열어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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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우수과학도서, 사이언스올, 사이언스리더스리더

 

풍산자필수유형 수학Ⅰ

낯선문제가 익숙해지는 문제풀이 비법서

문제 유형이나 문제 수를 세워 보지는 않았지만 필수유형이 96개, 문제 수는 무려 743문제라네요

수학은 선행삼아서 개념서 한권에 유형문제 한권 그리고 고난이도 수준 한권으로 한 학기마다

총 3권은 하게 되는데요 유형문제집은 이 풍산자 필수 유형으로 선택해 하고 있네요

같은 유형이라도 질문의 내용이 약간만 변형되어도 다른 문제로 착오를 일으켜서 적용 공식이나

계산 방식을 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실수를 많이 줄이고 실력을 키울수 있는 문제들을 풀수 있거든요

 

핵심내용요약정리가 예, 참고, 주의로 잘 되어 있고 문제풀때 팁을 풍쌤비법으로 알려주고요

문제 난이도는 유형마다 중요도 색표시와 문제마다 상중하로 표시되어 있어요

수준은 상중하중 중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어 있네요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그 유형을 분석파악하게 되고 출제 빈도수 표시로 출제경향도 알게 되네요

정답과 풀이가 자세해서 채점 기준도 단계별로 정리해주고요 답 맞춘후 오답 정리할때 틀린 부분에서

왜 잘못 풀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스스로 해결할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이 풀이집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강남인강 일년 정회원으로 올라와 있는 강의를 보면 되고

이것으로도 의문점이 남는다면

질문을 올리면 답변이 달아주는데요 요건 좀 늦는 편이라 빠른 답변이었으면 바라요

 

이런 구성으로 된 교재이고 문제를 풀고 풀이를 보면서 문제 푸는 요령과 실력을 키워 나가고 있어요

계산할때 한번에 묶어서 하거나 변형시켜 또는 전개해야 되는 거 아니면 그대로 풀어야 되는지, 보조선을 그려야 하는지

공식 적용하고 계산식 정리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착각한 부분을 찾아 내고

스킬이 늘어요 막상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접근하는 담력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