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성공적으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와 명예를 얻은 사람들도 죽음에 이르렀을 때 후회하는 표현들이 많다. 살면서 후회하는 일들은 많을 수밖에 없다. 뜻대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수를 만회하려고 반성을 하며 성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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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마음으로 쓴 글이라고 생각된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가는 자녀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한다면 인생의 지침서가 될만하다. 저자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책으로 구성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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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인생에 필요한 50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항상 누군가가 너를 보고 있기 때문에 바른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 바른 행동으로 떳떳하게 살아라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인생은 불공평하지만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삶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햄버거를 뒤집는 일은 부끄러운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며, 책의 중간에는 돈에 대한 벤 벤슨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담고 있다. 잠언과 같은 좋은 조언을 담고 있기에 저자는 자녀들에게 애착이 많은 듯하다. 책의 마지막에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살아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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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시각에서 책의 내용들을 보아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은 듯하다. 내가 만일 청소년기에 이 책을 읽었다면 정말 인생이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주변에 인생의 조언을 해주는 이가 없었기에 인생을 많이 방황한 듯하다. 지금도 나이만 먹고 인생을 방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은 방황을 하다가 인생이 끝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저자도 서두에 강조하고 있는 신념이나 자신감이 유년 시절에 형성되었다면 목표가 달라졌을 것이고 과정도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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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각지도 못한 병으로 병원을 찾게 되고,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사람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무서워질 때도 생기게 된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몰아가는 이들도 있다. 개인들에게 삶은 매우 가치가 있지만 남들에게는 다른 이야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 나만 안 당하면 되지 라는 위험한 발상이 인류에 위험을 빠뜨릴 수도 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요구한다면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읽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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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종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치나 도덕, 양심 등이 작용하는 것도 죽음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한 해답은 아직도 인간이 풀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2천 년 전의 성경과 불경 등이 지금도 믿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죽음 이전까지 살아가는 과정도 중요한 가치로 작용한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것도 있고, 후세에도 오염이 덜 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환경 보호 등도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관에 가장 근접한 학문이 철학이다. 이 책은 그런 사고와 지혜를 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철학자들의 사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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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30일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부터 시작하여 시대별 철학자들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삶이 힘들 때, 타인과의 관계, 자유, 행복, 불안, 인생의 의미, 일, 법, 안락사, 돈, 평등, 진리, 죽음, 신 등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잘 수록해 놓았다. 책의 장점은 어려운 용어들을 어구 해설로 담고 있다. 용어를 잘 알아야 기억도 잘 되고 명확한 개념 정립이 된다. 또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그림이나 삽화 등을 통해 잘 설명해 놓았다. 철학은 개념 정립도 중요하지만 이해도 중요한 학문이다. 이 책은 입문서이기에 깊게 다루기 보다는 다양한 내용을 골고루 담고 있기에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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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과 옷을 소비하는 것이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주식이나 부동산, 펀드, 가상화폐 등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철학은 사치나 허영으로 보는 이들도 있는 듯하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배운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인생에 대한 회의를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신의약품들도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지만, 이것을 숨기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듯하다. 평소에 철학을 공부하면서 삶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하고 있다면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도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것보다는 종교를 선택하여 듣고 마음의 안식을 얻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다보니 한국은 종교 백화점이라는 표현도 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자신의 생각에 주인이 되는 것도 중요한 듯하다. 책의 마지막에 다루는 신의 존재 유무와 죽음에 대한 생각은 좀더 깊게 배우고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철학이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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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을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대가라고 소개한다. 어느 분야이든 간에 대가나 완성자, 효시 등과 관련한 인물들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들의 노력과 수고가 그 분야들은 대접을 받는 듯하다. 경영학은 역사가 짧고 잡학과 실무를 중심으로 출발하다보니 초창기에는 시행착오와 멸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피터 드러커라는 사람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공헌과 관심의 노력은 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된다. 저자의 소개에 따르면 피터 드러커는 세계 각지로 돌아다니면서 무수히 많은 노력을 했다고 느껴진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에서 자리를 굳혔다고 생각된다. 20세기까지는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르던 시기에 입지를 구축했다. 물론 그는 자신의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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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크게 7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경영의 핵심 , 조직론, 리더쉽, 시간 경영, 자기 경영, 기업 전략, 혁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와 유사한 형태로 그림과 설명이 잘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핵심 문장도 잘 요약해서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경영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기에 사례나 실무는 다른 자료에서 정보를 얻으면 될 것이다. 각 chapter의 말미에는 피터 드러커의 인물 이야기와 용어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격동의 세월을 살았던 피터 드러커의 다양한 직업과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용어해설에서는 쉬운 설명으로 짧게 잘 설명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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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체적인 느낌을 보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퇴고한 듯한 짜임새와 구성은 매우 좋다. 특히 횡설수설하는 내용이 없기에 요약서나 개념서로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내용의 색깔도 화려하지 않게 흑색과 연두색으로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기에 장시간 읽어도 피로감은 덜한 듯하다. 책의 내용을 가볍게 본다면 일반 기업들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은 듯하지만 각종 용어나 이해를 필요로 하는 내용이 있기에 다독을 추천한다. 경영학은 실전 학문이므로 이론을 배운 다음 실제 사례를 연결하는 공부도 필요하다. 지금은 유기적인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기 때문에 최신 경영도 배울 필요도 있을 것이다. 경영학은 책에서 다룬 내용 이외에도 재무, 회계, 세무 등 많은 분야도 있다. 피터 드러커는 생산 기업을 중심으로 이론적 토대를 연구했기에 경영학의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는 듯하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능력과 지식보다 주체성과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체적으로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경영은 기업을 위한 것이지만 개인에게도 적용 가능한 학문이기에 관점이나 사고를 길러 준다는 측면에서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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