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둘러보면 영어 공부를 평생의 숙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 아이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영어 서적이나 영어 방송, 영어 동영상, 영어 학습기 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영어 공부에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요즘처럼 해외 출국이 힘든 시기에도 혼공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어는 한국인에게 모국어가 아니므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언어 학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기 어렵다.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초급, 중급, 상급, 그 이상으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다.

이 책도 영어 실력 진단 테스트를 하여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를 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에서는 초급을 간단한 자기소개 및 기본 인사말을 할 수 있고, be동사와 일반 동사의 개념을 알고 간단한 문장을 만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초중급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주제로 말할 수 있고, 기초 문법으로 문장을 만들어 말할 수 있으며, 구동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초급이나 초중급이 쉽지 않은 요구라고 생각된다.

이런 수준으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읽고 듣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중급은 문장 확장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중상급 이상은 조동사, 가정법 등을 어려움이 없이 구사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보는 영어 실력은 문법 기준으로 나누어 놓은 듯하다.

그래서 책의 구성도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누어 놓았다.

파트1에서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도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으로 파트2에서는 헤이민지 작가의 혼공 노하우를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수 년간 영어와 관련된 컨텐츠로 유명한 유튜버인 듯하다.

책에도 과거에 찍어 올린 영상들이 QR코드로 수록되어 있다.

수 년 동안 영어 공부를 혼자 지속하는 것은 보통의 정신력으로 어렵다고 생각된다.

작가는 유튜브로 구독수를 올리면서 부수입을 겸하면서 영어 공부를 병행한 듯하다.

요즘은 대인 관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취업문까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온오프 작가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작가는 온라인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다양한 루트를 담고 있다.

또한 문법이나 회화를 공부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말하기 연습은 꼭 필요하기에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혼자 영어공부하는 것은 외롭고 힘들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꾸준히 병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하다.

요즘은 온라인 환경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유선 인터넷뿐만 아니라 wifi, 5G까지 통신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

학습자가 노력하면 공부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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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싯적에 출판사에서 8년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일들이 다시 생각난다.

대학을 졸업할 때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일자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임금보다는 입사에 집중하다보니 출판사에 들어 갔었다.

지나놓고 보니 대졸 직원으로 평생 일하기에는 보수가 너무 적었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출판 관련 일로 자영업을 한다면 그건 괜찮은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낮에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 글을 쓴다고 말한다.

저자는 투잡꺼리로 작가를 택할 정도면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직업을 가진 듯하다.

책의 기획은 작가의 길을 택한 사람들에게 출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기획되었다.

글만 잘쓰면 되지 출판사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듯하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출판하면서 선배 K라는 인물에게 얻은 내용들을 대화 형식 등으로 담고 있다.

편집장 M의 팩트 체크에서는 또 다른 인물과 묻고 답하기를 담고 있다.

책의 흐름은 출간 순서대로 잘 정리해 놓았다.

각종 서적과 주문서 등을 수 십권을 다양한 종류로 만들때마다 출판이 새롭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저자는 책 3권을 출판하고 4번 째 서적으로 출판업계를 논할 정도이니 천재에 가까운 사람이다.

라면 끓이는 법을 책으로 쓴다면 다양한 라면 봉지 뒤에 있는 요리법들을 모아서 출판하는 논리인 듯하다.

출판업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겠지만, 경험해보지 않으면 도전해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세계의 유명한 작가들도 자신의 원고가 채택되지 않아 수십 군데를 돌다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들이 많다.

책은 아이디어로 베스트셀러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인류 역사상 대대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는 성경 책들과 사전류, 다이어리들이다.

지금은 디지털화가 됨에 따라 사전류와 다이어리들은 급감하는 듯하다.

한철 장사처럼 정치나 흐름, 유행 등에 염두에 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권력 인사들, 전자화폐, 주식, 부동산, 아파트 등을 소재로 한 책들이 이러한 예가 될 듯하다.

그리고 책에서는 작가가 되면 얻게 되는 이익을 인세와 파이프라인 등의 혜택이 있다고 말한다.

당장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을 염두에 둔다는 점에서 이득은 많을 듯하다.

음악도 저작권 등으로 매년 수입이 발생하는 혜택을 책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책도 이러한 부류에 속할 수 있지만, 독서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서 선택은 정말 중요한 이슈이다.

퇴근 후 게임이나 술, 맛집 등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글 쓰는 재미라도 있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듯하다.

작가의 길을 생각한다면 출판 과정을 알면 도움이 될 듯하다.

다큐멘터리, 교육, 드라마, 음악, 미술,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판 과정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상 컨텐츠들이 부수입으로 책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출판 과정의 기본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마음의 아픔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선생님이나 국가대표 선수, 유명한 연예인, 고위급 정치인, 종교인 등의 직업을 막론하고 말 못할 마음의 아픔은 누구나 갖고 있다.

나 자신으로부터 비롯되거나 가족, 친구, 지인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된다.

자신으로 인하거나 타인으로부터 인해도 본인의 감정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마음을 올바로 잡기 위해서는 감정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감정을 조절하는 노하우를 알면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내용을 순서대로 잘 정리해 놓았다.

1부에서는 7개의 감정을 정의내리고 간단한 사례를 담고 있다.

슬픔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된다.

애착 대상의 상실감을 슬픔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요즘 질병이나 산업재해, 성희롱 등으로 인하여 슬픈 뉴스가 연일 계속된다.

불안, 외로움, 무기력, 수치심, 분노 등 우리에게 나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러한 감정을 이해하였다면 2부에서는 자기 이해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상담에서 사용되는 기법이나 노하우들이 담겨져 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자기치유를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책의 내용은 누구나 읽기 쉽게 간결한 문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개별 내용이 끝날 때마다 여러 개의 질문을 담고 있다.

독자에게 주관적인 질문을 하고 있기에 처음에는 답을 쓰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주관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은 언제나 어렵다.

조금씩 쓰면서 생각해 보면 훈련이 되어 개선되리라고 생각된다.

책에서는 호흡, 운동, 글쓰기와 대화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몇 년 동안 조금씩 개선을 시켜 보려고 해도 당사자가 생각의 힘이 약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소 귀에 경 읽기가 되는 듯하다.

평생을 살아오면서 책과 교육을 멀리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세계관에 빠져 있기에, 부정적인 습관이나 생각은 개선하기가 정말 어렵다.

문제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50대 이후가 되면 듣고 생각하는 힘이 거의 없는 듯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 좋을 듯하다.

50대 이후 노년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효한 심리 수업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요즘 부모, 자식 간에 칼부림이나 방치 등으로 인해 뉴스에서 가끔 사건 사고를 접하게 된다.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도 외롭지 않게 뭔가를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이나 프로그램 등을 만들면 좋을 것 같고, 젊은이들도 가정이나 직장 내 심리 수업이나 강연 등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심리나 감정 등으로 전문가를 만나면 이상한 시각으로 볼 것 같다는 인식으로 인해 거리낌이 아직도 많은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심리학은 추상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저자가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