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다.

역사와 사람은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 다양하고 무수히 많은 소재가 존재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내용들은 어떤 그릇에 담는 가에 따라 전해지는 감동의 차이는 크게 느껴진다.

시나 소설, 수필 등과 같은 글에 담거나 그림, 음악, 조각, 건축물 등의 상징으로 표현되거나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종합적인 예술 분야로 표현될 수 있다.

과거의 영화는 말과 움직이는 사진을 담는 수준을 넘어서 인간의 상상력을 현실적인 느낌이 나도록 표현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우주나 먼 미래, 신비한 능력을 영화로 실감나게 표현하는 영화의 세계는 삶의 환경과 혼돈이 될 정도가 되었다.

영화의 표현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인간이나 살아온 이야기를 빼면 무생물과 같이 생명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다각도로 살아오고 살고 있는 이야기를 보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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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편의 영화와 1000개의 영화 문장을 8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작가의 생각대로 구성해놓았다.

꿈과 자유, 사랑, 통찰력, 심리, 힐링, 인간미, 의지, 상상력이라는 키워드에 어울리는 영화 문장을 영화별로 수록하였다.

200편의 개별 영화의 제목과 제작연도, 감독, 주연배우, 짧은 스토리와 감상을 설명한 후 영화 문장을 한글과 영어 또는 일본어 또는 중국어가 같이 수록되어 있다.

명언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지만 개별 영화를 본 적이 없다면 의미를 느끼는데 다소 모자람이 있을 수 있다.

영화는 대사와 영상이 같이 전달되므로 대사만 보고 영화의 대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영화 문장의 명언을 여러 번 읽으면서 고민해 본다면 어느 정도의 감화는 생긴다고 생각된다.

책에도 설명하고 있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서 쓴 영화 문장들이기에, 영화를 안 본 사람의 생각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영화는 가장 좋은 장점이 대체적으로 감상 시간이 2시간 내외로 많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의 함축과는 다르지만 영화만의 장점은 사람들에 강한 흡인력이 있는 듯하다.

또한 좋은 문장이 있거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컴퓨터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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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수록된 문장들은 좋은 내용들이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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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뒤에 둬야 앞으로 나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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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말이 불확실한 긴 여행을 시작한 자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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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참 이상한 존재야, 우리 자신에게 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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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은 우리들의 생각과 깊이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듯하다.

명언을 읽고 가면 삶의 지혜를 얻듯이 매우 뿌듯한 느낌이 든다.

철학자나 심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명언들은 모호하거나 추상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영화에 나온 명언들은 좀더 이해하기가 쉽고 좋은 듯하다.

책의 구성에서 나누어 놓은 꿈과 자유, 사랑, 통찰력, 심리, 힐링, 인간미, 의지, 상상력은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소재들이라고 생각된다.

요즘처럼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야 되는 시점에서 보면 이 책과 영화를 같이 병행할 기회인 듯하다.

책과 영화를 함께 보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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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비슷하지만, 개개인마다 겪는 우여곡절은 다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개개인의 환경과 삶의 방식으로 인해 다를 수밖에 없다.

사람마다 말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은 존재한다.

단지 말을 하지 못하고 아무일이 없는 듯이 살아갈 뿐이다.

TV에 나오는 사건 사고는 극단적인 경우이다보니 이슈가 되고 뉴스 등으로 널리 전파된다.

그렇지 않은 상황인 마음의 고통이나 인내 등은 개인들이 감내하고 있다.

책의 작가는 심리을 하면서 겪었던 내담자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담아 놓았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책, TV,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남겨져 있지만,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으리라고 생각된다.

과거에는 말 못할 고민이라고 하면 청소년기 등에서 겪는 이야기로만 여겨졌다고 생각되는데, 이제는 태어나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책에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열일곱개의 이야기가 있는데, 월간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내용의 길이는 월간 좋은 생각이 훨씬 짧지만 비슷한 의도인 듯하다.

그리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라는 유튜브 방송이 있느데, 그곳에서도 마음을 치유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는 듯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상관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고통이기 때문이다.

상담자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를 듣는 것도 머리가 아픈 일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들을 보고 있으면 과거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실습했던 내용이 생각난다.

내용이 부족하여 도서관에서 상담일지 등의 서적들을 참조하여 글을 만든 기억이 난다.

책에 나온 사람들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다.

여성들이 말 못하고 혼자 감당한 이야기가 많을 수도 있지만, 상담 통로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경로가 많아졌다고 생각된다.

남성들도 이런 이야기가 많겠지만, 자신의 고통이나 감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한국 사회라고 생각된다.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곳에는 힘들고 병든 남성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자연으로 치유하는 혼자 살아가는 남성들의 이야기를 보면 우여곡절이 정말 많다.

물론 산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도 가끔 나온다.

작가는 자신의 상담 경험이나 이야기들을 모아서 이 책으로 엮었다.

책에는 많은 그림도 수록되어 있다.

다소 유아틱한 그림이지만 친근감이 들어 좋아 보인다.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마음을 가볍게 해야 살아가는데 좀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요즘 추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블 영화도 주인공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시리즈 등으로 제작되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는 듯하다.

지금의 환경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일들도 많아졌다.

마음은 대화의 단절로 인해 더욱 힘들어지는 듯하다.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팬데믹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더욱 커지는 듯하다.

책은 이렇게 힘든 시절에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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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분석을 30분에 배울 수 있을까?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지 십 수년이 지났지만 재무제표 분석이 결코 쉽지 않은 분야라고 기억된다.

수 년 전에 취득했던 주택관리사(보) 공부 시절에도 회계는 과락만 면하는 정도로 기초 수준만 수없이 많이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이러한 재무제표 분석을 배우는데 30분에 완성한다는 표현을 보니 문득 영어나 일본어 회화 30분 완성과 맞먹을 정도의 표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재무제표 분석이라고 하면 계정 과목의 내용과 흐름을 단시간에 이해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책의 작가는 어렵고 복잡한 재무제표를 어떻게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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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을 위해 4가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먼저 재무제표 분석을 하기 전에 예측을 하고, 계정과목 간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여 설명하며, 현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시각에서 보는 전문가들의 잘못된 내용들을 짚어본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특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설비투자가 필요한 산업인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산업인지, 은행주들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그리고 재무제표의 큰 숫자 위주로 보면서 변화가 생긴 계정과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라고 말한다.

인터넷에 게시된 전자공시시스템 실적보고서를 보면 사업의 내용과 산업의 특성을 알수 있다고 한다.

만일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주식을 투자하려면 가장 최신의 실적보고서인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등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기업의 경쟁력, 생산능력, 공장가동률, 원재료, 연구인력 등을 다양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작가는 재무제표를 이해하기 위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계정 과목들과 주석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전하고 싶은 내용을 이곳에서 자세히 알려준다.

주식을 투자하면서 재무제표를 들여다보지 않은 사람들은 내용이 만만하지 않은 듯하다.

머리말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책은 기본 편에 해당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넘어와야 되는 고급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머리말에 있는 EBITDA, 잔여이익모델, ROE, 영업활동현금흐름, 잉여현금흐름 등의 용어들은 쉬운 용어는 아니지만, 공식과 함께 설명도 곁들여져 있다.

잘못 알려진 투자지표에 대한 내용에는 LG화학의 물적 분할 문제,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 재무안정성이 뛰어난 기업인지, 유동비율 문제,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식들 등 주식 투자할 때 가끔 듣던 것들이다.

재무제표를 분석한다는 것은 주식이나 사채, 경영 등에 관여할 때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된다.

일반인들은 아마도 주식 투자와 관련될 비중이 가장 높다고 생각된다.

주식 투자는 요즘 각광을 받고 있지만, 위험이 있는 투자라고 생각된다.

정치권 누구와 관련된 주식이라든가 친환경, 바이오 등 뉴스에 호재만 듣고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이때 재무제표 분석을 병행하면 좋을 듯하다.

위험한 주식 투자는 불행을 낳을 수도 있으니 항상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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