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스 고스트>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소설로 다가옵니다. 이 소설의 작가님은 '이사카 고타로'로 자신의 20년 작가 생활을 통틀어 자신의 문학스타일과 특징과 장기를 모아서 이 작품에 투영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 책으로 이 소설을 내놓았다고 하니 다시 한 번 더 반하게 되는 소설이라고 단연 꼬집어 말을 하고 싶어요. 

 

먼저 위트가 살아있는 톡톡튀는 글이기에 더 반하게 되고, 개성이 두드러진 등장 인물들에도 반하게 됩니다. 작가의 작품들이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전개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는데 이 작품만 보더라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과 그 상황들에서 어떤 생각들을 해야 하고 어떻게 일처리를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상당히 두껍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어느 사이 나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며 몰입하는 나 자신을 만나는 경험도 할 수 있는 좋은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위에서 다들 만류하는 경험을 한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가 공부에 뛰어들기 힘들다고 주변에서 말렸던 그때를 회상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놓습니다. 이 책은 '이제 막 복직한 김 과장에게'라는 제목으로 경력의 단절을 이겨내고 복직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서 천천히 음미하듯이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그래서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도 중요하는 생각을 하면서 도전할 수 있었다는 말에도 더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육아에서도 직장생활에서도 모두 잘해내고 싶었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 않았고, 회사의 구조조정의 현실, 그러면서 경력단절에 이르게 되는 실제상황의 이야기들에도 공감이 크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위기에서도 자신의 행복한 삶이 가족 모두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굳건하게 늦은 공부에도 매진하며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주어 더 뭉클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지금 이 순간을 기꺼이 가족들과 즐기면서 동시에 자신의 꿈에 대한 포부와 도전도 놓지 않는 워킹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스럽게 일깨워주고 있어서 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하며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일과 육아,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들이 지극히 당연하고도 그것으로 인해 더 탄탄하게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자신의 위치에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보게 해주고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에 심쿵을 유발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에 나도 모르게 집중모드가 됩니다. 어떻게 해야 소통이 잘 이어지는 말하기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잘 해결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너무나도 적합하다 싶어서 더 마음에 쏙 듭니다. 이 책은 별명이 많은ㄴ데요, '출근이 즐거워지는 영리한 말하기 비법!'을 소개하겠다는 것, 그리고 '현직 아나운서의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많이 됩니다. 

 

직장에서 생활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싶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그래서 직장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전달력 좋은 말하기는 정말 중요하다 싶어요.

 

업무 능력의 향상을 위한 말하기 능력 키우기를 토대로 사회적 성공과 성장을 위한 말하기에 도움을 줄 책으로 이 책은 정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하기에 자신없어 하면서 작아져만 가던 이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해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다양하고도 명쾌한 말을 잘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에 감사를 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