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이라면
요즘은 중간고사기간이다.
다들 열심히 했지만 안 나온 성적에 슬프기만 하다.
그런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책이다.
박철범은 그가 수기에 쓴 것처럼 공부를 못했지만 1등이 되고
서울대에 입학을 실패하여 재수하여 합격 후에 다시 공부하여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하여 예비법조인이라고 한다.
왜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안나오는걸까 고민한다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학생본인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학부모라면 아이에게 조언해줄
근거자료가 될 수 있는 책이다.
하루공부하는 방법, 내신성적 관리하는 법, 방학공부하는 법,
실전수능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부모에게
드리는 7가지 조언이 실려있다.
이 책 속에 하루공부하는 방법은 매일 1cm만 적극적으로 하면 된다는
것을 기본마음으로 다짐하고 시작한다. 잠을 자고 아침에 공부를 한다.
살짝 예습을 해서 오늘 배울거리를 생각해보고 수업에 임한다.
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필기도 적당히 하고 복습한다.
자율학습시간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체력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학습일지를 쓰고 끝낸다.
늘 마음을 절제하고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하되
그가 취한 방법은 여러권의 문제집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두권의
문제집으로 자신의 공부능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니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려고 노력했을것이다.
고등학교 문제집이 얼마나 비싼지는 학부모라면 다들 실감한다.
좋은 문제집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그 속에서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박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