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수학이 중요한 시기

이번에 미니가 준비할 수학은 문제의 기본서 쎈과 최상위 쎈 이예요

 

 

 

 

 

이번에는 기본서를 마치고 볼 심화유형서 최상위 쎈을 알아보려고 해요

 

 

 

쎈 수학이 유형의 바이블이라면, 최상위 쎈은 심화부터 경시까지 고난도 문제를 총 망라하고 있구요
역시나 유형문제집이기때문에 심화유형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최상위 심화유형을 다루고 있지만, 그렇다고 개념설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쎈 수학에서 기본다잡기로 개념을 한두장에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요
최상위 쎈 수학의 개념은 정말 딱 한장 입니다.

한장에서 심화개념까지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배수의 경우에는 두수의 곱을 쉽게 구하는 방법, 배수판정법을 통해 어떤 수의 배수인지 쉽게 아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답니다.

단원별로 교과의 내용이 빠짐없이 정리되었고, 과목에 따라서는 중등과도 연결되는 개념까지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초등의 개념이 심화로 연결되어 중등까지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최상위 쎈에서는 중등의 개념도 설명이 가능한 듯 합니다.

 

 

이렇게 알파, 베타, 감마로 문제의 심화도를 나누고 있구요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문제학습 유형이 나온답니다.

이 전단계인 쎈수학이 유형뽀개기 -> 응용도전하기 -> 단원마무리로 한 단원을 끝냈다면,
최상위 쎈은 알파 (심화유형 10%문제) -> 베타 (고난도 5%문제) -> 감마 단계  (최고수준 1%문제)로 그 단계를 높여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최상위 쎈 5학년 1학기 알파단계의 경우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하여 단계별로 문제가 제공되어 있답니다.
유제를 통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묶어서 문제풀이와 비슷한 문제, 그리고 발전된 형태의 심화문제가 3문제씩 제공되구요

대표유형의 문제를 통해 제대로 개념을 알고 있는지, 문제푸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지가 확인이 된답니다.

 

 

 

 

최상위 쎈 5학년 2학기 베타단계의 경우 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이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랍니다.

최상위 쎈의 경우는 일단 객관식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으려면, 개념을 이해하고 어떻게 풀지 문제에 대한 풀이맵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스토리텔링형 문제도 많은 편이고, 서술하고 문제를 해석해내는 능력도 충분해야하기 때문에

최상위 쎈을 1단계 교재로 풀기에는 저희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저희 아이들같은 일반적인 홈스쿨의 경우에는 기본문제집, 응용문제집 (혹여 가능하면 유형문제집), 심화문제집의 순서로
문제집을 풀리면 좋을 듯 해요

 

 

최상위 쎈의 꽃(?)이자 최고난도 1% 문제 감마단계예요

개인적으로 베타단계가 좀 더 어려웠던 것 같구요
베타단계에서 푸는 방법을 배웠다면 감마단계는 천천히만 풀고, 문제만 이해하면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감마단계에서는 제공된 QR코드로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문제풀이에 대한 부분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쎈 수학은 인터넷강의가 가능한데, 최상위 쎈은 모바일강의가 된다는 점이
아마도 바로~ 문제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조금 다른 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경시대비평가문제가 최종 마무리로 붙어 있는데요

지니미니네 학교에서는 학기말에 항상 수학경시대회를 해요

거창한 수상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 대비하기 위해 별도 책을 샀던 편인데, 최상위 쎈까지 풀고 가면 특별하게 대비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비교가 좀 되셨을까요? ^^


올해부터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예비중학생인 지니

얼마전에  예비중등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다녀온 적이 있어요

저 혼자 가서 내용을 아는 것 보다는 아이의 동기부여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다녀왔었고
설명회를 다녀오고나서 아이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듯 했어요

 

 

이 책은 당시 설명회와 같은 책이네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회식으로 듣는 것과 이렇게 책으로 읽고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그 차이점인 듯 해요
주요 내용은 동일합니다.

어떻게 스스로 학생부관리를 하면 되는가 . . .가 주 설명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목차는 위와 같아요

 

 

 

학생부 종합전형은 수능이나 내신과 같이 점수로 평가되는 정량검사는 아닙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학생부 종합전형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교실수업의 충실도와 학생이 어떻게 지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왔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는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학생부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다만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학생시절을 준비해왔느냐 가 스토리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북하우스

청소년을 위한 독서유발 인문학 강독회

 

청소년을 위한 독서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재미난 부제를 달고 있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을 읽어보았어요

책을 워낙 잘 읽는 지니양이야 크게 문제가 없지만, 미니에게는 독서유발 과 인문학이라는 오묘한 조합이 너무나 흥미있게 다가왔답니다

 

저자의 말이 더 대박이예요

이 책은 유혹하기 위한 책이랍니다~~ 유후~~~


저자가 데미안을 읽고 처음 그 세계관을 알고 그 세계에 빠졌던, 책을 읽는 재미를 청소년들에게 느끼게 해 주고싶어서 만들었다는
꼭 읽어보면 재미있을 만한 책들을 구성으로 만든, 그런 책이랍니다.

 

 

 

최근에 영국드라마 시즌4가 나왔지요

대체불가 캐릭터 셜록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지니는 셜록홈즈에 빠져서 이 시리즈를 다 사달라고 한 적이 있었답니다.

당시에 저는 셜록 홈즈의 책 중 잔인한 부분들이 있어 약간 순화~~ 된 동화책 형태로 책을 사주었었는데요

최근에 학교에서 영드 셜록 시즌1을 보고 나서, 지니와 영드 셜록을 주말마다 보고 있답니다.

물론 저야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오묘한 조합을 좋아했는데, 지니양은 셜록의 셜록스런 추리에 폭 빠진듯 합니다.

 

 

 

셜록 홈즈는 뭔가 다른 소설입니다.

탐정이 주인공인데, 화자는 다른 사람이며, 탐정은 직업인지 취미인지 모르는 애매~한 노선을 걷고 있고,
확실히 명확하지 않지만 뭔가 성격도 정의노선을 걷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의를 밝히는 것 같지만, 재미를 위해 사는 것 같기도 하고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뭔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하나로 만들어 새로운 추리를 해 내는 . .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바로 그런 기술의 셜록에 폭 빠지게 되지요

 

 

 

이 책의 셜록을 보면서, 꼭 한번 읽고 싶다는 느낌을 받도록 책이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는 셜록의 많은 시리즈 중에서 주홍색 연구에 관한 내용을 중간중간 첨부하여
셜록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하고 있답니다

.
아무래도 셜록이라는 대단히 특이한 인물은 보고서가 필요할 정도이기는 하지요

그만큼 매력적이기에 수도 없이 리메이크 되고, 여러버전의 책들도 나왔으며
심지어 모리아티와의 결전에서 죽었던 셜록이 독자들의 요구에 의해 다시 살아나기도 했으니까요

 

 

 

 

한 챕터별로 분석이 마치면, 저자가 추천하는 다른 책들도 볼만하답니다.

화차는 영화로 보았을 때 큰 매력은 없었지만, 책으로 보았을 때는 굉장한 매력이 있었구요

장미의 이름으로는 제가 대학때 교양 수업으로 들었던 철학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보았던 책이네요
정말 뭐랄까 추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넓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책인데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은 제목처럼 인문학 강의에 와서 책을 추천받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재미난 독서유발 책이었네요!!!


다음번에는 인문학 말고도 철학이나 과학, 영화중심 등등 다양하게 시리즈물로 추천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