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즈맵]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잠자기 전 30분 By 다카시마 데쓰지   일단 이 책에 대해서 작성하기 전 한가지 양해를 구할 일이 있다. 원래 영화나 공연, 특별히 책 같은 경우엔 저작자의 판매 및 관람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내용에 관련된 포스팅보다는 주로 나의 생각을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정말 공감을 하며 본 이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잠자기 전 30분’ 은 내용을 정말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첫 번째 책이다. 현재 우리 주위엔 정말 실용적이며 효율적인 자기계발서적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렇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 이 책은 좀 더 특별하다. 굉장히 효율적인 실행 방법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원래 블로그에 탄생 어원을 보면 정보를 모아놓는 웹 공간이다. 현재에도 그렇게 운영되고 있고… 그래서 이번 한번만 원칙을 넘어서려 한다.       1장. 시간에 대한 오해들   책에서 다카시마 데쓰지 씨는 야행성에서 빠져 나와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초 아침 형 인간이 되길 권장한다. 이유인즉슨 사람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 8시간 정도이다. 인생을 80년 산다는 가정하에 계산해보면 인생의 3분의 1인 27년이라는 긴 시간을 잠을 자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잠은 그저 쉬는 시간이 아닌 현대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프론티어 타임’ 이라고 한다. 잠 자체를 바꿀 수 있다면 굉장히 효율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습관화하면 생각하는 시간이 사라진다!   습관에 중요성에 대한 짧막한 예시를 들어본다.   우리는 매일 아침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한다. 칫솔을 들고 세면대 앞에 섰을 때 이 칫솔로 어떻게 이를 닦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칫솔에 묻히는 치약의 양에서부터 이 닦는 순서, 시간까지 전부 나름대로 정해져 있어서 몽롱한 상태에서도 습관적으로 양치질을 끝낼 수 있다. 세수도 마찬가지이다.   습관화의 큰 이점은, 일단 습관이 된 행동은 무의식 중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습관은 불필요한 생각과 행동에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즉 일상 생활에서 낭비를 줄이기 위한 도구이다.   효율적인 사람은 좋은 습관들을 많이 갖고 있어서 생각하는 시간과 수고를 크게 줄인다.       습관으로 무의식을 움직여라!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무의식에 직접 작용해서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간의 행동 가운데 무의식에 의한 행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95%라고 한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습관을 바꿈으로써 인생의 90%를 바꿀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습관으로 무의식을 움직이면 몇 가지의 이로운 점이 있다. 01. 고민할 것 없이 속도감 있게 행동(효율화) 02. 고민할 게 없으므로 스트레스에서 자유롭다. (마음의 건강에 효과적) 03. 습관이므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다. (지속성)   "인간은 습관의 노예다. 누구도 이 명령자에게는 저항할 수 없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스스로 그 노예가 되라" By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문가 오그 만디노   "습관은 코치다. 누구나 좋은 코치 밑에 있으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스스로 그 코치의 애제자가 되라" By 다카시마 데쓰지   2장. 왜 ’잠자기 전 30분’을 바꿀까??     잠의 메커니즘   잠에 대해 흥미를 가져본 적이 있는가?? 사람의 잠은 램(REM)수면과 논렘(NREM)수면으로 나뉘며, 이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번갈아 반복되며 6시간 ~ 8시간의 잠을 자게 된다. 일반적으로 렘수면은 ’얕은 잠’, 논렘수면은 ’깊은 잠’으로 불린다.     렘수면과 논렘수면은 한 세트를 이루며 90분 단위로 반복되는데 평균적으로 렘수면이 20분, 논렘수면이 70분으로 되어있다. 이 90분을 단위로 하는 한 세트의 잠이 4번 (6시간)이나 5번 (7시간 30분)정도 반복되는 것을 우리는 ’잠’ 이라고 부른다.   렘수면의 특징   01. 안구의 운동 (Rapid Eye Movement) 02. 몸은 이완 03. 의식 수준 높음 = 꿈을 꾼다 04. 약 20분 (90분 주기 가운데)   논렘수면의 특징   01. 몸은 움직인다 = 몸을 뒤척이는 등 02. 뇌파는 안정 03. 의식수준 낮음 = 꿈은 꾸지 않는다 04. 기억의 정착 05. 약 70분 (90분 주기 가운데)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는 2000년도 인지신경과학잡지에 ’뭔가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려면 그것을 외우거나 배운 당일 6시간 이상 잠을 자야한다’ 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 숨도 자지 않고 머리에 주입한 기억은 측두엽에 각인되지 않고 수일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즉 잠을 자는 동안에 기억이 정리 정돈되어 정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잠의 매커니즘이다.   꿈은 기억 공장이다   사람은 램수면일 때 꿈을 꾼다. 꿈은 사람의 잠에서 매일 나타나며, 꿈을 안 꾼 것 같은 기분은 그 꿈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현재 최신 뇌과학에서는 ’꿈은 기억의 재생’으로 보고 있다. 전 날(잠자기 전)에 일어난 일이나 새로 배운 것을 엄청난 속도로 재생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이때 뇌에서는 이미 기억한 정보와 앞으로 기억해나갈 새로운 정보를 무작위로 연결한다. 그렇게 해서 그 정보가 어떤 종류의 정보인지를 대조해나가는 것이다.    꿈의 정체   01. 전날(잠자기 전)의 기억의 재생 02. 오래된 기억과의 대조작업   3장. 성공하는 사람의 ’잠자기 전 30분’ 업무기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종이에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 항상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다. 머리속 생각을 종이라는 물질에 옮기는 것이므로 물질화한다고는 할 수 있다. 이렇게 해두면 결심이 흐트러질 때마다 자극이 되고 늘 목표가 보이는 곳에 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습관은 무의식중에 하는 것이므로 어떻게 의식적인 목표를 무의식적인 목표로 만들어 가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열쇠가 된다.   ’시각화’한 목표를 ’반복’해 실천한다. 인간은 무엇이든지 ’반복’을 통해 무의식에 작용함으로써, 그것을 좋아하도록 학습해가는 기능을 갖고 있다.       1일 3분할법 가이드   오전 - 데스크워크 (자격증, 공부 등...) - 창조적인 일 (원고, 기획 등...) - 중요한 회의 (최종 미팅 등...)   오전에는 머리가 맑아 기억력도 좋고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친다. 그래서 어려운 일은 전부 오전 시간대에 끝내 버리는 것이 좋다. 잡무는 뒤로 미루고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처리한다.   오후  - 면회 (가벼운 미팅 등...) - 잡무 (서류 정리 등...)   오후 시간은 주로 사람을 만나는 일에 사용하면 좋다. 뇌의 활동도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보다는 긴장을 푼 상태에서 ’내일’로 연결하기 위한 일을 한다.   저녁 - 독서 - 영화, 음악 감상 - 인터넷 - TV, 라디오   저녁은 독서나 영화감상,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내일을 위한 씨를 뿌리는 시간대로, 이때의 키워드는 ’폭 넓고 얕게’ 이다. 저녁 시간대에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의 정보를 많이 받아들이면 수면 중에 생각지도 못한 ’번득임’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독서법 - ’3회전 학습법’       03. 3회전 새기기 학습 (요점암기, 카드 학습) 표시한 부분만을 복습하며 머릿속에 새기는 학습이다. 교재의 경우는 표시한 부분을 암기하면서 읽어나간다. 두 번째 황소 학습에서 암기 카드를 작성해두면 출퇴근 길에서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4장. 꿈이 이루어지는 절대 쾌면법      쾌면을 부르는 의식을 만들어라!! (입면의식)  - 스트레칭 하기 - 일상공간과 침실은 완전히 분리   5장. ’잠자기 전 30분’에서 ’아침 30분’으로...     30분이 중유한 이유   01. ’30분’은 인간의 집중력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단위이다. 응용언어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폴 핌슬러 박사가 처음 고안한 것으로, 실제로 그가 작성한 교육 시스템은 30분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30분이 한계이다.   02. 조형이론의 스몰 스텝법 때문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 즉 스몰 스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과제를 완수했을 시 다시 좀 더 큰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03. 30분의 낮잠이 기억력을 높인다.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실의 사라 메드닉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30분의 낮잠으로도 오후에서 밤사이의 기억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30분간 낮잠을 자면 오후에도 오전과 같거나 그 이상의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 ※ 낮잠을 자기 전에 커피를 마셔두면 30분 후에 일어나기가 쉬워진다.   Final. 책을 마치며... 이 책은 실로 정말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공부를 하며, 회사 업무를 하며 느꼈던 기분이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꼭 찍어서 총 정리를 해준 기분이라고 할까?? 그래서 기억하기 위해, 자주 보고 습관화시키기 위해 이렇게 책에 내용을 거의 복사해온 것과 다름없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굉장히 많은 자기계발서적에 노출되어 있으며,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서적들이 많다. 하지만 읽을 땐 잘 모르겠지만 책을 다 본 시점에서 ’그래서 어떻게 시작하라는 거야?’ 라는 물음표가 우리의 머리속에 띄어진다. 하지만 이 다카시마 데쓰지 의 잠자기 전 30분은 지금 당장이라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다. 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의 방식을 알게 되었으면 하고, 보다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잠옷으로 갈아입기 - 잠들기 전 책 읽기 - 한 줄 일기 쓰기   일은 ’1일 3분할법’으로 관리한다!!   하루 업무를 ’오전 업무’, ’오후 업무’, ’저녁 업무’ 세 가지로 분할해 각각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업무기술이다. 우리의 뇌는 오전과 오후의 활동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시간에 적합한 업무가 있다. 인간의 기억력은 오전 중에 절정을 이루고 정오가 지나면서부터 차츰 저하한다. 그리고 저녁 7시 이후가 되면 오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다.   ※ 학교에서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주요과목은 오전 중에 집중해서 가르치고 오후에는 체육이나 음악 등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과목으로 배치시키는 것도 동일한 이유이다. 책을 3번에 걸쳐 읽는 방법인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읽을 때마다 그 방법을 달리함에 있다.   01. 1회전 경주마 학습 (스피드 중시, 속독) 포인트 공략 독서법을 이용해 마치 경주마처럼 빠른 속도로 읽어가는 학습법이다.  여기서 전체상을 머리에 넣는다.   02. 2회전 황소 학습 (이해 중시, 숙독, 표시와 카드 작성) 황소가 걷듯이 천천히 읽어간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필요하면 기억하고 중요부분에는 표시를 한다. 이때 암기용 카드를 작성하면 완벽하다. 이미 경주마 학습으로 전체의 윤곽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수고스러운 작업은 아니다.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시각화’ 한다.

[문학사상]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by 무라카미 하루키     이제는 명실공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생 회고록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보다보면 달리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자주 등장한다. 또한 클래식을 좋아하며, 감색 옷을 좋아하는 캐릭터가 빈번히 등장한다. 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생활 습관을 잘 담고 있는 캐릭터 구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린 책을 보며, 경험하지 못한것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간접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우리의 간접적인 경험을 대신해주는 화자로써 달리기를 좋아하는 자신의 관심을 책 속의 캐릭터를 통해 여지없이 잘 표현해주고 있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성적이며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회고록 형식으로 출판된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마라톤과 달리기를 지속적으로 해오며 느꼈던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담은 책이다. 책 속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열정도 가지고 있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성공에 대한 감사함까지 여지없이 하루키의 문장 속에 잘 담아놓았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_책 소개 by 교보문고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로 키운 건 마라톤이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979년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등단한 이래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처음으로 펴낸 회고록이다. 달리는 소설가로 불리우는 하루키가 달리기를 축으로 인생과 문학에 대해 품고있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계속 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그가 느끼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처음부터 솔직하게 끌어내어 ’달리기’라는 테마를 통해 정직하게 들려준다. 하루키는 전업 소설가로서 살아가고자 결심한 전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후 생활의 일부가 될만큼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기를 이어왔다. 이 책에서는 하루키 데뷔 30주년에 즈음하여 어떻게 세계적 작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 시작과 진행 과정을 밝혔다. 장편 11권, 단편 소설집 15권을 비롯하여 90여 종의 작품을 발표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세계적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꾸준한 달리기였다.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처음 시작한 달리기는 하루키에게 강인한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지구력을 선사했다. <양장본>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키운 힘은 달리기였다. 이 책은 마라톤과 문학에 관해 솔직히 말하는 회고록으로, 달리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본 회고록은 2005년 여름부터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해 2006년 가을에 종지부를 찍었다. 달리기라는 신체 행위를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깨달음과 이를 통해 문학 세계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받았는지 등을 회고록 형식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_마치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를 본 직후 나의 행동에는 한 가지 변화가 왔다. 나도 조깅 일기를 작성하자는 것이였다. 하지만 단순히 무라카미 하루키를 신앙해서 동일한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부터 시작한 조깅이지만 아직까지 행동에 습관화가 되어 있지 않아 나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벌이는 일이다. 이 책을 보다보면 러너의 피가 끓어오른다. 좋은 경치, 좋은 사람들, 좋은 경쟁을 벌이며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몰려온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내면적인 생각을 알 수 있는 에세이 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번역 : 임홍빈 출판사 : 문학사상 판매가 : 10,800 원 초판 인쇄일 : 2009년 01월 05일    서문 | 선택 사항으로서의 고통   제1장 | 2005년 8월 5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 누가 믹 재거를 비웃을 수 있겠는가?   제2장 | 2005년 8월 14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 사람은 어떻게 해서 달리는 소설가가 되는가   제3장 | 2005년 9월 1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 한여름의 아테네에서 최초로 42킬로를 달리다   제4장 | 2005년 9월 19일 도쿄 / 나는 소설 쓰는 방법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워왔다   제5장 | 2005년 10월 3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 만약 그 무렵 내가 긴 포니테일을 갖고 있었다 해도   제6장 | 1996년 6월 23일 홋카이도 사로마 호수에서 / 이제 아무도 테이블을 두드리지 않고 아무도 컵을 던지...   제7장 | 2005년 10월 30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 뉴욕의 가을   제8장 | 2006년 8월 26일 가나가와 현에 있는 어느 곳 / 죽는 날까지 열여덟 살   제9장 | 2006년 10월 1일 니가타 현 무라카미 시 / 적어도 최후까지 걷지는 않았다   후기 | 세상의 길 위에서   역자 후기 | 하루키의 문학과 마라톤 그리고 삶.임홍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