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라는 단어는 더이상 어려운 용어도 아니고 생소한 단어도 아니다. 4차산업시대의 중심이 되어있는 단어다. 작년말, 올해초 뜨겁게 달구었던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시장이 과열되면서 대중에 쉽게 각인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 이것은 어떠한 것이길래 4차산업의 중심이 되어있을까? 아주 쉽게 설명되는건 물리적인 중개사가 없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보통 금융거래를 예로 들었을때 우리는 은행과 은행간의 중개은행이 있으므로 국제송금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반해, 중개은행이 하는 송신인, 수취인, 거래금액등의 데이터등을 블록체인을 통해서 데이터가 공유되어 간편화되는 구조이다. 이는 무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무역회사, 운송회사 등이 거래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위해 보험회사가 등장했던 과거시스템과는 달리, 수출자, 수입자, 은행, 운송회사등이 모두 동일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을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보험회사의 보조없이도 실시간이고 더욱 간편하게 거래가 이루어질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음악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의 산업에서도 이 기술은 적용되어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했을때 저작권자에게 더욱 쉽고 빠르게 저작권료가 지불될수 있는 구조가 될수도 있다. 시간단축, 비용절감, 거래속도 향상등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는 지금의 시스템에서 더욱 간편하고 빠른 사회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2019 최신판 NCS 준비서

단지 문제만을 푸는 NCS책이 아니라 통합유형분석책이다. PSAT 유형을 분석하고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는 말그대로 통합기본서이다. 기출유형문제들을 파트별로 나열되어 있고 또한 거기에 1문제당 1페이지정도를 할애할정도로 문제에 대한 유형과 답변에 대한 분석이 디테일하게 되어있다. 책의 끝부분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이 포함되어 있고 자기소개서의 유형을 어떠한 방식으로 써야하는지 예시까지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마지막에는 실전모의고사도 포함되어 있어, 말그대로 이 책 한권으로 기본기출 유형에서부터 직업능력으로 사무적인 부분, 직무수행능력평가에서 실전모의까지 이 책 1권으로 기본에서부터 실전까지 모두 잡을수 있는 책이다. 2019년 최신판이고 유형이 어떻게 변화되는가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1문제 1문제 어떻게 풀어나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진도를 나가다보면 뒤에 있는 실전모의고사를 풀때 문제를 틀리더라도 왜 틀렸는지 이해를 더욱 빠르게 할수 있다. 다른 NCS책과 다른 문제, 지문보다 더욱 긴 해설. 책에서도 타 수험서보다 2배가량 더 해설이 길다고 표현이 되어있을만큼 각 문제마다의 해설이 아주 디테일하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전모의고사를 풀기전에 꼭 강추할만한 유형분석

제안서를 작성하고 많은 내용을 간략하게 핵심만 요약하는것은 회사생활에서 중요한 능력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이 책은 그러한 측면에서 논리적인 사고를 향상시킬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사고력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남을 설득하는것과 비슷한 선상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토론을 할때에도 남의 주장을 경청하되, 팩트를 기반으로 하여 나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사고적으로 표현하여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소위 쟁점만 중점적으로 생각한다면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시대에 쉽게 구할수 있는 정보를 근거로만 결론을 내릴수 있는 위험에 빠질수 있고, 편향된 결론, 혹은 때로는 쟁점과 무관하게 무작위의 정보만 나열되는 위험에 빠질수 있다. 이같은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사고의 틀을 먼저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상황이라면 상대의 관심사를 따르면서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결국 목적은 자신의 결론을 관철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시키고 공감을 얻게 만들어 상대가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한다. 이같은 사고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행동을 보면, 자신들에게 유리한, 혹은 남이 잘못한 부분만 고집하여 여론을 동원해 집중공격한다. 이 책의 목적과 사고의 깊이와는 전혀 다른 행동들이다. 상대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값싼것보다는 내가 이돈을 지불하고 살수있을까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듯,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나의 목적보다는, 남과 공감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