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 IT

4차산업시대에 5G세상에서는 더욱더 편리해지고 간편해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 핀테크와 같이 금융권도 이제 비대면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는 은행도 무인점포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핀테크, 가상현실, 증강현실, 3D프린터, 자율주행차, 인공지능등 앞으로 도래할 기술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세상에서 1인가구에 맞춰진 로봇과의 생활이 미래 트렌드가 될 것이다. 특히 차세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은 기존 실존일물을 통해 가짜 동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능성이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묘사했다. 그렇지않아도 확인되지 않은 텍스트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인데, 이제 동영상까지 인공지능으로 섭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끔찍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고 한다. 가령, 여러 모델들을 통해 다양한 패션트렌드를 보여주자고 하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이미지 복원과 패션의조합으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보여줄 수 있다.또한 이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자율주행차, 아직 시작단계라고 보여질만큼 앞으로 갈길이 멀다. 하지만 차량데이터 실시간 분석, 차량 통신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교통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이제 내 차에서도 잠을 자고 싶을때 자고 일어나면 도착지에 도착하는 그러한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시대에서 봇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조짐을 우리는 서서히 느끼고 있다. 4차산업의 한 축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이미 우리가 직접 검색을 하지 않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말만하면 오늘의 날씨가 어떤지, 혹은 거실에 불을 키키고 해주고, 음악도 틀어준다. 사실상 나만의 개인비서가 생기는 셈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챗봇은 사실상 일반적인 인터넷 상담을 전담하기 되면서, 특정 서비스에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5G시대에는 온세상이 인터넷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비쿼터스 세상일 것이다. 책에서는 킹스맨의 3D안경과 홀로그램 기반의 영상을 공유하는 것을 말했을 정도로, 우리는 이미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혀 놀라워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가 실행됐을때 우리는 어떻게 이용하고 극대화 시킬 것인가를 주목할 것이다. 5G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는 크게 5단계로 나눠져있다고 한다. 비록 지금 2-3단계 수준에 있다고 하고, 미국에서도 보행자의 인지오류등으로 사고가 종종 나기도 하지만, 이 개발이 완성도가 높아진다면 우리나라에서 올 한해 많은 이슈가 있었던 고속버스 사고와 같은 인명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보안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논쟁이다. 이 보안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도 디지털시대의 큰 과제일 것이다. 

2018년은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대북한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개방, 그로 인해 투자가 늘어나고 소위 우리나라 내수시장이 더 커져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회를 발견한 한 해였다. 반면 수출이 70%로 수출주도 성장국가인 우리나라가 미국-중국 무역관세 전쟁에 따라 하반기 경제가 침체되면서 2019년 전망마저 불투명해지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연 중국의존도를 얼마나 줄이고 그 의존도를 다른 아시아국가들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소비를 높일수 있는 내수시장을 어떻게 키우느냐고 2019년의 당면한 과제라고도 할 수 있다. 북한의 개혁개방 시나리오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는 형국이다. 모든 조건에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달려있다. 물론 그것을 실천하겠다고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논의가 이미 됐고, 실천단계에 있다. 다만, 북한은 경제제재 해제 ->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하고,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 경제제재 해제와 같이 서로 의견차이가 있다. 물론 앞으로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할 문제지만, 이를 통해 북한시장이 개방된다면 분명 우리나라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도래할 것이라는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북한시장의 노동력은 현 세계최저수준으로 알려져있어, 특히 개성, 평양과 1-2시간 거리인 서울에서 많은 기업들이 진출한다면 우리의 기술력, 자본력, 북한의 노동력으로 순식간에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중간에는 현재에 부딪혀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 그리고 미-중간의 관세전쟁으로 우리나라는 상당한 위기에 처해있다. 하지만 이란원유제재에서도 예외국가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었고, 철강관세가 세계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완전면제를 받고 있는 외교력을 앞세운다면 그리 불확실하지만은 않을 것이다.